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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절] 2014연탄절 포장후기

밤톨연아(115.137) 2014.08.31 20:19:11
조회 11191 추천 527 댓글 112

1. 단 두명뿐인 포장팀의 탄생!

연아 은퇴후에 첫 연탄절이니 만큼 정말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총대가 너무 안구해지는것같고 예년보다 화력이 많이 부족한것같아서 (총알 말고 그냥 연탄절에 대한 집중도 같은것들이ㅜㅜ) 나라도 발 내밀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총대신청을 하게 됐어요. 능력자분이 한두분 있을거라 생각했고.. 저는 그분들이 시키는거, 몸쓰는거, 힘든거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올해 포장총대는 포장, 디자인, 미술쪽 관련 전공자가 없어ㅜㅜ 심지어 단 두명! 포장에 관한한 머글인 두명이 포장팀 총대인원이었습니다. 연탄절총대횽들은 연관분야 전공자들이 많은데 포장팀만 머글두마리였어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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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장컨셉

다른때는 모르겠고 올해 연탄절 총대횽들은 맡은업무만 하지 않았어요........... 특히 몇몇횽들은 전천후로 여기저기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시고!! 포장컨셉도 제가 이런저런 아이디어는 떠오르지만 그걸 과연 어떻게 재현할것인가 재현할 수는 있는것인가등등 구체적인것들이 부족했기에 일단 저는 연탄절 총대횽들에게 툭툭 이런건 어떠냐 저런건 어떠냐 의견만 던졌;;; 그럴때마다 다른총대횽들이 이게 괜찮을것같다 중심을 잘 잡아주셨답니다. 그렇게 해서 결정난게 추석컨셉이었어요. 보자기로 포장하고 한지나 전통문양종이로 포장하는걸로 대략적인 컨셉이 잡혔어요. 많은 인터넷검색이 있었는데 여러 블로그들 글을 본거라서 사진을 함부로 가져오지는 못하겠고 그냥 인터넷에 추석컨셉포장 추석포장 추석선물포장 등등으로 검색해서 대략적 재료와 느낌, 포장방법을 공부했어요.

 

 

3. 포장일정

포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네오횽과 저 단 두명.. 그리고 주말에만 포장가능한 상황에 연탄절 선물제작&구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계산하니 포장이 가능한 날짜는 8월30일/31일 이틀밖에 없었어요. 일단 30일날 만나서 장보고 포장한뒤 부족하면 31일날하자 결정하고보니 포장장소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십지어 단 두명인데 집도 서울북쪽끝과 경기남부지방사람;; 포장장소 찾는데만 며칠쓴것같아요. 룸카페는 주말이라 두시간있기도 힘들고 하루만에 끝내야하니 시장과 동선이 길면 안될것같고 해서 스터디룸을 빌리려고 했어요. 어차피 단 두명이고 시간당 이천원 한 8시간정도 대여하면 될것같아서. 이건 최후의 방법이었고 가능한 돈을 아껴야지만 천원이라도 더 기부통장으로 가는거기 때문에 포장장소에 돈을 아끼는 방법을 계속 강구했습니다. 장소를 제공해주겠다는 횽들도 몇분 뿅 등장하셨는데 재료구입시장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하루만에 포장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저희가 냉큼 거기가서 하겠다고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선뜻 장소 제공해주겠다는 승냥횽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국엔 가장 가까운 장소를 제공해주신 잇힝횽네서 포장작업을 하게 됐어요.

 

 

4. 포장팀을 도와줄 횽을 찾습네다

막상 포장날짜가 다가올수록 걱정이 태산............하....... 둘이서 뭘 어쩌지ㅜ 작년엔 그렇게 잘햇는데 올해 너무 비교되게 허접하게 선물이 가면 은퇴했다고 이렇게 변한건가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똥꾸같은 생각부터 해서 온갖 잡생각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그래서 계속 두부횽한테 사람 더 구해달라고 했었는데 별따는승냥횽이 등장! 별따는승냥횽은 포장하기로한날 오전에 시험이 있으셔서 중간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5. 운명적인 홍이횽과의 접선

추석컨셉으로 컨셉은 잡았지만 말했듯이 네오횽이나 저나 머글들이기에.. 속만 타들어가던찰나 갤에 홍이횽이 나눔기부글을 올리셨어요ggg 아 진짜 나는 홍이횽 바짓가랑이라도 잡아야겠다 하고 무조건 홍이횽을 붙잡았습니다!!!!!!!!! 포장날짜 삼일인가 전이었던것같아요. 제가 원래 이런스타일이 아닌데.. 차마 당장 이번주 토요일에 포장하러 좀 와주십쇼 하는말이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아서 구구절절 하소연부터 시작했습니다ㅜㅜ ‘우리가 상황이 이렇구 블라블라 징징 asdfj;qwkgj;las 그래서요 횽 혹시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괜찮으시면 오실수 있을까요?’

제가 차마 당장 그 주 토욜에 와달라 하는말이 안떨어져서 몇 번 빙 돌려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주셨ㅜㅜ 그래서 마지막에 다이렉트로 딱 물어보니까 홍이횽이 알겠다고 하셨거든요. 포장다 끝날때쯤 사실 오늘 일이 있었는데 취소하고 오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매달릴 때 엄청 곤란하셨을것같아요. 일까지 취소하고 연탄절에 누가 될 수도 있었던 저를 구제해 주셔서 정말 사..사..........사랑해여 홍이횽!

 

 

6. 홍이횽이 포장팀에 참여하기로 하신후 컨셉이 세분화됐어요. 단순한 추석컨셉이 아닌 추석에 주고받는 대표적 선물셋트들처럼 선물셋트를 구성하자고 하셨어요.

그림판이라 비루하지만 대략 이런느낌

 

 

 

 

쿠션은 굴비셋트

십자수시계는 참치선물셋트

외장하드는 사과선물셋트로 구성하게 됐어요.

 

 

7. 쿠션을 굴비셋트로 하기로 한뒤 검색덕후인 저는 굴비선물셋트가 어찌생겼나 미친검색을 시작했어요. 사진을 보는데 아이디어가 문득!! 네. 저는 아이디어만있고 해결능력이 없슴네다ㅜㅜ 승냥굴비상자를 만들고싶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수줍게.......... 카레횽한테 연락을 드렸고 카레횽에게 이러이러하다, 이러이러한 느낌으로 상자를 만들고싶다, 횽이 쿠션만든 승냥이 캐릭터로 글비상자디자인으로 만들어줄수 있겠느냐 여쭈었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선뜻 해주겠다 하셨어요. 이때가............ 포장하기로 한날 이틀전;; 날짜상으로는 이틀전이지만 시간상으로는 24시간정도 전이었던것같아요. 카레횽이 시간이 없어서 고퀄은 무리라고 하셨는데저는 괜찮다고 고퀄 아니어도 된다고 감사하다고 했어요. 급하게 부탁드린것도 죄송한데 쿠션 크기를 모르는 상태여서 상자를 어떤크기로 할지 몰라서 카레횽이 상자일을 마무리 못하고 대기중이셨네요. 결국 토요일 새벽에 완성해서 시안보내주셨어요. 여러분 이게 카레횽이 보내주신 (카레횽주장) 저퀄 승냥굴비상자입니다.

 

 

 

 

 

 

 

8. 포장팀은 결국 셋이서 장을 보게 됐는데 시간절약을 위해 각자 나눠서 일을 맡기로 했어요. 홍이횽은 천과 노리개를 사러 광장시장을가고 지류쪽이 짐과 부피가 크고 살게 많아서 저와 네오횽이 알파를 가기로 했습니다. 9시에 장보고 최소11시까지 장보기를 마친후 12시까지 잇힝횽네 도착해서 밥먹고 일을 시작하자!가 계획이었죠.

그러던중 굴비상자를 급하게 카레횽께 부탁드렸기 때문에 저는 일단 충무로인쇄소에 상자인쇄를 맡기고 지류구매에 합류하기로 했어요. 충무로인쇄골목은 토요일은 9시에 오픈한다고 하더라구요. 한번도 가본적없기에 헤맬 것을 생각하고 집에서 일찍나왔는데 도착하니 8시 20분;;;;;;; 헤맬 것도 없이 바로 뒤 전체가 인쇄골목이더라구요. 그 적막함;; 몇몇곳 문연곳이 있어서 무작정 들어가서 이거 인쇄해주실수 있냐 물어봤는데 다 거절하시더라구요. 세 번째 뻥 까이고 아저씨한테 그럼 어디가야 되는거냐 물어보니 출력이라고 써진곳에 들어가야 해주는거래요. 저는 무작정 문열린곳마다 들어가고 있던거였;;;; 아저씨한테 다 문이 닫혀서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다고 어디 알려주실곳 없냐고 물었더니 3층에 있는곳을 소개해주셨어요.

 

 

9. 인쇄소에서의 행운!

쿠션이 사이즈가 커서 900*600 폼보드로 상자를 만들기로 했는데 카레횽이 폼보드 두께까지 계산해주셔서 910*610으로 상자디자인을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자기들이 인쇄할수 있는 최대 사이즈가 900이래요. 고민고민하다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상자만들거니까 조금 두꺼운 종이에 인쇄해달라고 하고 장보러갔다 왔더니 결과물이 이래!

 

 

 

 

여러직원들중 사장님이 인쇄해주셨고 사진인화지가 새로 들어와서 사용해보느라 사진인화지에 인쇄해주셨다고+_+ 다른데가서 ‘전에 어떤곳은 이 비용에 이런종이에 인쇄해줬는데 똑같이 해달라’고 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gg 궁예지만 카레횽이 주신 시안이 고퀄이라 사장님이 사진인화지를 여기 사용해봐야겠다 생각하셨나봐요. 그리해서 인쇄결과물이 진짜 사진뽑은것처럼 선명하고 색이 좋았어요흐흐흐흐

 

 

10. 잇힝횽네 도착해서 보니 홍이횽이 도착해서 노리개를 만들고 계셨어요. 저희도 얼른 짐을 풀고 포장시작! 저희가 갖고있는 선물은 외장하드랑 백팩이어서 일단 이것부터 포장을 시작했고 나머지 선물은 연아연아해횽과 한라봉봉횽이 직접 갖다주기로 하셨어요. 사실 퀵이나 택배로 보냈어도 할수없는거였는데 약속있고 바쁜와중에도 횽들이 모금한 돈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마음으로 직접 갖다주신 횽들께 감사하고 또 포장팀들 고생한다고 먹을 것도 잔뜩 사다주셨어요 알라뷰

 

 

11. 후기 쓰려면 재료사진이나 이런것들을 사진찍으면서 했어야 했는데 진짜;;;;;;;;; 미친 듯이 일만했기에 사진이 없어요; 그래서 완성된 사진들!

 

- 승냥이쿠션1,2

 

 

'

 

 

 

 

-외장하드

몽타주&외장하드.jpg

 

 

 

 

 

-백팩

백팩.jpg

 

 

 

 

 

 

-십자수시계

 

 

 

 

 

 

-조각상,열쇠고리,가방사고 사은품받은 카드지갑

조각상&열쇠고리&카드지갑.jpg

 

 

 

 

 

그리고 마지막에 인증샷!

승냥이샷1,2의 차이점은?ㅎㅎ

 

 

 

 

 

중간에 시험보시고 합류했던 별따는승냥횽. 인사만 건네고 바로 일시키고 끝날때까지 서로 얼굴박고 포장만 하느라 몇마디 나누지도 못했네요. 횽이 왔을때가 여유없어졌을때였어요.포장끝내고 뒷정리하고 연아해횽이랑 봉봉횽이 사다준 것들을 먹는데 별따는승냥횽이 어쩐지 어색해하면서도 잘 먹는것같았는데 후기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점심저녁 다 굶은 상태였겠구나 싶네요.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꽃완성하시고 포장 도와주신 잇힝횽 감사드려요. 나 뭐할까? 라는말에 너무도 당연하게 이거해주세요! 했는데 그때 눈에 뵈는게 없었어요ㅎㅎ

 

선물배달해주시고 약속갔다가 완성된 선물포장을 다시 봉봉횽네로 배달해주신 연아연아해횽, 일찍 오셔서 포장 마무리하는거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낮에이어 또 먹을 것도 사오시고..! 덕분에 집에가는길 꼬르륵소리 안날 수 있었어요 ㅎㅎㅎ

 

저한테 잡혀서 일도 미루고 평택에서 새벽차로 서울오신 홍이횽. 결국 늦은시간에 포장이 끝나서 버스가 끊겨 집에 되게 힘들게 가셨는데 정말 고생하셧어요ㅜㅜ

 

저랑 같은마음으로 포장팀?에 지원했던 네오횽. 우리둘만 있었다면 정말 삽질많이 했을텐데 재료를 조금씩만 구매하는바람에 포장하면서 알파를 두 번이나 왔다갔다 해야했지만 그것만 빼면 그래도 우리 잘 마무리한것같아요. 고생했어요~!

 

 

 

 

 

마무리~~~~~~~~~~~!

 

 사실 일을 편하게 하자면 돈만 조금 있어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연아연아해횽, 한라봉봉횽 두분이 직접 포장장소로 차 운전해서 선물배달 할 필요 없이 포장장소에 택배를 보냈으면 됐고 선물도 포장전문가한테 돈주고 맡기면 멋지게 포장해줬겠죠. 이벵북도 업체에 맡기고 안에 넣을 내용만 보내주면 편집해서 다 만들어 줄수 있는건데 고생스럽게 본업도 있음에도 쉴시간 잘시간 줄여서 손수 하고 있는거구요. 이렇듯 편한길은 찾아보면 다 있음에도 직접 참여해서 이벵을 완성해가는게 진짜 우리가 연탄절을 연탄절 답게 완성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전문가가 한것보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연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해서 완성하는 연탄절이 앞으로도 쭉 계속됐으면 좋겠규.(절대 포장이 전문가가 한것보다 부족하지만 팬들이 직접하는데에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는건........................맞습니다ㅋㅋㅋ)  시간이 없어서 통장에 돈만 부치는것도 참여의 한 방법이고, 이벵북에 실을 후기를 검색해서 링크를 이벵북팀에 알려주는 것 하나만으로도 연탄절 총대에게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 이벵에 참여하는 방법인것같아요. 누구하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임금 노동을 팬심으로 즐기는게 드르븐승냥이들 아니겠어요? 카레횽이 이벵북 하다가 쿠션디자인하다가 상자디자인까지 했다고 떡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앞으로도 승냥이들이 흘린 땀으로 만들어가는 연탄절이 되길 바래요♡

 

 

 연탄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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