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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오물풍선 살포" 예고한 날…육군 1사단장은 '술판'
북한이 두 번째로 오물풍선을 살포할 거라고 예고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가 내려갔던 지난 토요일, 최전방 지역의 육군 사단장이 참모들과 술을 마시며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물풍선이 날아오고 있는 그 순간에도 회식을 하고 있었습니다.최전방인 경기 파주를 총괄하는 육군 1사단 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시며 회식을 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이 자리에는 1사단의 주요 참모들도 함께 있었습니다.나흘 전 북한이 오물풍선 200여 개를 날린 뒤 합참이 이날 두 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고한 상황.해당 지역 부대에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도 내려왔습니다.실제 북한은 이날 저녁 8시쯤부터 지난 번보다 훨씬 많은 700여 개의 오물풍선을 날렸습니다.육군 1사단은 최전방 부대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가장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낙하물 대비와 수거하는 임무를 맡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사단장이 부하들을 이끌고 술을 마시며 회식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결국 사단장은 약 2시간이 지난 오후 10시쯤에야 지휘 통제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사단장은 사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육군 측은 "작전에 꼭 필요한 인원들은 지휘소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상급 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는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뒤 사단장 등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습니다.육군 측은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82군에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불과 석 달 전에도 한미 훈련 기간 중, 간부들이 술판을 벌이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때도 군은 "기강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역시나 말뿐이었습니다.군 간부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이 술자리는 지난 3월 13일 이뤄진 것으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가 진행 중이던 시기입니다.훈련을 위해 공군 모 비행단으로 파견을 간 군 간부 15명이 새벽에 강당에 모여 술판을 벌인 겁니다.이들은 술에 취해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고, 강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병사들을 쫓아내기까지 했습니다.술판을 벌인 이들 중에는 영관급 장교까지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 군 당국은 훈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모든 부대에 '음주 자제령'을 내렸지만, 이를 완전히 무시한 겁니다.표지판이 뽑히고, 차량은 뒤집힌 채 불에 탔습니다.지난 3월 11일 발생한 사고인데, 육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표지판을 들이받은 겁니다.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연달아 음주 사고가 터지자 당시 합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며 연습기강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하지만 불과 석 달 뒤 이번에는 연습이 아닌 실제 상황이 터졌음에도 군은 여전히 술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83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싱글벙글 한국영화 표절 근황
남동협 감독의 호러 코메디 영화가 이번 달 말에 개봉 예정인데이 영화는 외국의 한 영화와 매우 유사해서 논란임바로 한때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던 터커&데일vs이블이 영화와 얼마나 유사한지 살펴보면...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다 나무 안에 벌집을 건드려 도망치는데 전기톱 들고 달려드는걸로 오해하는 장면살인마(?)가 집에 감금해서 무서워하는 장면살인마에게 반격하기위해 포박하는 장면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리는데 사실 기름이었던 장면클라이막스로 집에 불기둥이 솟는 장면복합 장르적 요소들이 돋보일 코미디영화라 기대된다. 비교할 만한 작품이 있을까.=<시실리 2km>와 약간의 접점이 있을 수 있겠다. 외국영화와 비교하자면 코미디를 위에 얹은 <13일의 금요일>과 <이블 데드>? (웃음) 물론 어디까지나 비교해보라고 하니 답하는 이야기다. 1990년대 코미디 스타일을 세련된 톤으로 가미해 상업영화적인 설득력에 신경 썼다. 10대, 20대 관객에겐 신선한 코미디영화로, 40대 이상 관객에겐 코미디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작품이 되길 바란다.데뷔작으로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상류사회> 조감독 때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프리 기간이 1년 가까이 길어지면서 조감독이 제작사 대표와 자주 얼굴 보고 이야기하게 되는 흔치 않은 상황이었다. 40대에 접어들면서 연출을 포기하고 전문 조감독 생활도 고민할 때였는데 김원국 대표가 데뷔를 함께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 마지막 기회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10장짜리 <핸섬 가이즈> 시놉시스를 썼다. 데뷔까지 오래 걸렸지만 사람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나만의 색깔이 담긴 영화로 데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솔직히 말해 너무나 신나고 행복하다혹시 판권을 구매해서 리메이크 한게 아니냐 해서 인터뷰를 찾아봤지만 터커데일 영화 언급은 1도 없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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