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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코잣츄고정닉
새로운 엔진을 찾아서.... - 태그호이어 타임온리 무브먼트의 여정
안녕하세요 긍정왕입니다! ^^저번주에 시계판에 깜짝 뉴스가 하나 나왔었죠?바로 LVMH 그룹이 시계 무브먼트 매뉴팩쳐인 라주페레의 지분을 소량 인수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2012년, 일본의 시티즌 사가 라주페레를 완전히 인수한 이래로, 특정 회사가 라주페레의 지분을 획득해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 신선한 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라주페레와 LVMH의 협업은 2022년 솔라그래프 쿼츠 무브먼트의 개발을 함께 진행하면서 이어졌다고 하는데요.위 사진에 쓰였던 포뮬러 1 쿼츠 뿐만 아니라 아쿠아레이서 솔라그래프 등의 엔트리 레벨 시계에 쓰였던 무브먼트입니다.에코드라이브로 대표되는 광충전 방식 쿼츠 무브먼트의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시티즌의 자회사이니만큼,라주페레에서 생산된 솔라그래프 쿼츠는 20시간의 광충전으로 6달의 작동을 보장하는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가진다고 합니다.그것도 38mm의 포뮬러 1에 쏙 들어갈만한 작은 사이즈로 말이죠. (야심차게 ETA-2824, Selita SW-200에 도전장을 내민 라주페레의 자동 워크호스 무브먼트 G100)하지만 LVMH가 라주페레의 지분을 산 것은 쿼츠 무브먼트만을 위해서는 아닐 것 같습니다.위의 G100은 2022년 라주페레가 처음으로 선보인 자동 기계식 무브먼트로, 경쟁사라 할 수 있는셀리타의 SW-200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67시간의 롱 파워리저브로 SW-200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짧은 파워리저브를 개선한 무브먼트입니다.지금까지 랄프 로렌과 같은 기성 브랜드나, Zelos, Furlan marri 같은 마이크로브랜드에도 납품을 하면서 점차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무수정 셀리타 SW-200을 이름만 칼리버 5로 바꿔서 브랜드의 워크호스 무브먼트로 운용했었던 태그호이어가얼마나 많은 조롱을 당했었는지 옽붕이들은 기억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10여년 전 무수정된 SW-200을 당당하게 시스루백으로 뽐내며 '고성능 기계식 무브먼트를 위한 혁신과 집념'과 같은 식의마케팅을 하는 태그호이어를 볼 때면 저도 눈물이 앞을 가리곤 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사람들은 기계식 시계에서 무브먼트가 얼마나 중요한지(혹은 감성적으로 나를 만족시키는지) 알게 되었고,많은 시계팬들이 비웃었던 LVMH의 쌍두마차 태그호이어와 위블로에게 붙은 주홍글씨는잠재고객들마저도 등을 돌리게 하는 가장 큰 약점이 되어버렸죠.작년까지 LVMH의 시계 산업 전반을 총괄했던 '프레드릭 아르노'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마치 리치몬트의 산하 시계 브랜드들이 발플러리에에서 무브먼트를 공급받는 것처럼,LVMH도 제니스에서 무브먼트를 받아서 쓸 수 있도록 제니스의 생산 역량을 키우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Zenith의 elite 670 무브먼트)그 결과 위블로의 몇몇 모델과 불가리의 솔로템포같은 시계에 제니스의 무브먼트가 쓰였었는데요.하지만 제니스의 생산량을 아무리 늘려도, LVMH 시계 계열사 중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태그호이어의 생산량을 만족시킬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LVMH는 그래서 산도스 재단 산하의 보쉐(파르미지아니와 에르메스의 무브먼트 공급사로 유명한)와도 컨택을 해서보쉐 지분을 사서, 안정적으로 고성능의 무브먼트를 공급받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막판에 틀어지긴 했지만요 ㅋㅋ그 이후 라주페레와의 컨택을 통해 이런 빅딜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이제 태그호이어의 엔트리 레벨 시계에 더 이상 무수정 SW-200이 들어가진 않겠죠? ㅠㅠㅠ 네 물론 아니죠. 사실 그 전부터 태그호이어는 계속해서 자신들에게 적합한 무브먼트를 찾아다녔었습니다.2023년 발매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1000 슈퍼다이버에는 TH30-00 무브먼트(위 사진)가 쓰였었는데,이는 케네시에서 만든 유명한 튜더의 무브먼트, MT5612를 받아와 로터의 모양만 약간 수정한 무브먼트입니다케네시는 모두 아시다시피, 롤렉스, 브라이틀링을 이끌었다가 사모펀드에 판 슈나이더 가문이 새롭게 런칭한 norqain,샤넬, 튜더 등의 브랜드가 지분을 나눠가진 무브먼트 제조사입니다. 실리콘 헤어스프링과 프리스프렁 밸런스 휠, 긴 파워리저브라는ETA와 Selita의 범용 무브먼트보다 우월한 스펙으로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죠. 하지만 뭐가 틀어졌는지, 이 TH30-00은 위의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1000 슈퍼다이버에만 쓰이게 됩니다.개인적으로는 위 제품이 나왔을 때, 태그호이어의 숙원인 '시계팬도 만족할 수 있는' 타임온리 무브먼트를 드디어 안정적으로 공급받나 했는데결과적으로는 딱 한 제품에만 쓰이게 되었네요. ㅋㅋ;;; 자세한 내막이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태그의 무브먼트 콜렉팅(?)은 멈추지 않았습니다.바로 작년 여름 발매된 신형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에 새로 들어간 위의 TH31-00 무브먼트입니다.이 무브먼트는 셀리타 사의 자회사인 AMT 매뉴팩쳐에서 개발한 무브먼트로, 역시나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합니다.다만 전임자(?)인 TH30-00과는 다르게 실리콘 헤어스프링과 프리스프렁 밸런스 휠이 들어가지는 않았군요. AMT 매뉴팩쳐는 셀리타 사의 자회사로 셀리타의 기본 무브먼트보다 약간 더 고성능의 무브먼트를 브랜드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곳입니다.앞서 소개한 태그호이어의 TH31-00이외에도 브라이틀링의 탑타임 타임온리에도 무브먼트를 공급하고 있고,독일의 한하트 417 ES나 Airain Type 20에 쓰이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조금 재밌는 점은, 이 매뉴팩쳐 AMT의 실제 주소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에테르나의 주소와 같다는 점인데요.에테르나도 슈퍼 콘티키같은 좋은 시계들을 꾸준히 만들고 있는 브랜드이고,또 한때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ETA사가 에테르나의 자회사이기도 했을 정도로 무브먼트 제조에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두 회사의 위치가 정확히 같은 것이 그저 우연인건지?아니면 셀리타가 에테르나에 고급 무브먼트 제조 부문을 하청을 맡긴건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그래도 좀 수상하네요 ㅋㅋㅋㅋ (2019년 야심차게 등장했었던 오타비아 아이소그래프 모델들) 케네시와 AMT 매뉴팩처를 거쳐 라주페레의 지분을 매입하면서까지 진행 중인 태그호이어의 고급화 전략은 너무 중복 투자가 많고 좌충우돌인게 아닌가? 싶지만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어느 정도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조금 생각해보면 태그호이어는 점차적으로 타임온리 무브먼트의 급을 낮추고 있습니다.케네시의 긴 파워리저브와 실리콘 헤어스프링, 프리스프렁 밸런스 휠을 가진 TH30-00에서실리콘 헤어스프링과 프리스프렁은 빠졌지만 어쨌든 파워리저브는 80시간으로 긴 AMT 매뉴팩쳐의 TH31-00로,그 후 그보다 10시간 남짓 짧은 70시간 파워리저브의 G100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 라주페레로......이런 태그호이어의 상황을 보다보니 옛날 태그호이어가 개발했었다가 실패했었던 아이소그래프가 생각이 납니다. 아이소그래프는 태그호이어가 개발하던 카본 섬유로 만든 헤어스프링이 적용된 무브먼트를 의미합니다.이렇게 카본 소재로 만든 헤어스프링을 SW-200 등의 태그호이어가 사용하던 워크호스 무브먼트에 적용하게 되면,1. 1cm에 1.6g 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 소재이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자세차에 따른 오차가 줄어든다2. 당연히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3. 온도에 따른 탄성의 변화(이게 실리콘 헤어스프링의 제일 큰 문제죠)가 없다4. 충격을 받아도 금속, 실리콘에 비해 잘 흡수해버려, 깨지거나 손상되지 않는다.라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몇몇 뚜르비용 모델에 적용해 합격점을 받았던 카본 헤어스프링은, 대량 생산에 실패하게 됩니다.실제 당시 caliber 11 포럼의 @Aquagraph라는 유저가 안내받은 내용을 올린게 있는데 정리해보면"우리는 아이소그래프 기술을 적용한 부품을 소량으로 만들었었는데 오타비아에 넣으면서 수요가 늘고,그에 따라 생산량을 늘렸더니 실제로 사용하기 힘든 수준의 결함이 있었고, 이러한 연유로 오타비아 아이소그래프를 전량 리콜한다"라는 내용이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저 리콜 발표는 오타비아 아이소그래프 모델이 발매되고 2달이 채 안되어 통보되었다고 ㄷㄷ물론 구매자가 리콜을 원하지 않으면 그냥 가지고 있을 수도 있었기에, 추후에 저 오타비아 아이소그래프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5년 넘는 시간이 지나, 태그의 아이소그래프, 즉 카본 헤어스프링 기술은 잊혀지나 했습니다.그런데 이번 9월, 제네바 워치 데이즈에서 각각 50개 한정으로 카본 헤어스프링이 적용된 한정판이 2종 발매됩니다.바로 위 사진의 까레라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와 모나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이었는데요.모두가 중도에 포기했으리라 생각했던 태그호이어의 카본 헤어스프링이 사실은 계속해서 개발중이었던 것이죠.한번 양산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을 딛고, 다시 한번 카본 헤어스프링의 양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SJX.com에 소개글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이 50개 밖에 안되는 것은 포지드 카본 케이스의 수급때문이지 카본 헤어스프링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을 SJX가 저렇게 말한다는건.....조만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정리해보면, 카본 헤어스프링의 1차 실패 덕분에, 태그호이어가 그렸던 큰 그림의 실현이 미뤄지고, 그 사이의 공백기동안 급하게 워크호스 무브먼트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케네시나 AMT와의 협업을 했었으나, 단발성으로 마무리하는 듯 합니다. 대신 라주페레와의 컨택을 통해 강한 메인스프링의 장력으로 SW-200에 비해 긴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고, 그런 메인스프링을 제대로 감아줄 무거운 텅스텐으로 만들어진 로터가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가능한 라주페레의 G100에 카본 헤어스프링을 적용한다면?(실제로 오타비아 아이소그래프도 SW-200의 뼈대는 그대로두고 헤어스프링만 카본으로 교체했었죠..)그리고 그런 무브먼트를 라주페레의 지분을 얻어 대량 생산할 수 있다면? 태그호이어가 항상 꿈꿔오던 '유의미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인하우스 무브먼트'가 출시되지 않을까요? ㄷㄷㄷ 90~00년대 무브먼트적인 측면에선 별볼일 없던 불가리가 R&D를 통해 지금은 울트라씬 무브먼트의 스페셜리스트가 된 것처럼,태그호이어도 10년 뒤에는 정밀하고 튼튼한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생산하는 '명가'로 인식되지 않을런지....?? 라주페레 지분 인수에서 엿보이는 LVMH의 집념이 어떤 결과를 낳게될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작성자 : 긍정왕!고정닉
[개추각?] 111년 시계 역사의 컬렉션, 나만 아는매력(?)
안녕하세요군 보급 시계 수집과 그 연구에 진심인,샤오바이입니다^^개추각? 대회에 참여하고자 합니다.그러면서 현재 제 컬렉션도 다시 소개하고자 합니다.여기서 올해 원복예정인 시계 하나 추가하여 올리며,올해 컬렉션은 여기에 하나 더 들이고 마무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그럼 우선 전체 샷연도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그러면, 연도 순으로 디테일 샷(착용샷하나, 특징 드러나는 각인이냐 문장 등 하나)하나씩 올리며 제 컬렉션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1.우선 1914년 일본 정공사(精工舍 세이코사),일본 최초 손목시계 로렐입니다.사실 온전하지도 않고 상태도 안좋습니다.그럼에도 로렐이라는, 일본 최초의 시계라는 타이틀에 구매했습니다.오랜시간동안 시계를 살리기 위해 오일범벅에 본드칠도 되어있고 심지어 뭘 어떻게 해보려고 케이스도 이상한걸로 교체된 시계입니다. 무브와 다이얼만 제것이라는 사실…111년의 세월이 그렇게 녹아들어 있습니다.2.1930년대 말 프랑스 군에 보급된프랑스국방부의 약자 MG 시계입니다.독일군에 노획된 것은 아래 독일 육군 시계처럼DH각인이 되어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노획당하지 않고 프랑스 군 누군가에게 소유되어 전해진 것입니다.그 누군가의 역사가 이 시계에 고스란히 전해집니다.그는 누구일까요?레지스탕스? 자유군? 비시협력자? 됭케르크에서 연합군을 도왔을까요? 3. 독일 나치 육군 보급 시계미네르바의 DH입니다.나치는 사실 민주주의에 의해 배태된 비극입니다.대중의 어리석은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그리고 방관의 결과가 무엇을 낳았는지,이 시계는 여러분에게 묻고 있습니다.4.르쿨트르의 2차대전 영국 공군 보급시계마크7A 윔즈입니다.전쟁의 급박함에 따라, 영국과 미국이 함께 채택한 공군 보급시계입니다. 영국공군 시계 마크 시리즈의 대표주자.영국 본토 항공전에 사용된 시계입니다.급박하게 결정된 시계라 테스트가 미비했고, 공중에서 고장이 잦았습니다.이러한 교훈으로 전후 영국공군은 마크11을 만들어냅니다.5.2차대전,나라 잃은 체코 파일럿과 함께한 시계 마제텍입니다.우리네 역사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죠.나라를 잃고 프랑스를 통해 영국으로 향한 체코 파일럿들…영국 본토항공전에서 활약하죠.6.역시나 2차대전 미군의 A-11이자,영국공군 마크8입니다.전쟁의 급박성으로 미군은 자신들의 보급 시계a-11을 영국군에게 보급합니다.그리고 영국군은 이를 마크8이라 명명하죠^^7.2차대전 브라질 원정군 시계 프론토입니다.당시, “브라질이 2차대전에 참전하는 것은, 뱀이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발생할 확률이 적다.”고들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은 독일의 상선파괴, 미국의 눈치… 를 보며 참전합니다.그야말로, 2차대전은 세계대전이었던거죠.8. 더티더즌 GA많은 분들이 영국군 보급시계하면, 더티더즌을 떠올리십니다.더티더즌은 영국군 최초로 명확하게 그 규격을 맞추어 보급한 시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WWW라 불리는데 방수, 손목, 시계란 뜻이죠^^사실 더티더즌은 1944년 전쟁 말미에 보급되기 시작했고,전쟁이 예상보다 조기종료되어, 재고가 많이 남게됩니다.더티더즌의 역사적 가치는 여기에서 비롯됩니다.영국국방부는 남은 더티더즌을 식민지에 뿌립니다.그리고 이 시계는 골드코스트(가나)에 보내진 시계입니다.9.한국전쟁 미공군 보급 시계 A-17한국전쟁시기 미공군에게 보급된 A-17입니다.한국인이라면, 그리고 사실 이쪽 분야에서도 매우 주목받는 시계입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절대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입니다.10.베트남전 호주군 보급 시계해밀턴 46374A호주군에게있어 베트남전은 중요한 사건입니다.최초로 영국의 승인없이 참전한 전쟁이고,남하하는 공산주의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태지역의 새로운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미국을 택한 것이기 때문이죠.외형은 미군 보급 시계를 따르지만,영국군의 특징, 브로드애로우와 고정된 바넷봉을 특징으로 갖고 있습니다.11. 이제 손가락이 아파옵니다.제가 연구해서 밝힌 친구 중 하나,1967-1970년대 영국 GS 부대 보급시계해밀턴 GS입니다.외교, 훈련 등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 예비역들을 모아편성한 GS부대에 보급한 것입니다.당시 영연방 해체시기로, 아부다비, 케냐, 말라야연방(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에 파견된 이들에게 보급되었을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12.1960년대 프랑스 해군 보급시계몰티마 MN입니다.전 세계 단 하나만 유통되고 있는 시계입니다.아직도 어떤 역사가 있기에 하나만 불용처리가 된것인지,미지의 시계입니다.프랑스 군 시계 유통의 대부를 통햐 구매했습니다.13. 1960년대 프랑스 북아프리카 주둔군, 알제리 장교 타겟 시계베란프랑스의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는 열강놀이의 증거품(?)입니다.프랑스 군에 자주 쓰이는 범용무브가 들어간 나름 금장시계.이것도 제가 연구글을 통해 그 사용처를 추정해봤습니다^^알제리 장교를 타겟으로 한거 같아요14.1970년대 로디지아군 보급시계 로머아프리카의 백인우월주의국가 로디지아군의 시계입니다.영국말 UN말 안 듣고 독립한 후, 아프리카 토착민들과 전쟁을 시작하죠. UN은 이들에게 금수조치를 시행합니다.주변국 중, 이들을 도울 나라는 딱 두나라. 함께 아프리카 현지인과 전쟁 중인 포르투갈령 앙골라와 남아공이죠.그리고 이 시계는 남아공이 보급한 시계입니다.ZA 주드 아프리카(남아공)SFA 로디지아의 부시전쟁 종전 후, 반공주의 질서유지군에게 까지 보급괸 로디지아 역사 그 자체인 시계입니다.15.연구중인 구일정공, 한국세이코 KT연구 중입니다만 단언하건데 이 시계는 한국이 만든 자랑스러운 한국의 시계입니다16.제거 또한 연구한 시계,1977년 남아공 유색인종부대 KK W10남아공은 유색인종을 군인으로도 취급하지 않았죠.1970년대 중반에 와서야 이들을 군으로 편입시키고 시계를 보급합니다. 명확하게는 영국군이 준거죠^^영국군 CWC W10과 동일모델입니다.17.케냐군 KA시계제가 최초로 이 시계의 역사 그 모든걸 밝혔습니다.이 시계는 소문이 무성했죠.케냐 철도공사라는 둥… 그리고 영국이 줄리 없다는 둥…다 틀렸습니다. 영국군과 케냐군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졌고,영국은 아프리카의 공산화를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케냐에 힘을 썼거든요^^영국의 패권주의, 아프리카의 냉전을 느낄 수 있는 시계입니다.18.쿠바 지급, 앙골라 내전 FAPLA시계포르투갈이 지배하던 앙골라는 독립 후,냉전 시기 열강에 의해 찢어지고 결국 내전에 이릅니다.이 시계는 그 중 쿠바가 지원하는 FAPLA부대 보급 시계입니다.냉전의 비극은, 우리뿐 아니라, 아프리카에도 존재했습니다.19. 와 이제 끝이 보이나요…1970년대 인도 육군 부사관 보급 시계 HMT W10입니다.인도-파키스탄 갈등이 절정일 당시 보급된 시계입니다참고로 HMT는 인도가 시티즌의 도움을 받아 설립한 회사죠.이 모든건 영국 탓. 20. 1978년 소련군 다이버 시계, 보스톡 NVCH-30소련군 다이버 시계는 본래 CHS 191이라는 어마무시한 것부터 시작합니다. 무튼 얘는 라듐 덩어리… 여서 요걸로 변경을 하게 된 것이죠. 사실 우리 불곰 형님들은 라듐 따위 안무서워해서… 이 시계 안좋아했다고 합니다. 작다고… ㅎㅎㅎ요 시계의 또 다른 스토리는 뒷백입니다.아프간 전쟁 다녀온 삼촌이 조카한테 1989년 준건데이게 저한테 있네요?21.1970년대 베네수엘라 군 보급시계 포르쉐 디자인 바이 오피나베네수엘라의 흥망성쇠를 느낄 수 있는 시계입니다.당시 미국 영국 독일 나토가 보급으로 쓰던 시계입니다.그들의 당시 경제력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계에요.22. 세이코 베이비 아포칼립스이뻐서 지인에게, 상하이 SS4 114대신 받아왔습니다.반납예정입니다.역사적 내용이 없어서 재미없어요. 23. 1980년대 파키스탄 공군 보급 시계, 시티즌 따개비오리지널 시티즌 따개비입니다.파키스탄 공군이 사용했죠1980년대… 인도- 파키스탄-방글라데시의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영국탓입니다. 영국 나빠요!!!24.1980년대 프랑스 공군 보급 시계 펄사1980년대, 프랑스의 열강놀이와 그 보급시계 2탄입니다.프랑스의 핵실험과 연관되는 공군 보급 시계랄까요?쿼츠 빈티지 시계는 무브를 갈아주는게 참 안전한데요,이 시계 무브는 당시 브라이틀링에 들어가던거라… 비쌉니다… 구하기도 어렵구요겨우 고쳤어요~25. 1980년대 이탈리아 공수부개 훈련소 시계DPw쿼츠파동으로 허우적거리던 브라이틀링과 함께이탈리아 군 여러곳에 염가로 시계 뿌리던 DPW의 이탈리아군 시계입니다.당시 브라이틀링이 만들던거랑 외형은 비슷합니다^^요건 브라이틀링의 손을 떠난 뒤의 시계에요^^26. 시계 갯수 안세고 사는데 생각보다 많네요걸프전 캐나다군 보급 시계 로스트 마라톤입니다.사용처가 불분명했던 시계죠? 그래서 로스트 마라톤이구요.지금은 걸프전에서 캐나다군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저는 이거 큰아버지께서 땅파다 발견하셨습니다.방송에서도 밝힌바 있어요<방송 43분부터>방송>방송>https://youtu.be/mbTrVjKk1WY?si=kqeLOKOYfboxujWW 국가를 움직이는 검은힘?!! 이색 스파이의 세계☆ 차트쇼 밀당백 5회 | 국방홍보원다양한 밀리터리 정보를 주제에 맞게 AI가 선정해 차트를 만들었다! 7순위로 알아보는 ‘밀리터리 퀴즈쇼’ 코너와전국 방방곡곡에 숨겨진 밀리터리 마니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가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코너, 밀당백 차트쇼!]상대를 속이는 위장 임무로 작전을 수행해야하는 스파이...youtu.be27.90년대 이스라엘 해군 특수부대 샤예테트 13 보급품. 세이코구하기 어려운 시계입니다.이것만 모으는 연구가가 있거든요…저는 이스라엘 판매자에게 편지보내며, 구한 시계입니다.지구상에 이토록 이상하고 독특한 국가가 있을까요?과연 이 갈등이 사라질까요??? 거기에 의미가 아주 큰, 인류사에 큰 의미를 지닌 시계라 생각합니다.영국 나쁜놈!!! 328.1997년 방글라데시 공군 보급시계 카시오1997년 방글라공군에 보급괴어2015년 6.25.에 불용처리된 친구입니다.현대 군 보급 시계를 구매하신다면, 요렇게 불용처리표와 세트로 사셔야합니다.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의 갈등을 느낄 수 있는 시계…영국 나쁜놈!!!! 429.2003년 프랑스 해군 특수부대 시계, 타이맥스 아이언맨실 사용례도 많고 재밌는 시계입니다.저는 박스부터 스트랩까지 함께 있는 걸 구매했습니다.사용이 안된게 아니라서 더 좋은^^프랑스 군 시계 유통의 대부님의 작품 크으!30. 2015년 인도네시아 총사령관이 뿌린 시계.물도꼬라고… 지금은 정치인인, 당시에는 총사령관인 아재.시계 엄청 좋아하는데 비싼거 차다가 걸렸죠…그래서 기자회견도 하고…무튼 그 여파로(?) 시계로 유명해진 이제라… 군에 사비로 요 시계를 보급합니다.팔지 말라고 했는데 한국인이 소유했네요^^인스카 올릴때마다 물도꼬 아재 태그합니다*^^*++ 회수 예정1973년 중공군 연대장 보급 시계보급 시계이긴 한데, 월급인가… 연봉인가에서 깎고 준 시계에요.62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외형… 미니 아포칼립스 반납하고 가져올겁니다^^그리고 올해가 가기전에 하나 더 기추할겁니다^^하나는 보내구요 ㅠㅠㅠ 서른개를 유지해야겠네요.그럼 제 컬렉션은 여기서 끄읏!!!!!손가락 아프게 적어봤습니다.재밌게 보셨기를 희망합니다.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샤오바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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