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파생각하고 회사에 물어보기도전에 엠씨스케줄부터확인함ㅋㅋㅋ
예림이 생일이 평일이라 평일에 할가능성이 높아서 엠씨한테 평일에 시간낼수있냐고 물어봤는데 첨엔 평일에 갈수있는 확률은 20프로 미만이라길래 엠씨없으면 생파못한다고 예림이스케줄보다 엠씨님 스케줄이 더중요하다고 ㅋㅋㅋ그랬더니 시간내서 와주심 ㅠ

엠씨의 확답을 얻고나서 회사에 생파진행여부를 물어봤는데 한줌투퀴라 걱정이됐는지 인원조사를 먼저하고 진행하자고 하드라고.. 그래서 이번에 가신청을 받게된거 근데 본신청때 70명이 넘을줄이야 ㄷ ㄷ

제작년 생파는 거의일주일만에 준비를했엇는데 이번생파는 2주정도있었는데 기념품(달력,전자파스티커,엽서 등등) 제작하느라 거의시간 다보내고 ㅋㅋㅋㅋ 코너는 이틀전에 짠듯 그래서 대본상태가 부실했음.. 대본숙지도 당일날 밥먹으면서 한손에 대본들곸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스타 코멘터리는 나름 회심의 코너였는데 준비가 부족해서 아쉬웠던 코너 ㅠㅠ 전날 캡쳐만해놓고 질문을 하나도 안정해놓은 상태였는데 생파한시간전에 엠씨한테 사진설명만해주고 진행시킴 ㅠㅠ ㅋㅋ
전화통화퀴즈는 아무도못맞출줄은 몰랐닼ㅋㅋㅋㅋ난이도조절fail 그리고 김예림이부른가사로틀린것은? 할때 예림이 노래 들으려고 그문제낸건데 예림이가 쑥쓰러웠는지 엄청빨리한느낌ㅋㅋㅋㅋㅋ 감정을 담아 불러주길바랫는뎈ㅋㅋㅋ

그리고상품얘기를 좀하자면 이번에도 예림이한테 애장품 기부해달라고 할까 생각도했엇는데 따지고보면 예림이생일파티인데 뭔가 달라고하는게 좀 삥뜯는것같기도하고 또 예림이가 팬들위해서 선물준비했다고 하길래 부탁안했음ㅋㅋㅋ 그래서 상품을 뭐할ㅋ까 생각하다가 예림이가 직접해줄수있는 그런걸해야겠다 생각해서 목도리로 정하고 목도리 사러 가로수길에 갔는데 록시땅이 보이는거임ㅋㅋㅋ 그때 촬영스탭이 같이있었는데 그분이 핸드크림을 사서 예림이가 발라주는거 어떠냐고 해섴ㅋㅋㅋㅋ 그자리에서 구매 ㅋㅋㅋㅋ 처음엔 이런 배알꼴리는걸 왜해야하냐고 그랫지만 투퀴들을 위해^^
핸드크림을 사놓고도 예림이가 해줄까 걱정했는데 개뿔 마사지를ㅋㅋㅋㅋㅋㅋ하..

당일아침에 달력과기념품들을 챙겨서 엠씨 만난다음에 밥먹으면서 대본을 숙지하고 케익픽업하러가서 케익한조각먹었는데 마이쏭 레드벨벳이 더맛있드라 ㅎㅎ
한 네시쯤에 강남구청역 근처에서 파티용품 등등 필요한것들 산다음에 달다래가서 포장작업 시작함ㅋㅋ 포장끝나니까 다섯시넘음 ㄷ ㄷ 포장다하고 엠씨한테 인스타사진설명하고 하니까 다섯시반돼서 미스틱직원들오고 자리배치시작함
달다래가 조명도 어둡고 무슨유리칸막이때매 배치도 구렷슴 ㅜ 뒤에는 스팀하는소리때매 잘 들리지도않드라

생파시작하고 케익서프라이즈를 하려는데 엠씨가 이미지게임 밑밥을 너무길게하는거임ㅋㅋ 초다붙여놨는데.. 예리미는 앉자마자 게임시작해서 어리둥절하곸ㅋㅋㅋㅋㅋㅋ존웃ㅋㅋㅋㅋ이런노잼게임을 왜하나 싶었을거닼ㅋㅋㅋㅋ케익들고 나갔는데 ㅅㅂ엠씨가 의도치않은 대본부채질로 초꺼트리곸ㅋㅋㅋㅋㅋㅋ역시 서프라이즈는 망해야제맛 ㅋㅋㅋㅋ

사실생파중간엔 잘못들어서 기억이안나고 ㅋㅋ 지코얘기했을때 난 쥐포인줄알고 예리미 씹는거 좋아하는구나 했는데 갤보고 지코라는걸 깨달음ㅋㅋㅋ 촬영스탭도 쥐포로 듣고 꾸이맨 막 이랫는뎈ㅋㅋㅋㅋㅋ
생파끝나고 폴라로이드찍는데 투퀴들 되게 조용하면서 할거다하드랔ㅋㅋㅋ목도리받은사람이 예림이가 목도리매주는장면으로 설정해서 사진찍어달라햇는데 내가 타이밍못잡고있으니까 예림이가 지금찍으시면됩니다~! 이럼ㅋㅋㅋㅋ 중간에 깐부치킨 드립나오니까 예림이 빵터지곹ㅋㅋ그와중에 그때싸인받던 투퀴가 예림이한테 깐부치킨오고싶지않냐고 틈새공략ㅋㅋㅋㅋㅋㅋ
단체사진찍을땐 그거 폴라로이드로 찍어서 예림이 줌ㅋㅋㅋ잘나왔는진 모르겟다 ㅋㅋㅋㅋㅋ
폴라찍을때 나는 안찍어서 단체사진찍고 찍었는데 예리미가 스탭이라 찍지도 못하고ㅠㅠ 라고 하면서 먼저 어깨동무해주는데 그동안 준비하면서 힘들었던게 치유된기분ㅋㅋㅋㅋㅋ다른투퀴말로는 폴라찍을때 난안찍길래 날계속쳐다봤다고함ㅋㅋ
사인받을때는 내이름적으면서 갑자기 얼마전에 앺터클럽사연보다가 나인걸 깨달았다고 하는거임ㅋㅋ 그래서 어떻게 깨달았냐고 물으니까 몰라 그냥 딱알았댘ㅋㅋㅋ내 이야기쓴것도아닌데 ㄷ ㄷ

아글고 첨엔 뒷풀이 그냥 드립으로 친거였는데 ㅋㅋㅋㅋ투퀴들이 안나가고 있길래 그냥 갈사람 남으라고 함ㅋㅋ 근데 이미 몇몇 투퀴들은 칼퇴근해버리는바람에 하는지도 몰랐을듯
근데의외로 열명넘게 뒷풀이참가 ㅋㅋㅋㅋ깐부치킨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테이블 두개붙여서 열명넘게앉음ㅋㅋㅋㅋ강제로 똘똘뭉침ㅋㅋㅋㅋ멀리사는사람들은 깐부치킨에서 헤어지고 나머지는 이차로 노래방갔는데 예림이노래 거의다부른듯ㅋㅋㅋㅋㅋㅋ아우 응원법에 떼창하곸ㅋㅋㅋㅋ그리고는 집에가자마자 뻗음ㅋㅋ

제작년엔 안그랬는데 끝나니까 뭔가 공허하다 ㅋㅋㅋㅋ 공허해

내가 눈마주치는 투퀴들마다 오프나오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대답만 잘한게 아니길^^

암튼 예림이도 투퀴들도 스탭들도 다 수고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