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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마지막화 감상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76) 2021.04.01 19:44:57
조회 1063 추천 23 댓글 5

본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조금 무겁게 봤어. 분명 분위기는 1기, 2기에 비해 가벼운 편인데 그럼에도 난 그 가벼운 분위기에 맞쳐서 보질 못했어. 막화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게 뭔가 묘하게 이상해.


평소의 마츠들인데 내가 알던 마츠노들이 아닌 느낌이야. 확실히 애들이 성숙해졌어. 톳티는 제대로 알바 구해볼까라며 생각하고 어른스러워 졌어. 근데 성숙해졌다와는 조금 다른 성장이야.

성장이라면 1기, 2기 24화에서 많이 나왔지. 3기도 똑같이 성장하긴 했어. 근데 상당히 다른 느낌의 성장이야.

뭔가 말을 빙빙 돌려말하는 거 같은데

1기와 2기는 기본적으로 마츠들의 외적 성장이 많이 돋보이는 편이야. 1기에서는 오소마츠를 제외한 모두가 제대로 살려고 취직도 찾아보고 혼자서 독립도 해보고 2기에서는 취업보다는 좀 더 나은 아들이 될 수 있도록 부모의 짐을 덜어들려는 느낌이 강했는데 뭐 평소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바뀐거라고 보면 되지.

하지만 이번 3기 25화 보면 딱히 달라진게 없어보여. 어느때처럼 잔소리듣고 나가서 시간때우고. 그러나 빠칭코는 그날 쉬고.

진짜 별일 없어보였어. 이전과 달리 육둥이 모두 모여 다니고 물론 중간에 꽃놀이를 한다든지 각자 술을 챙겨서 보이자라든지 헤어지긴 했지만 그거는 모두의 동의 아래에 헤어졌어. 그니까 자의라는 거지.

뭔말이라면 1기때는 쵸로마츠의 취직부터 시작해 그 뒤로 형제들이 다 빠져나가. 대부분 스스로

그럼 이것도 자의가 아니냐.

자의일수도 있지. 허나 자의라기 보다는 형제들이 나가길래 분위기에 휩싸려서 그랬다는 느낌이 더 강해. 쵸로마츠로 시작해서 토도마츠, 카라마츠, 쥬시마츠 그리고 이치마츠까지.

토도마츠까지는 그렇다 쳐 애는 알바까지 했으니까. 카라마츠도 나름 정상인이라 그럴수도 있어.

그런데 쥬시와 이치는 평소 행적를 보면 절대로 먼저 나서서 일자리를 구하거나 그러지는 않아. 특히 이치가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건 오소마츠를 제외한 마츠들 모두가 쵸로마츠의 영향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거야. 그만큼 쵸로의 취직은 육둥이에게 다른의미로 꽤나 큰 충격이였던 거지.

이게 육둥이가 제대로 살아가게 될 하나의 동기가 되어버린 거야. 당연히 각자마다 이유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큰 틀은 같아.

2기에서는 이것을 더욱 구체화시켜 정확히 알려줘. 마츠조가 쓰러졌잖아. 당연히 육둥이는 굉장히 놀랐고 한동안 패닉에 빠져있었어. 이는 쵸로마츠의 취직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겨. 1기에서는 그렇다할 행동을 보이지 않는 그 오소마츠가 마츠요의 집안일를 돕고 알바까지 구했잖어. 실제로 급료까지 받았고

자, 이제 3기를 한번 보자. 마츠들이 헤어질려는 이유가 꽃놀이 때문이야. 이건 영향이라 하기에는 어려워. 동기라 해도 이전과 달리 그렇게나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어. 2기에서 마츠조가 쓰러지지 않았더리면 그날도 마츠들은 평범하게 빠칭코나 가겠지?

즉, 3기에서 마츠들 스스로 헤어진거야. 그 시간은 비교적 짧아지만. 늘 그렇듯 각자만의 방법으로 하루를 살아가. 그 과정동안 마츠들은 절대로 만나지 않았어. 토토코나 히타보는 만났지만 형제들끼리는 만나지 않았어.

이 점에서는 1기와 비슷해. 2기에서는 적어도 한 집에서 살기라도 했지.

3기에서는 아예 만나려하지도 않았어. 왜냐고? 어차피 다같이 꽃놀이 할거니까. 다같이

이게 1기와 3기의 명확한 차이야. 굳이 서로를 만나려하지 않는다는 것.

쵸로마츠는 중간에 형제, 가족들이 그리워 편지라도 적었지. 일나가게 되면 같이 있는 시간도 줄고 얼굴 맞대기도 힘들겠지. 자취까지 했다면 더더욱

반면 3기는 시간이 굉장히 널널해. 그러니 굳이 서로를 볼 필요가 없어진 거야. 외적으로는 바뀐게 없어.

3기에서는 내적성장을 다룬것같아. 제일 큰 성작을 보여준건 역시 장남 오소마츠.

오소가 제일 먼저 꽃놀이 하자고 제안했고 술도 가지고 오라는 것도 오소마츠였어. 그리고 오소마츠는 약속을 지켰어. 술을 가지고 왔거든. 한캔뿐이였지만 그때는 형제들 모두 돈이 없어보였어. 그때는 빠칭코가 잠시 쉬었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소마츠는 술을 구했어. 어떻게 구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아서 몰라. 아마 샀을거야. 쵸로마츠가 집에서 음식을 털었을 때 과자같은거만 있었지 술은 없었어.

오소마츠가 형제들과 꽃놀이를 할려고 있는돈 없는 돈 모아서 술을 샀어. 술을 산 뒤 중간에 자기는 동전밖에 없다는 걸 보여줬지.

이는 오소마츠가 얼마나 형제를 생각하는 지를 알려주는 것같아 내 생각엔. 오소마츠를 제외하면 준비한 사람은 쵸로마츠 정도 밖에 없거든. 쵸로마츠도 술을 살려고 했지만 비싸기도 해서 결국 집에서 과자를 가져왔어. 애당초 집에 술이 있다면 살필요가 없었겠지?

술을 산 오소마츠는 마실려는 자기자신을 막으려고 해. 그니까! 스스로 자신의 욕심을 짖누르는 거지. 형제들과 같이 마실려고. 처음부터 같이 마실려고 산거니까

뭐, 결과적으로는 마셔버렸지만 나는 오소마츠가 그런 행동을 한 것만 자체로도 놀라워. 얘가 형제들을 생각보다 더 아낀다는 걸 알 수 있었지. 실제로 이야미가 오소마츠에게 "개그고 뭐고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오소마츠는 어디간거야!" 라고 말했어.

...뭔가 결정적이지 않아?




이제 슬슬 엔딩이야. 약속시간인 6시쯤 쵸로마츠가 집에서 가져온 과자를 들고 공원에 왔어. 사람이 좀 북적북적했지. 남녀노소 직장인 상관없이 여럿이서 모여 돗자리를 펴고 서로 즐겁게 볒꽃나무 아래에서 놀았어. 술도 마시고 고기도 굽고.

쵸로마츠는 이내 다른 형제들은 오지 않았다는 걸 알아차렸고 토토코에게 말했어.

"만일 다른 애들이 왔으면 나는 집에 돌아갔다고 전해줘."

라고.

솔직히 이 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어. 그만큼 쵸로마츠의 복잡한 심정과 쓸쓸함을 표현한 것같아. 다른사람들은 모두 다른이와 즐거워하는데 혼자인 본인은 혼자서 꽃놀이를 할 이유가 없어보였어. 한마디로 외롭다는 거지. 1기처럼 울지는 않아지만 헤어진 시간도 짧아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미 오랜 시간동안 같이 있던 형제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라고 나는 생각했지만 이는 하나의 복선이였어.

집으로 돌아가는 쵸로마츠는 도중에 남은 돈으로 목욕탕을 갔어. 근데 가니까 자기를 제외한 모두가 목욕탕에 있는거야. 붙어 있는 얘들도 있는데 대부분 전부 거리를 두고 각자 씻고 있었어. 그리고 같이 탕에 들어가는데 진짜 어색해보이더라고.

쵸로마츠가 제일 먼저 왜 꽃놀이에 안왔냐고 물어보니까 제대로 대답한 사람은 없었어. 이치마츠가 쵸로마츠에게 되물었을때도 쵸로마츠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라고 웅얼거리기만 했지.

침묵만 흐르다가 오소마츠가 말을 꺼냈어.

"꽃놀이같은건 다음에 보자고!"

"에?"

"괜찮다고? 꽃놀이는 보고싶을 때 보는 되지."

이 말에 마츠들은 다 동의하고 서서히 어색한 공기가 사라져 평소대로 돌아왔어. 여기까지가 3기 25화의 끝이야.

내가 봤을 땐 육둥이 전부 시간에 맞쳐 공원에 갔는데 아마 어떠한 이유로 다시 돌아온 것같아. 그 이유는 본인들도 모르는 것같아. 쵸로마츠가 토토코한테 공원에서 부탁했을 때 토토코가 이유를 물아봤어. "왜" 라고.

이에 쵸로마츠는 대답했어.

"오늘은 뭔가 아니네!"

토토마츠도 목욕탕에서 비슷한 말을 했어. 왜 꽃놀이에 안왔냐는 질문에

이것은 형제들 모두 비슷한 이유로 공원에서 돌아온것으로 추정돼. 예측이지만 그 이유는 "다수에 대한 부러움과 기다림의 쓸쓸함."인 것같아.

이건 내가 앞에서 언급하긴 했지만 그건 그 상황에만 봤을때의 느낌이라 모를 수도 있어. 나도 감이 안왔거든

공원에서 쵸로마츠는 다른이와 함께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더니 급 자신만 동떨어진 느낌을 받게된거야. 물론 괜찮아 기다리면 되겠지 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모두가 돌아온 이유는 "다수에 대한 부러움과 기다림의 쓸쓸함." 이라 했어.

앞써 말한 듯 마츠들은 오랜시간 같이 지내왔어. 사이가 나빠보이는 형제도 있었지만 적어도 그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았지. 기본적으로 관계 자체는 매우 좋은편이야.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마저 쓸쓸히 느껴질만큼 사이가 좋아. 쵸로마츠는 그때 느꼈을 거야 다수의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화목해하는 걸 보고 상당한 부러움을 느꼈을거야. 그와 동시에 자신의 현재 처지를 비교하며 쓸쓸함은 더욱 증폭하게 됐지.

그러고선 간게 바로 목욕탕이야. 쵸로마츠에게 목욕탕은 매우 익숙한 곳이고 육둥이에게도 매우 익숙한 곳이고 자주 가지만 거기서 본 형제들은 왠지 어색하지. 늘 그랬듯 그 어색함을 풀어주는 사람이 바로 장남 오소마츠야.

오소마츠의

"꽃놀이같은건 다음에 보자고!"


이 말은 하나의 위로의 말이야. "당장은 아니더라도 우리가 모두 함께 있을때, 그때 놀자." 라고 해석할 수 있어. 이 해석이 맞다면 오소마츠도 동생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을 거야.

또 "괜찮다고? 꽃놀이는 보고싶을 때 보는 되지." 이 대사의 "괜찮다고?"는 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말이야. 멋대로 돌아온 동생들을 달래주는 말과 동시에 용서의 말이기도 해. 왜냐하면 본인도 쓸쓸해서 돌아온 거니까.

"꽃놀이는 보고싶을 때 보는 되지."


보고싶을때 본다 라는건 모두가 꽃놀이를 원하는 조건를 충족했을때 본다는 말과 같아.

마츠들이 돌아온 이유를 다시 보면 "다수에 대한 부러움과 기다림의 쓸쓸함."이랬지? 그럼 모두가 꽃놀이를 원하는 조건은 이 이유가 생기지 않았을 때를 말하는 거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쓸쓸하지 않을때, 우리(마츠들)가 다시 모였을때를 말하는 거야. 쓸쓸하지 않다면 화목한 사람들을 봤을때의 부러움도 생기지도 않죠?

3줄 요약
1. 3기는 외적성장이 아닌 내적성장을 주로 이룬다.
2. 형제들은 꽤나 서로를 의지하는 것 같다.
3. 마츠들은 자신의 처지를 매우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원래 감상문을 쓸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다 분석글이 됐네. 분량이 꽤 긴데 지금까지 나의 헛소리를 들어줘서 정말 고맙고 혹시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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