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KTX개통으로 500만이라는 수요가 200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페트레퍼씨는 감소량이 미비하다고 우기시는 군요.

그리고 에어부산의 출혈경쟁으로 어느정도 방어는 했지만 앞으로 계속 이럴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KTX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1. 대전, 대구 도심통과구간 신선 건설

2. KTX-3 개발, 최고속도 350Km으로 증속

3. KTX 수서역 건설

4. KTX 도심구간 신설 건설

5. KTX부전역 건설(추가)

 이중 4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지금 공사에 들어갔거나 상당부분 진전이 되가고 있는 계획들 입니다.

 또 하나 간과해서는 안되는건 가덕도로 이전할 경우 국내선 수요의 감소는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겁니다. 부산쪽에서 접근도로망이라고는 가덕대교 하나 뿐인데 그족지역은 평소에도 자주 막히는 지역입니다. 궤도교통수단이 없고, 도로정체가 심한 상황에서 국내선 수요의 감소는 불보는 뻔합니다.

 그리고 부산신항철도가지고 어떻게는 연결해 보려고 하겠지만 연결한다고 해도 부산쪽과 연결하기에는 꾀 돌아가는 구조에다가 수요가 부족하여 배차간격이 길어지므로 사실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페트레버씨는 2020년까지 국내선수요의 감소는 미미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2020년이 되서야 가덕도 신공항이 완공되는 것 아닌가요? 2020년이면 육상교통이 훨씬 더 진화되어 있을 것인데 가덕도 만들자 마자 국내선 수요가 감소한다면 님이 주장하는 가덕신공항 건설 논리 자체가 모순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