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보다 6시가 더좋음. 양콘중 막콘이 진리임 ㅎㅎ

우선 좌석이 d석 18번이라서 앞줄에 통로와 가까워서 시야가 혜자였음.

1. 꿈사탕 : 2시꺼 경험으로 응원법 80% 실행 성공. 의상이 화이트였는데 순수하고 예뻤음. 

            나은이하고 예나가 빛나 보였음.

2. MFBF : 두 손으로 총쏘는 안무 참 귀여움

3. 스릴러

각자 소개 :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었던게 예나 소개. 동요를 개사해서 예람쥐를 강조함 ㅎㅎ

            '도~토리 점심가지고 에이프릴콘에 간다~' 흐규흐규

            사실 2시콘하고 자기소개 별 차이 없음. 단지 이번뿐만 아니라 다음에도

            멘트는 진솔이가 잘 침. 진짜 이 아기는 크게될 인물임.

4. 노크노크

5. 유리성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 현주댄스는 예나가 했는데 졸커~!

6. 허리허리

7. 눈을뜨면

솔로 무대 떡밥 영상 : 옆에 있더 여덕 이 영상보고 귀여워 연발함 ㅋㅋ. 떡밥 영상의 힌트들은 모두 더미였음. ㅋㅋㅋ

8. 채원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 엘리샤 키즈 : 사스가 에이프릴의 메인 보컬 캬 존쿠먼~. 의상이 참한 아가씨 의상이었음. 웃긴 포인트가 있는데 곡 후반부에 고음지르고 1초정도의 숨고르는 찰나가 있었는데 관객들 다 "휘~익, 와와, 꺄~"하는 데 노래 이어짐 급 조용 ㅋㅋㅋ. 사실 대부분 원곡을 잘 모르잖아 ㅋㅋ 끝나는 부분을 알아야지 ㅋㅋ

7. 예나 돈 랫미 다운 체인스모커스 : 화면에 비춰주는 특수 효과(잔상)가 눈에 띔. 예나의 댄스 실력이 잘 발휘된 솔로 무대였음. 내눈엔 걸크보다 걍 귀여웠음. 젊은 친구들은 걸크로 느꼈을 거임.

8. 진솔 오블리비아떼 ㅇㅇㅇ : 진솔 의상이 참 특이했음. 개량 한복 저고리 스타일과 미니드레스를 믹스한거 같음. 고음 오지구요. 참 진솔이 노래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씨디 틀어놓은 것처럼 안정적이고 어린나이에 뛰어난 가창력을 지님. ㄹㅇ 크게 될 아이.

9. 나은 유고걸 ㅇㅎㄹ : 옆에 여덕 심쿵사할려고 함 ㅋㅋ. 나은이가 여덕들에게 왜 인기가 많은지 절실히 알 수 있던 솔로무대였음.

기억에 남는거는 각자 솔로 무대 끝나고 암전되어 무대밖으로 빨리 뛰어나가는 거였는데 넘 귀여웠음 흐릿한 실루엣으로 진지하게 솔로무대하다 작은 동물들이 도망치듯 샤샤삭하고 뛰는 모습들이 모두 졸커였음. bb

선물 쇼핑 영상 : 이거도 참 소소한 재미가 있었음. 특히 채원, 예나가 따로 촬영했을텐데 다람쥐 인형보고 예나 닮았다는 드립이 같음. ㅎㅎ 나은이의 공룡 종이 접기 책이 넘 웃김. 아직 애야 애 ㅎㅎ

1주년 케잌 : 우리꺼 아니니 패스

현주 편지 : 채원이가 차분이 읽어줌. 다 읽고 여기 현주가 와있어요 할 때 내 생각은 케익의 현주 캐릭을 말하는 줄 알고 피식웃음 아직 애들이라서 드립이 넘 눈에 보이는데 진짜 갓현주 강림..... 캬 지리구 오지구여. 현주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오길 잘 했다고 생각이듬.

선물 당첨 : ㅋㅋ 선물들이 대부분 당첨된 팬에게는 실용성이 낮은 거여서 웃겼음. ㅋㅋ

채경등장 알리면서 콘 참석한 작곡가들 소개함. 황성제님 실제 봐서 좋았음. 난 황성제가 작곡한 노래가 좋거든.

채경 등장
10 채채 시계 : 시계 라이브를 직접 들을 줄이야. 채채자매 팬미때는 워낙 짧게 해서 들을 수 있어 개이득

11. 채경 합동 루비

12. 허니

13. 제트코스터 러브

14. a

데습여자 선배들 곡 퍼레이드 굿굿!, 내 출신 성분 속일 수 없어서 6시콘 앞부분보다 소리도 크게 지르고, 응원도 더 잘됨! 

스노우맨 완곡 영상 

15. 느낌 : 중간 안무에 두 손 머리 올려 박수 쳐달라는 제츠처겸 안무가 있는데 진솔이가 내 부근으로 와서 유도 했는데 진심 그거 비슷하게라도 한 사람 근방에 나 혼자였음. 진솔이 나 발견하고 엄청 아컨하고 제스처 취해줌. 안무중 나은이 파트때 3명이 0시, 3시, 6시, 9시 방향으로 돌면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두 팔을 앞,뒤로 휙휙 거리는 안무 있는데 너무 귀여었음. 내 개인적으로 이번 릴콘 귀여운 안무 중 최강이였음.

16. 젤리: 예나의 앞차기 -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17. 팅커벨: 가장 최근 타이틀이라서 응원구호도 호응도 제일 컸음.

18. 팬송 파인땡큐 : 곡 중간 암전되고 종이 슬로건 올리는 타이밍을 잘 못 잡음 대부분이 그러한데 그거 잘 하는 관객보고 진솔이 울기시작, 그제서야 전 객석 일체되어 슬로건 펼침. 나머지 멤버들 울먹. 나은이가 노래부르는 도중 멤버 가운데로 하나로 모아 서로 뭉쳐서 노래 부름 감동이었음. 팀웍이 가장 잘 나타난 장명임.

15~18. 의상이 이번 콘에서 젤 마음에 듬. 딱 그 또래가 발랄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입는 의상이었음.

앵콜
19. 폼생폼사 : 사월등장과 남자아이돌 그것도 데습조상돌 커버였기에 더욱 뜻 깊고 윾쾌한 무대였음.

이제 우리 젝갤 총공 제목은 모다? "에이프릴갤)사월이 가는 길에 기죽지 말아~!"
20. 무아 : 좀 더 신나게 리미스된 무아 신선했음
fin

공연 전체적인 느낌은 이제 데뷔 1년차에 준비할 시간도 촉박했을 텐데 무대위 노래와 퍼포먼스가 매우 만족스러움.

시간도 무대의상 교체 질질 끌지 않고 최대한 빨리 수행해서 지루할 틈 없이 빨리 감.

의상팀과 무대스탭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아기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갓현주도 눈으로 담아서 좋고, 자매와 콜라보도 좋았음.

단 중간에 사진찍는 관객은 매번 느끼는 건데 꼴불견임. 규칙을 제대로 지키자~~~.

이번에 나눔팀 '8시 24분'하고 트위터쪽 팬덤이 나눔이나 슬로건 배부등을 잘 함.

그렇다면 우리 릴갤은 이들이 할 수 없는 것들 스밍인증총공이나 나중에 컴백 다운 총공, 이번 24일까지 데뷔 1주년 떡 배달등을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함. 우리갤주에게 받은 사랑 우리갤주에게 돌아 가는 방법이 위의 거같음. 특히 파인에플중에서

릴갤이 차별되어 할 수 있는게 바로 이것이니까.

오늘은 릴뽕에 취하고 푹 쉬고

내일부터 다시 데뷔 1주년 떡에 대해 힘쓰자 갤러들아~

암튼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매번 오프때 소심해서 함성소리도 작았는데 

집에 돌아오니까 목소리가 갈라졌네. 그만큼 잘 즐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