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2가 3.5세대의 제왕이라는 허황된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최근 많이 늘었는데, 레오 2는 3.5세대의 기준인 베트로닉스를 볼때 3.5세대의 말석에도 들기 힘든 전차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1. 열상이 너무 병신

레오2는 A6에 와서도 아직도 1세대 열상을 채용하고 있다. 이게 의미하는건 야간에 비가오면 열상이 먹통이 됨을 뜻한다. 즉 기상상황이 안좋을 경우 광량증폭장치에만 의존하여 작전을 진행해야 한다.

2. 병신같은 통합전장구현

레오2는 미군도 쓰다버린 IVIS의 개량형인 BMS/IFIS를 사용중이다. 이것의 병신성은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이 일단 개발하면 개량해가면서 병신을 꾸준히 정상인화 시켜가는 미군도 포기한 장비라는 뜻이다.

3.휴먼 언프랜들리 전차장장비.

위에 말했지만, 안보이고 조준하기도 어렵고, 조준선도 자꾸 흐트러진다.

4. 남들 다하는 측풍감지장치가 없어도 된다고 우기는 도길의 기상

흑표, 측풍감지장치 달려있다. 에이브람스도 달려있다. 레오2는 이걸 뗀댄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전차위치에 있는 측풍감지로는 멀게는 2km밖에 있는 전차에 대한 명중보정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며, 둘째로 이러한 변수때문에 탄도계산이 느려져 대응속도가 줄어든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실제론 다른 국가는 대응책을 모두 마련해놨다.
흑표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흑표는 레이저 측풍감지장치와 밀도계등을 이용해서 목표지점까지의 풍향, 풍속의 변화를 체크할수 있고 다른 단차에서 이를 체크하여 실시간으로 전송, 공유할수 있다. 그리고 고성능 컴퓨터를 탑재하였기에 이들 변수를 포함한 계산을 하는데도 레오2보다 훨씬 빠르다. 미국의 M1A2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레오2는 구형 탄도계산 컴퓨터로 인해 이 속도가 졸라 느려서 더이상 옵션을 추가하면 망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거기다 정부는 업글할 돈도 없으니 "독일은 측풍감지장치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 라며 달기 싫어서 안다는척 하기 시작했다.

5. 전자장비의 후진성

도길제 전자장비는 냉전이후로 업글되는게 거의 없다. 옆나라인 프랑스만 봐도 르끌레르가 3.5세대 전차의 기준점이라고 열심히 언플한다. 자신들이 스탠다드란거다.
이런 드립이 가능한건 프랑스가 르끌레르에 현대전장에 필요한 각종 정보획득체계와 베트로닉스, ECM,ECCM등을 최신형 전자장비로 충실히 구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은 자국에 전차가 남아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3.5세대를 강조할 뿐 어떻게 3.5세대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왜냐면 3.5세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독일의 레오파드2는 공방능력의 최적화라는 2차대전 중전차식의 교리에 머물러있으며, 전자장비는 이미 타국에 비해 열걸음정도 뒤쳐져있다. 이러한 사실을 밝히기 싫은 독일은 그 문서를 품에 안고 영원한 잠에 빠졌다. 앞으로 교체예정도 없고.

6.주저앉고싶어하는 전차

레오2는 이미 개량한계를 한참 지난 물건으로, 더이상 얹었다간 피탄시 박살날 우려가 있음에도 계속 공방능력만 추가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레오는 순식간에 무너져서 주저앉을것이다.

그러니 흑표님을 믿고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