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연애 끝에 내린 결론이다..

요즘은 계속 안좋은 점만 보인다

모쏠아다의 허언증 발현이 아니라 다 겪어보고 하는 얘기..

기만드센데 할줄아는건 없고 그저 하는거라곤 쇼핑, 쳐먹고 놀러다니고

처음 사귈때야 보지에 자지박아서 꼼짝못하게 하고싶기도하고

설레니까 이것저것 같이하면 재미도 있었는데

사귀면 사귈수록 진절머리가 난다

김치년들은 남친을 원하는게 아니라 애비를 원한다

씨발년이 가만히 가로숫길 걷다가

"오빠 업어줘"

개년이.. 안그래도 루저안되려고 깔창깔아서 허리아파 죽겠는데

사람들 보는 앞에서 업어달란 얘기나 하고있고

이제는 기억에서조차 희미한 한 개년은

"뭐해?"라고 물으면

"응! 오빠 나 현백!"

현백이 뭔가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현대백화점이더라

버는돈은 쥐꼬리만한년이 허구헌날 주말이면 빕스다 백화점이다

인스타에는 "앙~ 개보지랑 힐링!" 수시로 올라오고

이 씨발년들 애비들은 뭐하는 새끼들인가 싶더라

차 없을 뚜벅이시절엔 걸어다닐줄도 알아야되는데

더우면 덥다고 지랄, 추우면 춥다고 지랄

카톡떠서 링크타고 들어갔더니 렌트카 사이트가 뜨질않나

또 한 씨발년은 여름에 감기가 들었다길래 왜그런가 싶었더니

집은 좆도못사는년이 애비 등골팔아서 80만원짜리 월세살면서

냉방을 풀로 돌려서 걸렸더라

요즘 이런 개년들의 행태를 잘보면 딱 몇가지로 요약된다

1. 주체성은 없는데 봊고집은 존나게 셈

2. 애비등골 팔던가 보지 팔아서 허영은 충족해야함. 소비욕구가 굉장히 강함

3. 책임감 결여에 자기욕구(식탐, 수면욕)와 안위만 충족되면 만사OK

4. \'뜻\'이라던가 \'목표\'라는게 없음. 애초에 보지년들한테 기대하는게 무리지만 인생 오늘만보고 살아가는년들임
    간혹 배운년들중에 이런게 있다고하는데, 이 씨발년들도 잘 뜯어보면 \'자기안위\'가 근저에 깔려있음. 취준할때부터 꿀빨준비부터하는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