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먹어보려 벼르던 치킨임.

갓수라 점심으로 먹으려고 12시에 전화함. 그런데 치킨집이 열지않았음.

1시에 또 전화해도 안받고, 2시에 전화하니 받더라.. 

쫄쫄 굶었으니 좆나 맛없는 치킨도 맛있게 먹어줄 생각이었디.........

증말..맛없다 시부랄...

18000원이다.한마디로 창렬치킨

일단 치즈샐러드는 나쁘지 않았다. 그냥 샐러드임, 평범해서 더 할 말이 없음.....

문제는 메인인 치킨과 치즈볼

치킨 박스를 열자마자 확실히 뭔가 뒤틀려 있는 매미창렬의 치킨임을 직감함

이 정신나간 치즈볼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작다. 난 이렇게 작을 줄 몰랐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치즈볼 5개 추가에 5천원이라고 하니 개당 천원인셈이지........

하지만 내가 먹어본 바로 가격을 매겨보면 개당 400원도 아깝다!!!!!! 탁구공보다 작음.

그리고 증말 허벌나게 느끼하다. 말그대로 도넛에 치즈를 넣은것뿐임

참고로 본인은 느끼한걸 잘먹는편이다.

하지만 이건 속이 걍 십창나는 수준의 느끼한정도.......

치킨 잘 먹다가 갑자기 느끼한게 올라와서 우웩한다고 하면 어떤정돈지 알겠냐?

지금 또 우웩거림 시발 ㄷ개시발ㄷ으아!!

치킨은..대체 겉에 뭔 튀김으로 했는진 몰라도 치킨과 껍데기가 따로논다.

양도 존나 적음.걍 닭가슴살로 만든 초록색 너겟임 

--------------------------------------------------------------------------------------------

정말 기대를 안했고,아예 포기한 상태에서 주문했음에도 실망과 절망을 안겨준 나쁜치킨이다.

사진에 치킨이랑 볼이 커보이는 착시현상을 주는데, 착각하지말고 속지도 마라. 걍 존나게 작다고 보면 됨.

18000원에 처먹을 치킨은 절대아니고 12000원이라고 하면 먹어 줄 의향이 있음.

(치즈 샐러드)+(느끼한 도넛치즈볼)+(정체불명초록튀김너겟) = 18000원 창렬치킨

돈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창렬치킨에 감사드림..............

BHC는 핫후라이드만 밀길 바란디..............

동일한 수준의 창렬치킨에 BBQ 순살 크래커가 있다.별코치랑 가격도 똑같다. 18000원의 창렬치킨....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