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갤이 치킨 리뷰는 다양하지만 바베큐 리뷰는 거의 훌랄라밖에 없는 것 같아서..

갤러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갓로만 불로만 형님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음.

★ 리뷰를 읽기 전 ★

1. 누리뇨로롱은 수전증입니다. 초점이 흔들려도 이해해주세요

2.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너무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치느 선택때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이용하세요.

시켜놓고 나한테 맛있네 맛없네 따져도 님이랑 내입맛이 다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3. 지점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불로만] 순살양념바베큐 순한맛

주문전화를 넣은게 20:17분, 배달와서 결제한 시간이 20:44분 배달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됨.

불로만의 '순살양념바베큐'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세가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의 입맛에따라 조절가능함. 가격은 16000원.

위에 후라이드박스에 담겨온건 추가금 (5,000)을 내고 시킨 생감자튀김.

본구성품은 바베큐, 펩시콜라(245  쿠폰대신 콜라 1.25로 변경가능. 남아봤자 버려서 난 쿠폰이나 달라함..)

치킨무 (매장에서 따로 담아서 보내주기 때문에 양조절 가능. 무많이달라고하면 옆에 야채통에 담아서 가져다줌.), 야채샐러드, 케챱(감자용)

가격은 16000원

치킨은 다른 바베큐집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오는데 바베큐마다의 원산지가 포장지에 닭 원산지가 꼼꼼히 적혀있음.

혹시 불로만 치킨 닭 원산지가 궁금한 사람들은 참고하면 됨.

오천원을 추가하여 주문한 생감자튀김. 사진에도 잘표현됬는데 바삭함이 장난아님. 난 바베큐먹을때 항상 같이 시킴.

유산지에 기름도 많이 안묻어있고 먹으면 바삭함이 그대로 느껴짐. 속은 촉촉하고 정말 맛있음. 양도 매우많음 (전체샷에서 상자크기 참고)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감자는 지점마다 야채거래처에서 받아오는거라 지점차가 있을거라고 하셨음.

바삭하고 촉촉한 감자튀김은 바베큐양념에 찍어먹으면 꿀맛.

3000원짜리 소자도 있으니 불로만에서 '바베큐' 도전해볼 사람은 한번쯤 시도해봐도 좋음.

본품인 바베큐는 이렇게 위에 콘샐러드를 뿌려주며 떡과 치킨이 혼합되어 들어있음. 떡의 양이 조금 많은 편.

그때문인진 몰라도 치킨의 양이 조금 적게 느껴지기도 함.. 창렬까진 아니지만 양이 조금 아쉬운 감은 있음.

소스는 정말 푸짐하게 들어가있어 감자찍어먹고 밥비벼먹고도 남음. 치밥하는 갤러들은 좋아할거 같음. 

[사진보는김에 소스들어있는거 참고.]

메뉴에는 부드러운 다리살이라고하는데 엉치살쪽도 섞여있음.

닭이 미국산이라 그런건지..순살이라 계속 쳐먹어서 그런건지 먹다보면 조금 뻑뻑한 감이 느껴짐. 나처럼 부드러운 감자나 밥을 함께 먹기를 추천.

바베큐 양념은 살짝 붉은빛이 돌아서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순한맛이여서 그런지 매운맛은 없었고 달달한 맛이 강했음.

조금 매콤한걸 원하면 중간맛, 핫쇼킹같은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매운맛을 먹길 추천.

대표적으로는 불소스가 들어간 매운맛을 많이 밀어주는듯. 확실히 숫불바베큐라는 이름답게 숫불향이 강하게 나서 식욕을 자극함.

(매장 주방이 잘 안보여서 진짜 숫불인지 숫불향을 내는 첨가물을 넣었는지는 나도모름..)

전체적인 담백한 맛은 훌랄라와 비교하여 좀 더 떨어지는 듯.

또 바베큐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먹다보면 자꾸 물이나 음료를 찾게됨.. 사이드 추가나 치밥하며 먹기엔 딱 적당함.

닭 색깔은 연분홍빛을 띄고있음.

전체적으로 나는 불로만 양념을 좋아해서 만족스럽게 먹었음. 특히 순한맛은 달달하고 구미가 땡기는 맛이라 만족.

훌랄라 핫바베큐를 매콤해서 도전해보지 못한다거나 조금 달달한 바베큐를 찾는 사람들에게 불로만 순한맛 순살양념바베큐를 추천해주고싶음.

주변에서 핫바베큐랑 비교해달라는데 내가 이 메뉴는 항상 순한맛만 먹고 매운맛이랑 중간맛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핫바베큐와의 객관적인 비교를 하는건 불가능함..  그래도 주관적으론 훌랄라 데리바베큐보단 더 괜찮았다고 평가함.

단맛은 훌랄라 스위트바베큐보단 아래, 데리보단 위.

P.S 샐러드 리뷰가 없는 이유 ▶ 야채샐러드는 쓰레기였음. 양배추 샐러드였는데 소스 그 맛없는 .. 슈퍼에서 파는 주황색 샐러드 드레싱 똥만큼 뿌려줌... 그냥 까서 버림.

총평

가격 및 양 '창렬'도 ★☆☆☆☆

뻑뻑감 ★★★☆☆ (다리살이지만 조금 뻑뻑한감이 있음 닭은 미국산.)

맛 ★★★★☆ (달달한거 좋아한다면 추천. 조금 짜지만 입맛을 당기는 맛. 담백한 바베큐를 원한다면 다른메뉴먹길 추천.)

지점차 ★★★☆☆ (사이드 메뉴 선에서는 지점차가 크게 생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