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나갈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들렀음.

남항시장 중간에 위치해 있던데..동네 지리 잘 몰라서 찾기 힘듦..

카더라 통신으로는 속초 사장님 동생이라던데..

저녁 시간이었는데 가게 휑~하더라.손님도 없었고 주문도 없었던 듯..

내가 주문하고 5분 정도 있으니까 손님 줄줄이 들어오네.



박스가 꽤 크고 묵직하다..집에 오기까지 세시간이 지났는데 뜨끈함.

택배로 배달가능 하다고 하던데 그래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



양 무지 많다..네네 안먹은지 한참 됐는데 더 많은 것 같네.

타 메이커 1.5마리 정도..?성인 남자 두명이 먹어도 될 정도다.



특별히 맛있는게 아니라서 사진 대충 찍음..

맛은 그냥 일반 닭강정 맛.

근데 달달하고 그러니까 먹으면서 물리는 탓에 양이 더 많게 느껴진다.

식으면 딱딱해지고 먹기도 불편해..

데워 먹어도 처음 튀겼을 때의 7,80%의 맛도 안나.뜨끈할 때 먹는게 가장 맛있다.

주례 사는데 3~40분 시간 투자해 일부러 찾아가기는 좀 그렇네ㅋ

유명하다 그래서 한번 가봤는데,

가끔 근처 지나다 생각나면 모를까 또 갈일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