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은.......자주 오르기엔 좀 지루하고

아주 가끔가서 노을보기엔 적당한 산이 듯 싶다 

그리고 생각날때 야영하러가기 좋은 산이기도 하다

챌린저형님이 능선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추위에 떨고 계실쯤

나도 함허동천 근처 동막 해수욕장에서 바다위로 사라지는 노을을 보았다

날씨가 추웠는지 바다가 얼기도 하고, 옆동네에선 썰매도 타고 이었음

선착장 같은곳에서 횟감좀 살려 했드니

선착장은 없고 조개구이집, 일반 횟집뿐이라......걍 함허동천으로 올라 홀로 집짓기를 하고 린저형님을 기다린다

밥과 린저형님표 순두부! ㅋ

1차 피자 토핑만들기

완성~ 모짜렐라 치즈를 집에 두고 왔으나, 맛은 그런대로 괜춘한듯? ㅋ

피자엔 뭐다? ㅋㅋ

2번째 만든 피자........이번엔 좀 잘만든듯 ㅋㅋㅋㅋ

참이슬, 처음처럼 하나둘 자빠뜨리며 오륀지도 까묵고.............

밤은 더욱더 깊어가고 있으나, 비누를 준비하지 못한 대신.........식용유? ㅎㅎㅎ

마지막 소주 한방울은 매콤한 청양고추번데기탕과 함께 내 몸속으로 흡입~

12시가 땡칠때 꿈나라로~ ㅎㅎ

ps. 함허동천 야영장 데크를 새로히 만들어서 깨끗하고 좋았으나

      방수액을 안발라서 그런지 나무가 물기를 먹어 그런지, 맨땅에서 자는것보다 무쟈게 추웠음;;;;

      한블럭 위에서 자는 비박팀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도 설치고 ㅎㅎㅎ

      담부턴 무조껀 조용한곳에서 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