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명왕성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losers&no=823090

인어가 꾸는 꿈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losers&no=865689&page=9&exception_mode=recommend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losers&no=865693&page=9&exception_mode=recommend

전 개인적으로 되게 놀라웠던 게, 여우의 명왕성, 저거는 지금 구글에서 연관어 자동검색으로 뜨는거 같습니다.

인어가 꾸는 꿈은 타입문넷에서 팬픽 소개란에 글이 따로 올라갔고요.

전 사실 예전에 쓰던 연재작품들에 공을 훨씬 더 들였는데 반응들이 안좋아서 다 접었거든요.....한 5개 됬나? 더 되나? 쟤네는 솔직히 구상하고 쓰는데 다합쳐서 3~4 시간 정도밖에 안걸렸어요.

재업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게, 정말 어떤 작품이 호응을 얻고 얻지 못하는지는 작가가 정하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가수들도 똑같은 소리 하는 거 티비에서 본 거 같네요. 자기 생각에 이건 개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매장되질 않나, 곡수 채워야 되서 즉석에서 멜로디언(.....)으로 쳐만들었는데 이게 대히트가 나질 않나...-_-;

지금 연재하고 있는 unsteady(가제)는 완성되면 코믹에 책자로라도 묶어서 기존 단편들이랑 같이 내볼까 생각도 하는 중인데, 이건 또 내년 되어 봐야 아는 거라.....솔직히 저 요즘은 밥먹고 일하고 잘 때 빼면 글 쓰는 생각밖에 안합니다. 대부분은 지금 쓰는 글 아니면 시드노벨 공모전에 낼 글에 대한 생각이고요.

근데 또 모르겠네요. 열라게 써서 내놓으면 또 어떻게 될 지. 오오 신이여 저를 구원하소서. 저도 월 700씩 인세로 받아쳐먹고 사는 작가 되고 싶습니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