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가 개목걸이를 풀어버리는데 성공한다면 홍시쟝은 아무리 리모컨을 가지고 있어도 미친개 앞에 선 민간인에 불과하겟지?


갑자기 애가 헤까닥 돌아서 자기한테 대드는 걸 본 시영쟝은 아마 에잇! 하면서 리모컨 버튼을 난타할거야


하지만 아무리 눌러도 미친 듯이 웃고만 있는 나타의 모습에 점차 사색이 되어가겟지


아연실색해서 도망가는 시영쟝에게 '뒤가 텅 비었군!'이라고 뒤에서 말해주고십다


이 상황을 빨리 벌쳐스 수뇌부에 알리려고 핸드폰을 꺼내는 시영쟝의 손을 쿠크리로 묶어 버리고 십다

꽁꽁 묶인 시영쟝의 '니가 이라고도 무사할거같아?'라는 울부짖음을 들으며 천천히 시영쟝의 그곳을 음미하고십다

분명 홍시맛이겟지? ㅎ


충분히 시영쟝의 그곳을 음미하고 나타의 본무기인 공간절단기를 꺼내 시영쟝에게 찔러넣고십다


빨려들어갈것같은 차원압력에 위상력을 전부 분출해내고 십다

그리고 눈물에 젖은 시영쟝의 몸에 위상력을 분출한 횟수 1회당 하나씩 단검으로 상처내고십다


그리고나선 완전히 걸레짝이 된 시영쟝에게서 기억소거장치를 빼내 시영쟝 기억을 조금만 지워주고십다


그리고 다시 반복하는고야


어느날 아침 시영쟝이 눈을 뜨면 갑자기 모르는 상처가 많아졋겟지?


시영쟝은 상처의 출처가 궁금할거야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겟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나타를 불러 '에잇!'하겟지


하지만 통하지 않는 나타에게 육식동물 앞에 놓여진 인간처럼 먹히겠지 ㄷㄷㄷ


시영쟝은 기억이 없으니깐 처음을 빼앗긴 것에 대해 분노할거야


그러나 처음인것치고 아프지 않은 것에 놀라겟지


몸이 멋대로 기분좋아져서 더 놀랄거야


그러다 나타가 위상력을 분출한 횟수만큼 상처 그어주면 몸의 상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고 정신이 부서지겠지??


눈에 초점이 없어진 시영장의 기억을 소거시키고 다시 반복하고십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