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러 고소 사실 묻는 사람한테 09 먹이는 등 청동 DB도 만료됐고, 파라과이나 한국에서나 회사까지 차려서 세금까지 제대로 내고 있는데 뭘 그렇게 숨기려고 하는 건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사회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 비대해졌으면 그로 인한 사회적 책임도 같이 져야 하는데 이게 좀 미비하지 않나 싶음.

영리화 논란은 법적 문제가 아닌 도덕적 문제라고 볼 수 있어도 지금 나무위키가 가진 법적 문제는 다음과 같음.

1. 반달이 빈번해서 차단된 공용 IP에서 가입 시 휴대폰 인증하는 부분이 대한민국 내 개인정보보호법을 지키고 있는가?

2. 국내에서 영리 목적으로 운영할 거라면 나무위키를 이용하다가 억울하게 차단당하거나 불이익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공정위 표준 약관을 준수해야 함

3. 범죄 신고 등 공익적 목적이 아니고서야 위키에 등재된 인물들이 원하지 않는 부분을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리는 명예훼손 문제

(나무위키 투명성 보고서 요청 목록에 남기원이라고 한 번 들어가봐)

4. 특정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관련 정보로 광고수익을 내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

그런데 지금 나무위키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물어봐도 09나 안 당하면 다행일 따름이고 답변할 계획이 없다는 소리만 하는 등 불투명한 운영 구조에 기본적인 법이나 사회적 책임을 지키지 않으려고 하는데 과연 이런 부분까지 좋게 봐줘야 하는지는 의문임. 내가 이런 문제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2차 영리화 논란 때 사측 비판하다가 09 먹은 사람인데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에는 그만한 책임도 따른다는 걸 우만레나 이련 애들은 좀 깨달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