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지누한테 여친하고 헤어지라는 씬하고
어제 카일이한테 대리운전 그만두라는 씬

둘다 잘되게 하려고 한 것들이지만 다른게
1회에서 여친하고 헤어져라 독립해야하는데 벌레꼬이지 않게 하자며 지누 기분은 생각하지 않았지
석호가 기분 달래주려고 카라멜 주면서 기분 좋아지게 하나 하라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지.

반면 어제 돌칼씬에서는
아직 딴따라가 유명하지는 않지만 넌 공인이다
뭐라도 밥벌이하려는 생각은 기특한데 조금만 기다려주라
(카일이 생각을 존중해주면서 그만두라는 의사를 전달)

대리운전하게해서 미안해
형이 열심히 일해서 우리 카일이 자차운전하게 해줄게
(약간은 속상했을 카일이 기분까지 업시키는데 성공)

우리 서코는 정말 좋은 매니저야ㅠㅠ
잭슨 매니저때도 다 잘되게 하려고 안하무인이 된거지 잭슨만 바라보고
하지만 지누가 정신병원에 다닐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걸 몰랐지ㅠㅠ

이런 과정들을 겪고 난 후의 서코는 딴밴 멤버들 각자의 성향을 존중하면서 대화를 시도하고 격려해주는 방법도 다름
애들 스케줄 따는 방법도 술수를 사용하지않고 직구로 바꾸었지
석호 술끊었다는 대목에서 접대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

딴따라 밴드 꽃길걸어서 다들 지갑터지게 돈벌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