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다 아일랜드의 컨셉은 벨더와 하멜의 경합이고, 컨텐츠의 이름도 '전장'입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관련이 없는 나소드 인스펙터나 마그만타같은 몬스터들이 나오고(...) 실제 벨더,하멜 기사단의 비중은 매우 적습니다.

좀 더 대전/던전 합성 위주의 컨텐츠가 '전장'이라는 컨셉에 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의하는 게 이 그림 같은 2DMOBA 같은 구조의 컨텐츠입니다. 
(참고할수 있는 다른 2D롤 같은 게임: https://youtu.be/4fTvqZ5o3Lc)

꼭 컨셉때문이 아니라도. 이런 컨텐츠가 엘소드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엘소드는 만렙찍고 템 다 맞추고 나면 대전만큼 할 컨텐츠가 없습니다. 그러나 엘소드의 대전은 7년간 새로 추가된 게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색다른 구조의 대전 컨텐츠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컨텐츠가 있는 게 좋은 게 아무리 캐릭터가 대전에 약하더라도, 최종 승패 조건은 상대편 본진 타워의 파괴고 대전 의외의 요소들이 있어서, 대전에 강하지 않은 캐릭터들도 얼마든지 플레이가 원활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캐릭터가 역할이 있습니다.
(현재 에르다는 던전에 강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불리합니다)

이런 컨텐츠는 롤같은 MOBA게임들처럼 플레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우려할 수도 있는데. 위 링크에 있는 2D 횡스크롤 MOBA 게임을 보시면 평균 플레이 시간은 15분 정도 됩니다. 빠르면 10분, 느리면 20분정도 걸립니다. 컨텐츠의 여러 요소를 조정해서 플레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제 에르다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현제 에르다는 너무 빨리 끝나서 생기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3각성 기능 활용불가 등등)
그리고 15분은 저 링크에 있는 게임 이야기이고, 개편하는 구조에 따라서 얼마든지 평균 플레이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평균 플레이 시간은 10~15분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에르다 아일렌드를 대전/던전 합성 컨텐츠로 바꾸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순수 던전 경쟁 컨텐츠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현재 있는 에르다 구조를 개선해서 다른 이름의 컨텐츠로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건 다른 건의지만, 현제 에르다 구조에 발판부분을 빼주세요.
발판이 중요한 컨텐츠를 만들고 싶으면 발판밟기 레이스 같은 컨텐츠를 만들면 됩니다. (탈것 레이스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