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안 올라오니 나라도 남겨볼까.

선착순 입장이라고 했었는데 번호순서대로 줄서서 입장했슴.

공연순서는 랄ㄹㅏ스윗 - 슈ㄱㅏ볼-망각호ㅏ-쏜 이었슴.

중간에 gmf 어워드라고 해서 상 주고 그랬슴.

암실, 살너밤, 플랑크톤, 낯선열대, 베란다, 물라, 아지랑이했고 (순서는 잘 몰겠슴)

앵콜은 안했어.

오ㅏ 설마 암실이 무려 오프닝으로 나올줄이얌.

플랑크톤은 적도접근에서 편곡했던 그 버전이었슴.

낯선열대 마지막 가사부르기 전에 윤보컬이 피크던짐.

적도접근 때도 낯열 때 "옛다 받아라ㅉㅉ" 하듯이 던졌었는뎅.

피크는 포물선을 그리며 어썬 팡이 발 빝으로 떨어졌슴.

예전에 살너밤할 때도 마지막에 "받아 ㅅㅂ" 하고 패스하듯이 대각선으로 피크를 객석으로 날린 적이 있는데.

이젠 피크 던지는 게 안무(?) 같음.

멘트는 윤복만 했슴.

살너밤 오랜만에 했는데 힘들어 뒤질 것 같다 그런 얘기 했고

내일이 빵요 생일이다.

오늘 날씨가 추운데 지금은 덥지만 밖에 나가면 감기 걸리겠죠.

하지만 이미 감기에 걸렸다. 맨날 아픈 몸이다. (아프지망)

그거랑 오늘도 밤이야 콘서트 하는 거 홍보했슴.

손가락으로 20, 21일 보여주는데 이거 거꾸로 읽으면 안된다고 그러고ㅋ

관객들이 매진됐다고 하니까 간간히 취소된 티켓 나온다고.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 오시는 분들은 티켓 취소해서 풀어달라는 얘기함.

올해는 4년만에 숙변ㄱ- 같은 앨범을 냈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더 커야될 것 같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 얘기 했고.

글고 객석에서 방요셉 잘생겼다, 심베 멋지다, 한승찬 보조개.. 막 얘기하는데

이제 그만하라고 승질냄ㅋ

아마 자기 멋지다는 얘기는 안 해서 그런 것 같음 (속닥)

마지막곡이 아지랑이라고 하니까 관객들이 좋아하길래

여러분 아지랑이 좋아하시나봐요? 라고 물어봄.

다들 네~ 하니까 첸장ㅋ 이라고 함.

민페 라디오에서 멤버들은 싫어하는, 마치 라됴헤드의 creep같은 곡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봄ㅋ

대략 기억나는 건 요정도임ㅋㅋ

낼 빵요생일이니까 아직 갤에 있는 갤러들은 생축글 하나 싸고 가~

쏜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