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60번대였는데 들어오자마자 좌석 가는 사람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입구랑 중간에 몰려있어서 공연장 안쪽인 베이스쪽이 좀 널널했음
덕분에 둘째줄에서 가깝게 감상

첫곡은 청색1증 이었는데 윤보컬이랑 심베랑 같이 코러스넣음...
청색증 메인기타 소리를 우우우우 코러스로 불렀음 존좋
그 담은 시펄봄
피1난 에서 사람들이 오오오 내 자니남을 타태봐짜 머해 이부분들 열심히 부르더라
100치에서도 무시무시이이해!!이부분도
근데 막 짜증나는 떼창은 아니고 신나는 떼창이엌ㅅ음
살너님밤에서 처음에 사람들이 박수쳐서 윤벼련이 손으로 엑스자. 조용해짐 개짱짱맨
쏜노쿄 전주 연주하는데 존나 심쿵...새삼 베이스 개짱짱이라는거 깨달음..
내가 오늘 베이스존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평소보다 베이스가 더 잘 들리더라
덕분에 귀호강함
우밤당낮..베이스 솔로에서 의외로 조용

안녕하세요 손에풀입니다!!벌써 7곡 했어요!!존나멘붕;;
사실은 어제 공연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좀 정신이 없었어요 공연하는데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지?하면서
어제는 좀 광폭?했습니다..블라블라 기억잘안남
중간에 누가 오늘도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했는데 빵요가 드럼 발로 빵 침
심베가 수줍게 자주 웃음 덕분에 나도 미소..ㅎ다들 미소..ㅎ
윤씨 멘트하는데 쳐다보면서 웃는데 존나 애기애기
심베이비 존귀...진짜 잘생김 ㄹㅇ진심...ㅠㅠ

그담에 편곡한 사우스극 ㅅㅂ이거 음원좀..
깜깜한방 기타 우우우웅 음침하고 바람소리나고 진짜 신기
해양미생물에서 심베가 베이스로 폭찍뽁 하는 소리 내더라 진짜좋았어..
중간 간주때 베이스 진리
둴엉녕....ㅠㅠㅠ이
어서 애개미 진리다 처음에 완전 고요한데 기타 울리는 소리 뒤질 것 같았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앞에 있는 사람이 재현오빠 한마디만 해주세요!
하니까 안녕하세요?였나 무지 짧게 한마딬ㅋㅋㅋㅋ
벼련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원래는 멘트를 잘 하던 사람이었는데..어쩌다 이렇게 됐는지..심수줍
어썬사람이 심재1현1빈! 소리지름 수줍게웃는다 존귀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승챱이가 팀을 떠나게 되었어요...
사람들 슬퍼하니까 챱 가슴에 손포개고 마음 찡한 표정..두손으로 우는시늉함..ㅠㅠ
멘트는 이따가 시킬께요 어제 하라고 했더니 잘 안하드라구요

다음곡은...안알랴줌!
하고 뒤돌았다가 1초만에 홱 돌아서 당신의 올바름에~
그담에 무대 앞 위로 올라서서 락킹한 오랑개 연주
뻘건피터 전주에서 무대 앞으로 나옴 파워연주
왠지 좌석쪽을 노려보면서 연주함
어디였지 기억 잘 안나는데 저 중간쯤에서 피어난당 연주했다

이쯤에서 얘기한지 기억 안나지만.
1집 좋아하는사람 손!!안든 사람 몇명 있었음.
이러면 여러분 2집에서 손 다 들으셔야 해요. 2집 좋아하는사람 손!!사람들 두 손 다 들고 난리났었음ㅋㅋㅋ
다음번엔 신곡 들려드릴께요.맨날 듣던것만 하면 지겹잖아요?그래도 1집2집 좋습니다.
다음 공연은 6월 6일7일 이에요.
윤씨가 머리 자꾸 쓸어올림...내 눈이 다 찔리는 것 같은 기분.무슨 머리 하고싶길래 이래 기르냐

애지랭이 들려드릴께요
피아노는 전주가 따로 나오더라
그담에 베랑당 윤보컬이 무릎꿇고 기타에 대고 소리지름
끝나갈 즈음에 스탭이 빵요 마이크 좀 올려줌 앗 물라하는구나 눈치깠음
마지막곡입니다....건너캅쉬다 몰가의 라이옹!!!
중간에 벼련이가 기타 막 두드리는곳에서 기타 소리 안났음
챱이도 중간에 나왔나? 어떤곡이었는지 잘 기억 안나지만 두어번 앞에 나왔었음
벼련 앞에 나왔다가 들어갈때 앞사람들 하이파이브..부럽

나갔는데 다들 ㅇ앵콜 외침...저 멀리서 100치를 부르길래 따라 불렀지만...내 목소리가 작아서 묻혀버렸다..
나오자마자 엔딩테므ㅏ 연주하는데...챱 연주하다가 쓰러지는줄
진심 마지막에 기타솔로 있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기타로 울부짖는 것 같았음
곡이 굉장히 아....가는구나...끝나는구나..기쁘고 울적하다..하는 느낌

네 곡 제목은 엔딩테마구요..어제 좀 틀렸는데 오늘도 그부분에서 틀렸네요. 휴 숨차
저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구요..해퓌롸벗 식구들 감사했구 여러분도 고맙고..어쩌구 하는데 기억 잘 안남..ㅠ
벼련 어제 했던 말 또 반복하는 것 같아서 말하기 싫은데..
2년동안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구요..수고했습니다 한승찬.

왠지 더 슬펐던 2유..
마지막곡 남겨두고 있습니다.관객들 슬퍼함
더 연주할 거 없는데..곡이 없어요!
매비운다. 여기에서 아차늦었나(관객) 나조차 나조차 잊게 되는(벼련)
볕에 쐬였나(관객) 까만 짐승 들이 눈을 뜨는(벼련)
이렇게 주고받고 함....진심 리얼쬲
여기에서 벼련이 하이파이브했던가 이전이었던가
기타 가져다놓고,다들 왔다갔다 위치잡다가...ㅎㅎ 손잡고
인사!!
나가다가 승챱이 피크 휙 던지고 감

어느부분이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벼련이가 연주하면서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녔는데
먹이를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 같았음...사자가 아니라 하이에나..
또 어디선 기타를 배랑 수직으로 해서 어슬렁하면서 연주

ㅠㅠ어떤곡이었는지 기억 안나는데
승챱이 앞으로 나와서 이빨로 기타연주함!!!

꽃병풍 빵요...
어디 간주에서 기타들 조율하는데 빵요 파워드럼솔로 쩔었음

심베 다리 얇더라..빵요랑 벼련이 비정상적으로 말라서 보통 다리처럼 보였던거야
다들 매우 스키니함
그리고 심베 사진빨 안받는다 실물로 가까이서 보니까 조각미남...심베이비...잘생겼어

챱 특유의 연주할때 눈 질끈 감고 입벌리는 표정 씹귀
이제 그 신들리는 연주를 볼 수 없다니..ㅠㅠ
특히 우밤당낮이랑 애지랭이 물라에서 엄청 빠르게 치는 기타부분...ㅠ
나중엔 어디선가 볼 수 있겠지?

오늘 전체적으로 관객이 정돈된 느낌이었음
어제 안가서 비교는 못하겠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오밤 막콘때보다 더 음악에 집중하는 느낌??
내 주변 관객들도 목석 없고 존나 잘놀고 짱신났음
어썬사람이 엔딩테마 밀녹하는걸 봤지만...눈감아주겠음 혼자 들으세요

기억이 많이 잘려나갔네...다른거 생각 날 때마다 추가하겠음
일단 내 후기는 이걸로 끝!

+맞다 어느 부분에서 윤씨가 이렇게 여러분을 능욕?하는거죠..훗
훗을 한 3번정도 하니까 훗, 이거 말버릇 아니에요!

+인사 끝나고 들어갈 때 심베가 챱 어깨 토닥토닥해줌..
뭔가 찡했음..잘가 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