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

얼마 없는 별겜 뉴비를 위한글

전편 내용 요약

별겜에서 내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수치 = 안정도

안정도 = 행복도 x 정치력으로 결정됨.

4. 행복도의 중요성.

전편에서 말한바와 같이

사회 구성원 중 대다수인 중,하층계급의 인원들은 언제나 힘들고 불행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회는 그럭저럭 안정적으로 잘 굴러간다.

이는 하층계급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보다, 

상위계층이 사회에 끼치는 정치적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행복도를 무시할 수 없다.

만일 불행한 노동자나 노예의 숫자가 

행복한 통치자 보다 너무 많아서 수적으로 압도한다면?

아니면 행성의 환경이 너무도 열악해서

통치자나 전문가들조차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이러한 사회는 지극히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단순히 무지한 하층민만의 분노가 성공적인 혁명으로 발전한 경우는 역사 속에 거의 없지만.

현 시스템에 불만을 가진 상위계층 또는 중위계층이

하층민의 불만을 등에 업고 일으킨 혁명이 성공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행복도는 허상일뿐 안정도가 중요하다' 라고 말해도.

높은 안정도를 위해서는 행복도가 받춰줘야 안정도가 올라 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5. 행복도를 결정하는 요인들.

행복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특정 패널티나 사건을 피해야 한다.

정치와 사상을 떠나서 국민들은 배불리 먹여주고,

따듯한 집에서 잘 수 있게 해주는 지도자를 따르는 법이다.

제국에 식량이 모자랄때와 소비재가 모자랄때

각각의 경우마다 -25%의 행복도 패널티를 가지게 된다.

그외에도 전쟁에서 패한다거나, 굴욕적인 이벤트의 선택지를 따를경우

큰폭으로 행복도에 패널티를 얻게 될 수 있다.

또한 행복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편의 이다.

국민들은 먹을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상의 문화, 오락, 편의시설을 요구하게 된다.

각각의 팝들은 기본적으로 1팝당 1에 해당되는 수준의 편의를 소모한다.

그렇기 때문에 팝의 숫자보다 훨씬 많은 양의 편의가 없으면

편의가 -로 돌아서게 되고, 행복도에 큰 패널티를 준다.

반대로 넉넉한 양의 편의를 제공하게 되면,

최대 20%의 행복도 보너스를 준다.

편의는 행정관이나 대사제 같은 통치자들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만들어 내고.

추가적으로 연예인, 의료노동자, 편돌이, 하인 등이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들은 자신들이 차별을 받을때 불행을 느낀다.

하지만, 평등하고 좋은 생활수준은 전편에서 말했듯이 매우 비효율 적이다.

이 계층화된 경제 체제는 사회복지 제도가 실행될때보다

노동자와 전문가의 행복을 낮추지만.

소비재 유지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통치자의 정치력을 극도로 강화시키고,

노동자의 정치력을 약화시켜서

오히려 사회복지제도일때 보다 더 안정적인 사회를 구축 할 수 있게 만든다.

정치 역시 국민들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예를들어 여기 우파(우월주의)의 찬성도를 보자. 무려 90%나 된다.

그러면, 이제 우파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10%의 행복도를 보너스로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좌파(평등주의)의 찬성도는 0%이다.

이경우 좌파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10%의 행복도 패널티를 받는다.

파벌에 소속되지 않는 노예들은 어떤 종류의 노예인지에 따라서 강력한 행복도 패널티를 받는다.

일반적인 노예인 동산노예는 자원 수급량이 10% 더 높아지지만

그 대신 행복도가 -30%나 떨어진다.

반면 상대적으로 대우 받는 가정노예나 전투노예의 경우에는

행복도 패널티가 -20%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불행을 느끼는 것은 가축들이다.

가축의 경우에는 행복도가 무려 40%나 깎인다.

실업 또한 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불행을 유발하는 요인이었다.

이 실업자들은 굉장히 큰 행복도 패널티를 얻게 되는데.

독특한점은 높은 계층일수록 실업자가 되었을때 행복도 패널티를 크게 얻는다는 점이다.

위처럼 통치자의 경우에는 실업자면 행복도에 -40%의 패널티를 가지게 되고,

전문가는 -30%, 노동자는 -20%의 행복도 패널티를 가진다.

해당 종족의 유전적인 특징이 행복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서 퇴폐적인 트레잇이 달려있는 종족들은

천하게 여겨지는 노동자의 일을 할때 크게 불행을 느끼고.

생물승천 2단계를 하게되면 얻을 수 있는 특수 트레잇 중에서는

아예 행복도를 차단해 버리는 신경 고정 트레잇도 존재한다.

그외에도 전쟁에서 패해 점령당한 행성에 주민들은 

일시적으로 -20% 행복도 패널티를 얻는다거나 하는 등

행복도를 얻거나 잃을 수 있는 보너스와 이벤트는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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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샷을 너무 많이 쓰나 보다.

원래 이 밑에 마지막으로 범죄율에 관해서도 쓰려고 했는데

20장 꽉참. 중간에 1장 모자라서 아깝게 억지로 지우기 까지 했음.

3편은 언젠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