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의 신작 Girls의 파일럿 자막입니다. 이 시리즈의 감독 및 각본을 담당하고 하나로 출연하는 위 짤의 레나 던햄은 25살 밖에 안 된 유망주이네요. 2010년 개봉한 Tiny Furniture란 영화를 감독하고 각본을 써 호평을 받았고 그걸 본 저드 아패토우가 감명을 받아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네요. 일단 비평가들의 리뷰가 다 좋고 그러네요. 시즌 1은 총 10개의 에피소드라고 합니다. 재밌게 보시고 피드백은 mfkd2017@gmail.com로 주세요.

아, 그리고 자막 부연 설명할게요.

여기 다니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아실 것 같은데 빅토리아 시크릿은 미국의 유명 속옷 브랜드로 매년 란제리 패션쇼를 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거기 모델들이 곧잘 천사 날개를 달고 홍보를 하거나 해서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란 대사가 나온듯하네요.

그리고 매리 타일러 무어 쇼는 70년대에 CBS에서 방영한 시트콤으로 많은 호평과 상을 받으며 성공한 시리즈입니다. 주인공 매리 리차즈는 30대의 싱글 여성으로 그 당시의 여성 캐릭터들과는 달리 독립적이고 남자에 매달리지 않는 커리어 우먼으로 그려졌다고 합니다. 티나 페이는 이 쇼에 영감을 얻어 30 락을 제작했다고 하고 프렌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도 이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본받아 만들었다고 하네요.(위키피디아 참고했음)

마지막으로 하나의 베프 마르니로 나오는 앨리슨 윌리암스는 미국 유명 아나운서 브라이언 윌리암스의 딸입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원래 짤을 달았었는데 알바가 계속 지워서 그냥 짤을 없앴더니 삭제안되네요. 원래 짤은 레나 던햄 단독 짤이었습니다.;;ㄷㄷㄷ

아...진짜 마지막입니다. 5분19초에 라디오들고 창문 밖에 서있는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아마도 그 존 쿠삭이 나왔던 영화에서 존 쿠삭이 차였나 그래서 여친 집 앞에서 카세트 플레이어 들고 서 있는 그 장면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