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판건대] 대회 결과 발표

FangaLServ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22 22:55:56
조회 5401 추천 28 댓글 20


심사위원 : 말종메론, 오랜만, 이카비(실종)

심사하기에 앞서

말종메론

누가 프롤로거 판갤러들 아니랄까봐 무작정 스케일 잡아놨을 때부터 알아봤다. 서버 들어가서 주구장창 님들 스케일 너무 큰거 아님? 구섭의 도서관정도면 적당한데 ㅎㅎ 했는데 결국 미완성작이 잔뜩 나왔다. 나도 스케일 큰걸 좋아하긴 하지만, 완성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다.
심사는 지상에 내려와서 공중에 내려와서 둘러보는 방식(일반 플레이어 시점)으로 했으며, 척봐도 미완성작인 것들은 꼼꼼하게 심사하지 않았다.

오랜만

다들 마인크 열정만 봐선 무언가 판타짓스럽고 판갤스러운 게 여럿 생길 줄 알았는데, 판갤러는 사실 프롤로거이고 마인크만 보면 블럭을 세워 올리기보단 땅만 깊게깊게 파들어가는 족속인 줄을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이카비...는 실종됬습니다. 누군가가 이카비를 잡아서 제게 데려와주세요.

Builder4195(판갤닉 : 볼리베어)    우승자

qCNdl.jpg
lmgTg.jpg
Qitev.jpg
E9kVj.jpg


오랜만

전체 형태는 중세랑 별 상관이 없지만, 내부 건축은 한국 판타지에서 클리셰에 가깝게 사용되는 중세 판타지의 모습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관 선술집 대장간 감옥 병영 물레방아간 신전. 공중에 뜬 형태와 정글나무 폭포 나무덩굴 등을 사용한 연출이 판타짓함을 더해주고 있네요. 물레방아가 물레방아처럼 안보인다던가 하는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잘 지었습니다.
상점 여관 감옥 등의 공간도 다 완성되어 있고 높이가 있어 멀리서도 잘 보이겠네요.

말종메론

전체적으로 완성도 있고 짜임새있게 지어진 건물. 스케일 크면서도 스폰포인트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여러 인프라를 마련해두었다. 볼거리가 많고 이런저런 비밀통로들이 탐험심을 자극하며, 빌더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 무빙으로 거의 갈 수 없는 곳이 없을 정도. 이런 자유도가 썩 마음에 들었다.
구조가 다소 복잡해서 처음 접속한 플레이어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 점, 아래에서 위로 올라 갈 때의 구조가 다소 불친절(아래층에서 정상으로 올라갈 때 길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한게 흠. 그런데 천장의 지붕은 짓다만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다. 완성이라고 하더라도 의미를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력있는 작품.
ps. 그런데 캐릭터가 태어나는 포인트는 대체 어디야?
만점 10점
외형: 8(마법진과 천장의 지붕이 미학적으로 별로)
내부: 8(꼼꼼하고 세밀하지만 복잡함. 이 복잡하다는게 치명적.)
독창성: 10(대충 마법도시? 같은 느낌인데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왕 나무 기둥을 썼다면 천장에 나뭇가지 같은걸로 묘사했다면 어떨까...)
완성도 A
매력포인트: 스마트 무빙으로 갈 수 없는 곳이 없다는 점. 곳곳에 숨겨진 창고에 뭔가를 숨겨놓고 싶다는 보물찾기 요소 자극. 빌더가 꼼꼼하게 배치해놓은 픽처들도 아주 마음에 든다.

Builder7523(판갤닉 : Wintermond)

RDEX2.jpg


오랜만

톨킨의 미나스 티리스입니다. 이거야 영화에도 나왔고 사진 그림 단면도도 있고 양덕이 마인크로 만든 것도 있으니 전혀 새로울 건 없는 데다가 이건 열화카피버전이군요.
하얀 성벽과 스위치로 조작되는 바닥조명이 인상적입니다만, 큰 덩치가 낭비된 느낌이 있습니다. 크기가 좀 어중간하지 않았나 싶네요.

말종메론

척봐도 미나스티리스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건물임을 알 수 있는 건축물. 다만 이런 패러디 건축물의 경우에는 그 디테일함이 중요한데 그걸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애초에 미나스티리스를 디테일하게 묘사할 시간과 인력이 있었냐고? 그럼 만들지 말았어야지. 나는 호빗마을을 추천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디테일을 살리려 노력 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나무라던가 왕좌, 왕이 몸을 던지던 절벽 같은 것들. 하지만 일단 그런 점들을 배제하고 기능과 미학만을 따져 품평하자면,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다. 일단 이 건물은 스폰포인트로서의 기능이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 멀티섭에서의 스폰포인트는 첫문장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건물은 그리 개방적이지 못하고, 처음 접속한 플레이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도 못한다. 미나스티리스 컨셉으로 지어진 그저 눈요기용일뿐, 스폰포인트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본다. 칭찬할만한 점이라면 레드스톤을 이용한 깨알같은 즐거움을 준다는 것(도시 전체의 전등을 켜고 끈다거나, 물을 쏟아붇는다던가). 하지만 그나마도 많은 것이 아니라 잠깐 호기심삼아 건드려보는 수준에 그쳤다. 영화나 소설에서 묘사되지 않은 부분은 거의 방치했다는게 아깝다. 자신만의 상상력을 살려서 디테일하게 해줬다면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까운 건물.
외형: 6(순수창작물도 아닌데, 그나마도 단순화...)
내부: 7(구조가 너무 단조로워서. 하지만 레드스톤 장치가 조금+)
독창성: 5(순수창작물이 아니라서)
매력포인트: 레드스톤 장치. 그리고 반지의 제왕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듯?

Builder4386(판갤닉 : 베으일)

-미완성작이므로,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오랜만

애초에 지나치게 큰 범위를 설정한 게 문제였던 듯 합니다. 근데 그렇지 않더라도 현재 들어선 건물들이 다들 디테일이 부족한 미니어쳐 혹은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고 있네요. 현 모습으로는 완성되었다 하더라도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말종메론

모든 작품 중 심사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작품.
참가작 중 스케일 갑인 작품이었으나, 대회 초기부터 줄곧 염려했던대로 완성되지 못했다. 빌더의 근성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지나치게 컸던 것이 문제... 그래도 혼자서 이만큼이나 지었다는게 놀랍고 대단하다. 지어진 건물만 수십채. 상당수의 내부가 텅 비어있긴 하지만, 이 건물들이 다 버려지는 것도 안타깝긴하다. 나름 도시 컨셉의 뭔가가 만들어진다면 좋겠는데... 못해도 85%정도만 완성됐어도 완성작으로 쳐줄 수 있을텐데, 내가 보기엔 50%도 안되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미완성작으로. 스폰포인트로서의 기능도 있을수도 있을 것 같지만, 지나치게 큰 스케일 때문에 플레이어가 지칠 것 같다.
외형: 4(스케일 갑. 그리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근성에 경의를 표한다.)
내부: 3(교회 내부는 꽤 잘꾸몄다. 그뿐이지만.)
독창성: 3(그리 독창적이라곤 못하겠지만 수십채의 건물이 세워진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장관)
매력포인트: 수많은 빨간지붕의 집들.

Builder5123(판갤닉 : 벽!)

-미완성작이므로,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오랜만

이것도 크기가 문제. 이중성벽이 끝나고 가운데 건물이 들어서야 하는데 뭔갈 넣기엔 공간이 너무 협소합니다. 그렇다고 공간에 맞는 건물을 짓자니 성벽이 너무 두껍고 높네요. 색다른 아이디어 없이는 살리기 힘들어 보입니다.

말종메론

말했잖아요. 스케일 작게 잡으라고...
외형: 1(단순함)
내부: 0(그런거 없음)
독창성: 1(단순함)
매력포인트: 빌더가 멘붕해서 티엔티로 폭파시킨 흔적이 멋있음.

Builder1934(판갤닉 : 롭윈드(robbwind))

-미완성작이므로,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오랜만

별달리 올라간 건 없지만, 정원과 바닥의 설계도만으론 판타지 속의 멋진 왕궁이 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가능성뿐.

말종메론

쓸데없이 스케일 크게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성.
외형: 3(멋있어지려다가 터만 남은 땅들... 그래도 빨간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내부: 1(내부가 있긴 있었다)
독창성: 2(빨간나무에 점수)
매력포인트: 빨간나무.

Builder9128(판갤닉 : 잡우신선(잡우생선))

-미완성작이므로,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오랜만

땅을 파내는 것도 아니고 쌓아 올려서 강과 절벽과 동굴을 만들려 하다니 참 대단한 의욕을 지니셨다만 대단한 건 의욕뿐이네요.

말종메론

얘는 지형을 창조하려고 한거냐.
대체 뭘 만들려고 한거야.
미완성은 5점 만점.
외형: 2(자연을 만들려는 시도 자체가 골때린다)
내부: 0(그런거 없음)
독창성: 0(자연을 만들고 싶거든 그냥 새게임을 누르세요)
매력포인트: 뭐 병시나

Builder2185(판갤닉 : 수잔보일)

-미완성작이므로,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오랜만

건물 디테일은 나름 아기자기했는데 세 채론 아무것도 안 되지요. 최소한 엔피시마을보단 커야지. 그랬다면 점수를 좀 받았겠지만.

말종메론

네. 다음 집들.
외형: 4(꼼꼼하게 잘만듬)
내부: 2(꼼꼼한데 스폰포인트로서의 기능 전무)
독창성: 1(그냥 집임)
매력포인트: 꼼꼼하게 잘만든 집들.


그 외에, 터만 닦고 더 이상 진행을 하시지 않았던 분들

Builder3854
(판갤닉 : 미카엘대공)
Builder6273(판갤닉 : 달동)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판타지 갤러리 건축 대회를 종료합니다.


※ 볼리베어님은 상금 수렴을 위해 fangalserver@gmail.com  으로 은행계좌번호와 이름을 남겨주세요!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482347 밀리언아서 동인지 'H형 니무에'공유해드립니다. 조일장(211.243) 13.01.14 9055 74
2462311 오늘자 카넬명언.jpg [38] ㅇㅇ(211.234) 13.01.05 6191 36
2460456 디씨인 = 병신 [8] ㅁㄴㅇ(59.9) 13.01.04 2529 47
2455084 MTSP 신작기념 효돌의 NTR 분석.txt [13] fedor(125.134) 13.01.01 14056 43
2447739 (속보)라트슈카 웃대인 인증wwwwwwwwwwwww [20] 푸른오징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29 5645 28
[판건대] 대회 결과 발표 [20] FangaLServ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22 5401 28
2442485 너네 잘 모르는데 어제 팡갤에 사건 있었던거 아냐? 미카엘.jpg [14] ㅇㅇ(211.178) 12.12.26 2416 31
2433778 박근혜의 출생과 현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11] 모베(124.53) 12.12.20 3898 59
2430034 교사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1화 [3] ㅇㅇ(121.64) 12.12.18 18643 56
2424883 내가 그동안 썻던 거 모음집 [16] fedor(125.134) 12.12.15 4030 39
2424805 나 군대에서 편식하다가 털린 경험담.txt [28] fedor(125.134) 12.12.14 5003 81
2418275 [발매] 월간판갤 1p, 2p 드디어 등장! [11] 비통(58.148) 12.12.10 1829 26
2416393 [발매] 월간 판갤 2012년 12월호 (창간호) +1,2,3,4p [11] 비통(58.148) 12.12.09 1934 32
2414398 고요X소란님은 이 글을 봅니다. [19] Kalinus(110.35) 12.12.08 1746 28
2413830 어라 좀 더 캡쳐해서 가져왔는데 사과문이 올라오다니.. [5] ssa(210.119) 12.12.08 8090 30
2413825 시드노벨 파면 팔수록 더 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미카엘대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8 6885 23
2413700 그 ip가 편집한 항목 더 찾아보고 있는데 [13] ssa(210.119) 12.12.08 6247 50
2413397 시드 주작질 쩌네...날아오르라 주작이여! [26] 붕가!(175.196) 12.12.08 11773 119
2412276 누가 이거 시벨에 올려봐라 [8] dock(110.70) 12.12.07 1624 29
2411380 흔한 판갤러의 패기.jpg [18] 로바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6 4544 50
2409509 노트적는 박근혜.jpg [17] ㅁㅁ(121.169) 12.12.04 2149 36
2404969 증류수를 마시는 뉴비.txt [9] 미카엘대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1 2044 42
2398557 최종결론입니다 [20] 연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7 1732 31
2398188 존나 이거 뭐라고 해야할지 [16] 연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7 1359 23
2397515 (추가) 배도필 사건의 전말 [42] 기만자(58.148) 12.11.27 4266 45
2397384 화룡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15] 5Abin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7 1363 37
2389691 아나 씨발 [12] 중소기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1 1216 29
2389667 유테인즈게이트 씨발놈아 경찰이냐? [9] 중소기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1 717 23
2388639 게이드라 이거 지우는법좀 가르쳐줘 ㅠㅠ [18] 샤이닝위저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0 1317 27
2384437 SF도서관 정모 후기 txt [11] 팝배기(121.143) 12.11.17 1052 31
2382501 달빛조각사 38권 스캔본, 타이핑 텍본 올려드려요 (내일 삭제) [21] ㅁㄴ(121.151) 12.11.16 6654 169
2355303 사람을 4가지 부류로 나눈다면 [7] 중소기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26 1125 25
2352781 으어 암것도 안 하는 알바 시러시러 Tere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24 566 2
2352750 요즘 여고생들은 왜 교복바지를 입고 다니죠 ㅡㅡ [11] 한초링☆(211.246) 12.10.24 1742 75
2352255 이 사진 귀엽지 않냐 [26] 펭귀니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23 21732 148
2347226 소설 쓰려고 판갤을 찾은 아해들에게 충고(개념글) [3] 문학평론가(211.246) 12.10.20 1116 33
2335888 그는 판갤의 수호자야.... [2] 0to0(211.246) 12.10.10 971 25
2331779 켈트신화에서 나오는 아서왕이 왜 남자에요? [6] ??(119.70) 12.10.07 1125 28
2322275 나는 추석이 싫다 [9] 호성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30 18893 58
2312479 판갤 서버도 이런식으로 세트장 만들면 좋겠다... [9] FangalServer(180.71) 12.09.21 7520 26
2309149 페이트 캐릭터들이 병신인 이유.jpg [25] 사빈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18 2850 83
2305656 [자체 공지] 네 다음 GJR ^^7 [5] 미드빵(116.122) 12.09.15 716 24
2291377 외길법 의결될까 [4] dumbsho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5 816 30
2282245 연대 근처에 지브리라는 선술집이 있는데 [21] 쿠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28 3615 38
2258180 여기서 적절한 빙과 동인지 링크 투척 13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12 7009 22
2252865 넬름인가 뭔가하는 애는 보아라 [29] 시망(125.137) 12.08.09 976 31
2242779 판갤문학) 내 마음이 한 여름에도 더운 까닭은 [4] 동해의새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04 966 23
2238968 판갤문학) 내 마음이 한 여름에도 추운 까닭은 [3] 동해의새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02 1411 28
2227058 롤 스토리 지젼 많아여 [4] 84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6 8738 28
2221778 시드노벨 원년회원이 영구 차단 당하는 과정.jpg [12] 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3 1716 28
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