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마케팅을 존나 잘했기때문에 관중수 1위를 막 찍고 그랬던 것이라 생각한 것임.

물론 K리그 전구단을 통틀어서 서울만큼 마케팅 열심히한 팀은 없음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쿼드가 좋았고, 경기력도 좋았으며, 성적도 나쁘지않은 서울연고의 팀인데

마케팅 노력이 시너지를 이뤄서 관중수가 많았던 것이었음

즉, FC서울이 꽤 강한팀인데 보러가볼까? 경기력 좋고 잘하네? 근데 경기장 오니까 놀거리도 많네 해서 관중이 많아진 것이지

FC서울이란 팀이 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하네 놀러가볼까? 덤으로 축구도 볼까? 해서 관중이 많아진게 아님

근데 좆런트새끼들은 자기들이 마케팅이나 구단운영 존나 잘해서 관중수가 많아진 것이고 축구성적은 부수적인 이유라고 생각했음.

그러니 축구외적인 것에 적극적으로 돈쓰는 반면 선수단 구성엔 돈을 어떻게하면 한푼이라도 아낄까 이랬던 것이지.

그것이 2017년까지는 그런대로 잘된듯 보인게 선수단 구성은 점점더 형편없어지지만, 상징적인 선수들은 아직 팀에 남아있었고

적어도 2017년까지는 FC서울 선수단 특유의 분위기가 공유되고있었기때문에 부진한 경기력에 좀처럼 위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에도

일정수준 이상의 관중수가 유지될 수 있었음. 좆런트는 그것이 자기들 마케팅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했겠지

하지만 2018년 팀의 가장 상징적인 선수마저도 보내버리고 수준이하의 선수들을 끌어모으면서 서울 특유의 분위기마저도 깨져버렸고

그 결과는 시즌내내 부진한 경기력과 무승행진, 줄어들고 줄어들어 깨진 평관 1만명. 그리고 오늘의 토요일 7천명의 관중임.

축구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과 감독, 코칭스태프인데

선수단 구성에 돈을 아끼고, 감독마저도 돈아끼려고 좆새 사퇴후 거의 시즌 말까지 초보감독대행을 활용(애초에 새감독을 선임할 생각도 없었지)

그렇게 아낀돈은 이벤트에 몰빵.

좆런트새끼들아 서울팬 중에 니들이 하는 이벤트를 메인으로 즐기러오는 사람들 단 한명도 없다.

기본적으로 축구를 보고 즐기러 오는 거다. ㅅㅂ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