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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기행 심층 - 하이면

리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12.26 10:40:41
조회 5147 추천 13 댓글 16
														

면식기행 - 하이면

 

기존 면식기행의 단점은 신제품이 나왔을 시,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다. 대체적으로 같은 계열군과의 비교가 있어서 수정 시에는 시간이 걸려서, 아무래도 신제품에 대한 빠른 리뷰를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서 만든 부분이 면식기행 심층편 이다. 심층편에는 신제품 외 구하기 힘든 제품들이나 레어한 제품들을 '한 개만' 집중적으로 리뷰를 할 생각이다. (거의 레어한 제품들 위주일듯) 오늘은 그 첫 타자로, 하이면? 이라는 우동 제품을 리뷰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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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의 구성이다. 여느 우동 라면과 다르지 않다.)

구성은 우동 면, 분말스프 그리고 블록스프로 구성돼 있다. 블록스프의 허세에 많이 당한 나로는, 신뢰하기 좀 힘들었는데, 아무튼 기본적 우동라면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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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프를 확대해본다. 건새우가 들어 있고, 미역과 여러 파, 당근 등등의 채소들이 들어가 있다. 분말스프는 해물맛 가스오부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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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저 고명들이)

 

일단 투하해서 끓여 본다. 블록스프에 굉장히 뭔가 많이 들어가있다. 공화춘 짬뽕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건조 미역도 굉장히 많았다. 합격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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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은 3분이다. 어차피 우동류 라면의 경우는 면이 좀 퍼져도 상관없으니... 조리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조리해도 되지 않나 싶다.

 

 

하이면의 특징 중 하나는, 밀가루를 우동 전용 밀가루로 면을 만들었다고 한다... 음... 확실히 비교대상중 하나인 양산형 농심 생생 우동과 비교했을때 면빨이 상당히 좋았었고 쫄깃했었다.

 

고명 부분에도 블록인데, 생각보다 많은 고명들이 있었다. 건새우와 어묵 그리고 미역 채소 등등 나름 괜찮은 구성이었다.

 

우동의 경우 2가지의 조리방식으로 나뉘는데,

 

 전자가 가루형 스프 + 일반적 후레이크의 라면형 구성을 가진 우동과, 액상형 스프 + 후첨용 후레이크를 가진 특유의 구성으로 나뉜다. 하이면은 여기서 전자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농심의 생생우동은 후자의 구성을 지님) 보통 전자의 구성의 경우는 후레이크의 양이 적을 수 밖에 없는데, 이 하이면은 블록 스프라는 점으로 그런 단점을 잘 커버해서 라면형 조리방식의 한계를 잘 극복한 우동이 아닌가 싶다.

 

 

면빨 : 7/5 우동 전용 밀가루라고 하는데 확실히 식감이 아주 좋다.

맵기 : 의미없슴

후레이크 : 건새우, 당근, 파, 미역, 어묵 등의 푸짐한 후레이크 5/5

스프구성 : 분말스프 + 블록 후레이크

부가재료 : 어묵계열을 더 첨가하거나, 해물류 건새우 등을 더 첨가해도 좋을 듯 싶다.

특이성 : 면이 우동전용 밀가루로 만들었다 함. 잘 안보이던데, 구하기가 좀 힘든듯?, 생생우동 보단 맛있었다.

 

1. 사람의 입맛은 개인차가 큽니다. 따라서 제 리뷰도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맛 없다고 평하는 라면도 어떤 이에게는 맛있게 다가올 수 있으니, 그냥 이 리뷰는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좋겠습니다.

 

2. 리뷰 대상은 봉지라면과 라면 4사(농심,삼양,오뚜기,팔도)와 풀무원 그리고 편의점 제품(구할 수 있는 한)을 대상으로 합니다.

 

3. 급하게 써내려가서 어법에 대해서 맞지 않거나 문장이 위화감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미리 부탁드립니다.

 

4. 본 라면 리뷰는 부첨가 재료들을 넣지 않고 라면 내부의 부속물로만 순수하게 끓여서 평가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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