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탈 브레인데미지드 이다

선물 보내주신 고갤러님에게는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탈 리덕스 무슨 정신병원 엔딩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는데 전작을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다

대충 꿈에서 벌어지는 일들인듯

그래서 그런지 배경이 좀 초현실적이다

일반시민 얼굴이 없다

모델링 기대는 안했지만 상당히 대충만든것같다

타이밍을 맞춰서 근접키를 누르면 투사체를 반사시킬 수 있다

꿈 속이라 그런지 적들도 더블배럴샷건 쓰는 노인네랑 모자헬리콥터를 쓰고 날아다니면서 햄버거를 던지는 뚱땡이같은게 나온다

그외에도 개집밑에 파묻혀있다가 저글링처럼 튀어나와서 달려오는 댕댕이나..

이게 어딜봐서 골든리트리버인지

게임을 하다보니 흡사 둠을 하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그걸 노리고 만든듯

제물을 바치고 데스메탈을 틀고 춤을 추며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들

심즈?

좆냥이 캇

전작처럼 오줌을 갈굴 수 있다 그런데 쓸모있는 순간이 그다지 없음

그리고 포스탈2에서는 npc가 오줌을 계속 맞고 있으면 구토를 하기도했었는데 이번작은 그런 디테일은 없었다

대신 특정 아이템을 먹으면 잠시동안 불타는 오줌을 깔굴 수 있음

무기이름이 예술

스테이지 하나 깨는데 48분이 걸렸다

다음스테이지 하던 중에 퍼즐에 막혀서 일단 끔

간단하게 요약하면 전작 전혀 안해본 사람이어도 둠 같은 게임 좋아하면 해볼만하다

스피디하고 호쾌한 느낌

다만 그래픽이 매우 후지기 때문에..

정가주고 사라는 말은 못하겠다 (스팀 20,500원)

볼륨은 스테이지 갯수보니 가격대비 적은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