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도 안와서 한시간 가량 잠들다 깨서 시간 변경될 수도 있다는 말에 준비 똭 마치고 지하철 타고 상암 갔더니 7시...

혼자 앉아서 시간보내고 있는데 얼어죽을 뻔 했습니다
거의 러시아산 동태수준...

하여간 편의점 들러서 몸도 녹이고 하다가 관계자분이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라고 하시길래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이와중에 방송국 화장실 아주 칭찬해! 짱 좋아...

그리고 장소공지 떠서 나가서 오들오들 떨면서 번호표 스티커도 받고 여차저차해서 들어갔는데 이야 일단 방송에서 나오는 무대를 내가 실제로 보게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막 이리저리 둘러보고 신기해가지고 그냥 대박쓰

한 중간정도인가 있었는데 기다리다가 갤주님들 나오고 막 사람들 소리치고 저는 그냥 웃음으로 끝내고 호호

캐롤 대박이었습니다 ㅜㅜ 진짜 캐롤 하...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 그냥 막 이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옃수관음을 직접 보기도 하고 ㅜㅜ 응원은 힘차게!!!!!! 꺄아아아아앙앙아아아아앙아아ㅏ아아

리다님이 크아 좋아하신다는건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고 하니 뭐... 계급이 비행기 넘었다고 그랬었나 하여튼

뇌 속에 각인을 엄청 시키고 왔습니다
아 너무 좋다 진짜 허어어엉엉ㅇ어어어ㅓㅓ
캐롤 너무 좋아 진짜 ㅜㅜ 감동입니다 이건

뭐 폴라는 말 안해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갤계못 갤계못 신나는 노래 나도 한 번 불러보자아아아

이제 오늘 못잔 잠을 자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