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횽이랑 같이 영화봤다 - 하지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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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리려고 여야가 손잡았다. 부동산 시장은 괜찮을까? 저아재도 강남8학군출신이 거기에 집도있다함. 자기 집값 오르면 기분좋아지지만 미래가 걱정된다말함. 재인이 존나게 까는중근데 석열이도 집값잡을 의지없는거보고 시장 반응코로나때 인도주행 딸배들 존나 신고했는데 요즘 잘 안보임재인이 까는중 아들부시가 대출 존나게 푸니깐 결국 서브프라임 때려맞음. 현금부자 장윤정이 집판거보면 뭔가 쌔함. 작성자 : 라이스

햇횽이랑 같이 영화봤다 앱에서 작성

ㅇㅇ(110.70) 2020.10.24 22:04:35

조회 1582 추천 33 댓글 17

훌륭한 인생이었다

햇횽이랑 같이 영화도 보고 코멘터리도 듣고 코멘터리는 수신기로 들어서 햇횽 내옆에 있는줄 asmr이었다고 ㅠㅠㅠㅠ

영화보는데 집중안되고 햇님 얼굴 보고 싶도 근데 나샛기 자리가 멀고 ㅠㅠ

처음에 인사하는데 감독님한테는 박수만치고 햇횽 인사할때는 익룡들이 몇마리 있었음 (그중에 한마리가 나)

햇횽이 우리 팬분들 많이 온것 같다고 그래서 인사 끝날때 더 소리내고 박수침 ㅋㅋㅋㅋ

윤감독님 서운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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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데로 면봉햇횽봐 능력자횽들이 사진 올려주겠지 미안..

영화 시작하고 앞에 좌석에 부국제진행관련 뭐하시는분(감독님 같은데 소개했는데 기억 안나..)햇횽,감독님이렇게 앉으시고

영화시작 직전에 윤감독 낭만자객 셀프디스하면서 하지원배우 삼고초려했다고 하니까 햇횽 낭만자객얘기 너무 많이 들었다고 하면서 터지심 ㅋㅋ

영화 순서대로 코멘터리 했는데 절반은 햇횽 복싱 했던 부분

윤감독이 하지원씨 팬들한테 욕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진행하신 분이 나갈때 따로 나가셔야겠다고 ㅋㅋㅋ

관객들 질문은 댓글다는 어플로 질문하면 진행하시는 분이 보고 전해주면 답하고 했는데 나는 쓰면 자꾸 지워져서 하고싶은 질문을 많이 못함

1번가의 기적 햇횽이 찍은 마지막 필름 영화라고 하고

첨에 명란이 복싱 장면 부터 이제까지 해본 운동중 제일 힘들었다고

누가 살이 많이 빠졌는데 영화때문에 뺐냐고 물으니까 첨에 윤감독이 55키로까지 만들었음 좋겠다고 했는데 햇횽이 윤감독 속이고 52~3키로라고 했는데 복싱 세타임씩 뛰고 하니까 밥을 7~8끼 먹어도 쭉쭉 빠져서 45키로였대ㅠㅠ (감독 ㅂㄷㅂㄷ)

햇횽이 운동신경 좋아서 운동 가르쳐주신 세계챔피언?그분이 6개월 만주면 자기가 햇횽 동양챔피언 만들 수 있다고까지 했대

그리고 토하는 장면 리얼로 했다니까 진행자 놀래면서 감독진짜 나쁘다고 이런 얘기가 몇 번 있었어 복싱 합 없었던거랑, 조폭들한테 햇횽 맞는장면 대역없이한거

사람들이 댓글로 "악플 악플 악플""욕욕욕"이런거 쓰면서 분을 삭임

진행하시는 분이 이거 읽어주면서 감독님 댓글보지말라고 ㅋㅋㅋ

감독이 한번 영화 망하고 너무 영화 잘찍고 싶어서 리얼리티를 추구했는데 하지원 배우 아니었으면 안됐다고

하면서 하배우랑 오랫동안 작품해온데는 이유가 있다고 하배우랑 한번 작품하면 다른 배우랑 못한다고 그래서 자기가 영화준비할때 제일먼저 하배우한테 시나리오 보낸다고 너무 아끼는 배우라고 60,70까지 함께하고 싶은 배우라고(......)

햇횽이 윤감독 칭찬 듣고 감동 받아하면서 감사하다고

아 막 더 있는거 같은데 나 기억력이 안좋아 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명란이 경기끝나고 아빠랑 얘기하면서 우는부분

스케줄때문에 바빠서 정신없었다 어쩌구 하면서 10시간 촬영했대

진행하시는 분이 중요한 감정씬 인데 어떤 준비를 했냐고 물으니까 햇횽이 이미 그때 본인은 그냥 명란이었다고

끝날때 되서 진행하시는분이 팬분들 중 한명 뽑아서 윤감독님 한대때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해서

사람들이 박수치고 호응하니까 햇횽이 막 웃으면서 엄청 박수친다고 했는데 내가 격하게 박수 쳤는데 왠지 나본거 같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믿고 싶다

그리고 영화 끝나고 간단한 질문 시간 있었는데

요건 영상을 좀 찍었는데 어떻게 올리지??

그리고 마지막 인사하는데 햇횽이 우는거야

이런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ㅠㅠ

그리고 팬분 한분이 꽃다발 주셔서 받으시고

서로 너무 아쉬웠고 햇횽은 너무 예쁘고 귀엽고

차영이랑 인터뷰하던 하mc님 생각하는 착장이고

나 실물 처음보고 심장부여잡고ㅠㅠ

내가 지금 꿈을 꾸다 온거 같고

왜 나는 코세글자시절에 입덕해서 영상으로도 만족한다고 생각했나 머리를 쥐어박으며 집에가는 중...

내가 일땜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와서 지방러 덕질의 벽을 느끼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행복했다

ㄴ한줄요약 : 오프는 일단 가자

+추가

미안 하사에 후기 쓰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첨에 햇횽이 명란이 나오는 부분 보시면서 저때 정말 어렸다고 귀여워하시는데 그모습이 너무 귀여우셨어...

그리고 첨에 복싱 배울때 윤감독이 약간 고급진필라테스하는데에서 하게 했는데 햇횽이 실제 선수들이 하는 연습장에서 하고 싶다고 해서 영등포어디 지하에서 했는데 선수들의 운동하는 모습 땀냄새 등 자연스럽게 같이 연습하면서 스며들었다고 했어(햇횽 열정)

그리고 복싱선수들처럼 등을 굽힐려고 일부러 웨이트도했대 그래서 구부정하게 나오는데 이거 펴는데 7-8년 걸렸다고(감독.........ㅂㄷㅂㄷ)

그리고 역할 빠져나올때 힘들지 않았냐고 어떻게 극복했냐고 물으니까 이거 끝나고 바로 황진이 들어갔다고 그래서 제대로 캐릭터를 보내줄 시간 없어서 아쉬웠다고 하면서

황진이때 근육땜에 물에서 올라올때 원래 저고리없는데 너무 근육질이라 저고리입어서 숨긴거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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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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