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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리뷰] - 그 남자, 신준영 story (7)

미작엘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8.30 23:30:50
조회 980 추천 52 댓글 14

[함부로 애틋하게] - 그 남자, 신준영story (7)

 

 

15회 ~16회> 그의 머릿 속에 심장 속에 사는 그 집. 노을.

 

​그녀에게 찾아주기로 한 진실과 정의에 대해 마음을 굳혔을 때, 그리고 그의 꿈을 포기하기로 했을 때, 수 십번, 수 백번, 수 천번 끊어내고, 끊어내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밀어내고 밀어내었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많은 연습은 한 번의 그녀의 눈물 앞에서 공허한 눈빛 앞에서 떨리는 손끝에서 쓰러질 듯한 어깨에서 무너지고 무너져 내린다. 야속하게도 안타깝게도 그 마음 또한 저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둘 수 밖에 없다. 엘레베이터가 열리고, 하필 보인 사람이 그녀라, 을이라 사랑함에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신경쓰임에도 아닌척 해야하는 단 한 마디조차 따스하게 건내지 못하는 아주 잠깐 기대게 할 수도 없어서 지금 서 있는 이 공간이 이 시간이 이 현실이 미치도록 화가나고 밉다. 그럼에도

을아, 미안해. 아무 것도 묻지 못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 그저 스쳐 지나갈 수 밖에 없어서,

그게 너무 미안해. 을아. 이렇게 또 마음으로 그녀를 안아주고, 위로하고, 사랑해 준다.

 

그녀가 운다.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어떤 말을 들었을지 어떤 모욕을 견뎌내었는지

그녀가 입은 코트의 지워지지 않을 얼룩과 그녀의 힘 빠진 표정과 눈물이 말해준다.

 

안 받을 겁니까, 생일 선물? 내가 흔들면 흔들리긴 할 겁니까?

네가 내 남자를 뺏었으니까 내가 네 남자를 뺏겠다 이런 유치한 복수혈전 말고,

네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를 잃었는지 뼛속 깊이 후회해 봐라. 뭐 그 딴 고딩 기집애같은 치졸함 말고,

그냥 진심으로 나한테 흔들려 볼 생각, 아니 나를 흔들어 볼 생각 없어요?

 

노을씨 좋아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당신의 능력으로 날 흔들어보라고, 먼지 하나 안 남기고, 을이 좀 잊어버리게

윤정은 당신으로만 내 머릿속에 꽉 차버리게. 할 수 있겠어요?

 

그녀를 위해서라지만 마음 한 톨 가지 않는 유혹은 속을 쓰리게 한다. 더불어 머릿 속엔 온통 엘레베이터에서 저를 지나쳐간 그녀와 재회한 이후 처음으로 저를 못본 체 하고, 지나쳐버린 그녀가 신경쓰여 미치겠음에도 그의 눈 앞의 여자를 바라보고, 자신이 지금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 아주 힘겹게 해내고 있는 중이다. 머릿 속에 꽉 찬 그녀, 노을. 이 순간도 그녀 생각뿐인 그여서 더욱 안쓰러웠다.

 

미친* 다이어트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영옥)

미친* 커피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을)

 

이렇게 엄마와 을인 참 닮았다. 말투까지. 어쩌면 그래서 더 끌렸는지도. 그녀에게. 처음 만났을 때 첫 눈에 확 이 사람이다. 이 사람과 난 운명이다. 의 만남이 아니라 호기심과 연민 그리고 죄책감 그 마음들이 커지고 커져, 어느 순간 그의 머릿 속에 그의 심장 속에 저도 모르게 을이란 이름이 새겨져있었고, 심장에 담아두었고, 노을이란 이름의 집이 지어져버렸다. 그에게 그녀는 어느새 지켜주고 싶은 함께하고 싶은 편안하고, 아늑한 따스한 집이 되어버렸다. 그런 그녀여서 미안함은 배가되고, 죄책감은 그를 옥죄게 하는지도, 이젠 자격 없다 여겨 더 놓아버렸는지도 모른다. 그녀에게 가야 하는 길의 방향을 그래서 더 잃어가는 지도,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냥 말해. 괜히 마음에도 없는 성질 부리지 말고,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아들아, 그동안 잘 지냈니? 그동안 뭐가 그렇게 바빠서 엄마 보러도 안 오고, 엄마가 삐질 뻔 했단다.

그렇게 고백을 해 봐. 섹시하고, 요염하게.

 

어쩌면 엄마에게 하는 말들은 그가 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지도 모른다.

동시에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밝게 웃으며, 그런 제 자신이 안쓰러운 마음이 든지도

 

영옥

네가 좋으면 그냥 좋아하고 살아. 국영이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노을인가 뭔가 걔한테 그렇게 못되게 군다며 네가 초딩이냐, 좋아하는 여자애 고무줄 끊고 다니는 그러다 병 생겨 이놈아.

너 지금 그렇게 꽉 막혀 채한 것도 다 그것 때문에 그런거야. 최현준 그 사람 우리하고는 모르는 사람이고, 다신 만날 일도 없는 사람이야.

괜히 그것 때문에 네가 하고 싶은 거 못하고, 그러지 말어. 운전 조심해서 가.

 

세상에 내 편 한 사람, 단 한 사람만 그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감사했고, 충분했다. 절대, 내 편이 되어주지 않을 것 같았던 반대로 꼭 내 편이 되어줄 것 같았던 사람, 그의 어머니 영옥은 기꺼이 아들의 사랑에 손을 내밀어 주었고, 잡아주었고, 응원해 주었다. 그 마음만이라도 잠시잠깐 든든해졌던 그. 역시, 울 엄만 내 편이다. 하며, 오늘 꽉 막혔던 속이 이제야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다.

 

문자로 우리 그만 끝내자는 그 말이 진짜 이별이 아니었음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당연히 그녀와 헤어져야 했음에도 먼저 끝내자는 말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 말은 그녀가 해야 맞다고 여겼다.아니 솔직히, 밀어내면서도 끝이 아님을 간절히 바란 그였는지도 모른다. 그런 그에게 재회 한 후에도 차갑게 굴어도 못되게 굴어도 제게로 말을 걸어오고, 다가와주고, 웃어주던 그녀가 이제 진.짜 이별을 말하러 왔다.

 

 

그런데, 그녀가 이별의 대가로 원하는 건 돈. 그것도 고작 천 만원달라고 한다. 그녀를 찾아 헤매고 겨우 찾았을 때, 그가 했던 말, 집도 주고, 차도 주고, 네가 원하면 줄 수 있다고 했었다. 그 때도 그것보다 훨씬 적은 액수와 오히려 그 돈을 다 준다면, 다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했을 때, 그는 다큐를 권했었다. 다큐 찍자고, 그렇게 그녀를 붙잡았던 그였는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그는 그녀를 잡을 수가 없다. 잡고 싶음에도. 그리고 그녀가 달라는 건 돈이 아님을 알면서도 돈을 달라는게 아님을 잡아달라는 마지막 그녀의 마음 조각임을 알면서 외면한다. 외면 할 수 밖에 없다. 최대한 떨리는 손끝이 들키지 않게 무표정하게 별 일 아니라는 듯 그렇게 그녀를 떠나보낸다.

 

을아, 널 아프게 한 벌은 지옥가서 다 받을게, 하며,

 

 

나한테 오기로 했으면 정리는 깨끗이 하고 오셨어야죠.

댁처럼 처음부터 금숟갈 물고 태어난 건 아니지만 뭐, 나도 명색이 신준영인데,

가 보세요. 시어머님께. 두 분이 열심히 의논해서 최지태씨 꼭 잡으시고,

 

저 지태씨. 포기할래요. 어머니도 그만 포기하세요. 지태씨 무슨 짓을 해도 다시 돌아올 사람...

 

이제, 그는 망설이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 지금 조금이라도 목숨을 붙잡고 있어야만 하는 일, 저만이 할 수 있다고 믿는 일을 해야만 했다. 철저하게, 처절하게, 완벽하게, 마치, 연극 무대에 오른 배우의 심정으로, 그렇게 사랑하는 그녀가 아닌 심판을 받아야 하는 그 여자에게로 다가간다.

 

분명, 지금 그가 하는 일은 복수는 이 심판은 그녀, 노을을 위해서인데, 그래서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으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그를 더욱 벼랑 끝으로 내 모는 기분이다.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지, 남은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게 맞는 것인지, 하지만, 자신이 떠나고 난 후 을이에게 조금 다른 세상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견뎌내리, 이겨내리, 버텨보리, 그렇게 오늘도 다짐하는 그다.

 

분명, 해야만 했던 당연히 헤어져야 했던 이별을 했음에도 그리고 윤정은 그 여자에겐 당연해야 했음에도

그의 머릿 속에, 심장 속엔 여전히 그녀만 생각난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유리 창에 그려보는 그다.

노. 을이란 이름의 두 글자를 쓰며 숨을 한 번 쉬며, 숨통을 트며,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

 

을이가 왜요? 우리 끝내기로 한 거 아니었어?

싫어. 구차하게 굴지말고, 약속 지켜. 1분 안으로 우리집에서 나가줘.

 

그녀가 알아버렸단다. 하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녀가 알았다. 그렇다해도 그녀가 원하는 그 어떤 것도 지금은 해 줄수가 없었다.

아니 앞으로 그래 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는 모든 걸 다 내려놓았으니까, 꿈도 사랑도

 

왜요?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의사쌤이 그러던데요. 사람의 목숨은 인간의 의지에 달린 거거든요.

...미안한데, 나 빨리 안 죽을거에요. 그렇게 결정했어요.놀고, 자빠졌네. 어이. 최지태씨.

안 간다는데 왜 자꾸 가래. 나 아직 서른 살도 못 살았다. 아이씨.

 

그는 곧 죽는다.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 그리고 죽기 전에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그래서 지금 당장에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어쩌면 그가 해야 할 일을 마치고, 그녀에게 제 죄를 고백하고, 그리고 또 제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만약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미래까지도 아주 가끔은 생각해본다. 그래서 최지태, 그가 빨리 죽으라고 당신이 죽으면 그 자리는 그녀의 옆자리는 나일 거라고 말하는 듯 해서 아주 기분 나쁘고, 그럴수록 더 살고 싶어진다. 아직 서른 살도 못 살았는데, 왜 자꾸 죽으라는 거냐며, 삶의 의지를 활활 타오르게 해 준다. 아무튼 마음에 안 든다. 최지태, 저 남자는. 한 때, 을이의 마음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분하고 화나는 상대라 더 그럴지도,

 

제 첫번째 버킷리스트는 제가 열심히 구애중인 여자친구를 당당하게 불러 들이는 겁니다.

그건 대표님이 사기치신거잖아요. 아니. 맞어. 윤정은 본부장.

오늘 촬영은 여기까지 합시다. 지금 당장 이 집엣 나가주세요. 여러분 이 분 싹 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준영, 그가 안타까웠다. 분명, 그녀를 위한 복수는 멋지고, 진실과 정의는 당연히 찾아야하는 것도 맞는데, 사랑하는 여자를 외면하면서까지 그리고 그녀의 앞에서 굳이 다른 여자와 어떤 무언가 있는 것마냥 행동해야 하는 그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참, 그를 더 죽음으로 모는 듯한 느낌이다. 워낙에 이경희 작가님 작품을 많이 봐와서 그 스타일을 알고, 복수의 방향도 이렇게 흐를 것 같았다. 지금 함틋이 가는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신준영의 인생은 누가 위로해주고, 누가 보상해주나 싶고, 정작, 노을 그녀는 모르는 복수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약이 없이는 이제 약으로도 살기 힘들어보이는 그의 점점 지쳐가는 마음은 어떻게 치유가 될지도, 그 과정을 위해 달려가는 거겠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이 남자가 너무 가엾어서,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차갑게 독하게 못되게 구는 그를 견뎌내야 하는 그녀, 노을도 둘다 짠해 죽겠다. 진심.

 

가라 그랬잖아! 가라 그랬잖아! 너도 가. 맘대로 해.

공소시효 13일이 뭐야? 이거 무슨 말이야?

 

강박사님과 똑같은 말하는 그녀, 그녀가 왜 그렇게 말하는 지도 그가 조금이라도 더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알면서도 그는 그녀에게 매몰차게 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에게 만큼은 자신이 비틀거리고, 고통스러워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이젠 안아줄 수도 없고, 잡아줄 수도 없는 그였기에, 그런 그가 차츰 기억까지 잃어가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그 시간을 다시 상기시키며, 다시 마음을 잡으며, 그가 가야 하는 길, 해야하는 일을 하기 위해 문을 연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제 품으로 달려온 윤정은, 간 줄 알았던, 갔으면 했던, 혹은 아직 있었으면 하는 그녀, 을이 보인다.

 

어쩌면 그녀 말대로 어긋나기만 했기에, 이제야 말로 마주했기에, 그래서 더 애틋한지도 모른다.

비록, 지금은 그녀에게로 달려갈 수 었지만, 이 일이 모두 끝나고, 제 죄까지 모두 밝혀낸 이후에도

그녀가 제 곁에 남아 준다면, 그럼에도 곁에 있겠다면, 그건 기적이겠지만, 그 기적만큼은 잡고싶다.

 

여전히, 아직도, 앞으로도, 그의 머릿 속엔 심장 속엔 노을이란 집이 함께할테니까,

 

널 사랑하는 내 맘 다 말하지 못하고, 죽고 싶지 않고, 그 전에 다 말하고 싶다.

아니, 그 이후에도 널 사랑할테지만, 시간이 주어진다면 말해주고 떠나고 싶다. 나의 집. 나의 을, 너에게.

 

// 준영아. 아직은 아무도 몰라주는 앞으로는 모두를 놀래킬 네 복수. 난 왜이리 짠하니. 미치게. 힘내. 신준영.

 

15, 16회 리뷰를 원래는 따로 써 볼까 했는데, 합치는게 나을 듯해서 이렇게 올려.

지난 주는 좀 먹먹한 회차여서 리뷰도 오래 걸린듯 ㅎㅎ 늘 읽어주는 횽들 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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