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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끝났으니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이야기해봄...

ㅇㅇ(61.73) 2016.09.10 21:23:03
조회 799 추천 38 댓글 6



좋았던거


1.캐스팅

이건 정말 반박불가..이런 캐스팅 없습니다...본체들이 해낸 드라마....

둘이 붙어 있는거봐라 갑자기 화면 밝아짐.

또또 캐스팅이 가장 대박이지만 배우들 다 좋음


2. 연출

물론 아쉬운점도 많아서 말 많이 나왔지만 그만큼 좋기도 했던 연출.. 

정말 화면 이뻤어 영상미+연출이 좋아서 계속 보게된다는 글도 몇번 봤을정도.

특히 은행나무,벚꽃나무 장면은 정말 최고....준영이가 기억을 잠시 잃고 돌아갈때의 그 연출은 정말 인상깊음...


3.대사

이쁜 대사들이 참 많음...(우리 배우들이 해줘서 더 느낌이 살긴 했지만ㅋㅋ) 특히 짠내나는 또또 분량에서 대사들 버릴거 없음...

단어나 문장이 참 이쁘고 애틋한 느낌을 전달함..(내가 글을 못써서 이렇게밖에 표현을못함ㅈㅅ)


4.제목

제목 ㅈㄹ 잘지음...함부로애틋하게...종종 곱씹어보면서 감탄함 걍 또또 이야기를 압축시켜 표현한 제목...


-------------------------


아쉬웠던거


1.대본

이렇게 돌직구를 날리고 싶진 않았지만 작가님....원하시는 캐스팅 하셔놓고.....왜 이렇게밖에....

사실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움.. 지금과 똑같은 줄거리로도 더 절절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었음

또로리들이야 복습하고 리뷰보고 하면서 피드백 주고받으니 준영이와 을이를 온전히 이해하지만 일반 시청자들중에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음

특히 준영이를 설득력있게 설명할 수 있었음에도 너무 잘라먹었고 그 이야기마저 너무 늦게서야 풀었음...

그리고 둘을 지나치게 떨어뜨려 놓으셔서 후반부에 갈 수록 "이거 멜로 맞음?" 이란 반응 쇄도...

주키또 시점에서 우리들은 모두 "드디어!!!!!!!"를 외침. 작가님은 거기서 붙어서 알콩달콩 하는 사랑장면을 한회라도 더 보여줬어야한다고 생각...

붙어있을 시간도 없이 또다시 떨어지는 또또들...준영이가 을의 봄을 찾아주는 이야기는 불만 전~혀 없음 오히려 기획의도에 맞아서 너무 좋음

하지만 그 장면마저 너-무 길었음(그래서 또다시 준영이 캐릭터에 대한 논쟁이 벌어짐)...그렇게 멋지고 애틋한 캐릭터를 그렇게 밖에 설명하지 못함?ㅠㅠ

또!!!! 마지막에 모든것을 알고도 결국 사랑을 선택한 절절한 또또들...크으...ㅈㄴ애틋하고 절절하지 않음? 근데 분.량.실.종

마지막회 주변 인물과의 이야기는 18~19화에 나왔어도 됐음...왜 또또의 마지막을 나레이션으로 퉁?..이거 준영이 을이 이야기가 큰 흐름 되는 이야기지 않음..?

지금까지 아무리 분량이 적었다지만 이야기의 가장큰 흐름은 또또 둘의 사랑이었음 근데 마지막회에서 큰 흐름을 잘라먹음

물론 주녕이와 엄마의 씬은 최고였음 나도 펑펑울면서 봤음. 다만 이 장면이 20화에서 가장 큰 감정씬이 될줄은 몰랐음...

.....후......아 너무 길어졌다 여기까지 쓸게...열심히 해준 배우들이 머리채 잡히는걸 하도 봐서 너무 안타까움




2. 티저영상과 방영시기

왜 로코처럼 티저를 뽑아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주고 욕은 배로 먹게했는지 의문.....

지금쯤 방영 시작했다면 더 좋았을듭....적어도 덥다고 욕먹진 않았을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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