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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종남파 인성 순위 1위~19위.txt

df(121.55) 2014.05.02 16:37:48
조회 4154 추천 37 댓글 18
														

[종남 인물]



성품 1위 밑으로는 모두 인격파탄자.


2. 손풍 : 파락호지만 그래도 다른 인간들처럼 가식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3. 유소응 : 백지같은 존재였으나 그의 사부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미래가 어둡다.


4. 전풍개 : 불같이 흥분했다가 무공 한 번 보고 우울해졌다 하는 조울증 환자. 


5. 전흠 : 열등감으로 심성이 뒤틀려 버렸다. 물론 이는 장문인이 낙가놈만 감싸며 제대로 갈등을 풀어주지 못한 탓이 크다. 좆목질의 폐해


6. 방취아 : 문파의 존망이 위태한 상황에 결혼하겠답시고 설침. 분위기 파악 못하는 년.


7. 소지산 : 사회 부적응자. 자폐증.


8. 매상 : 자기 재질이 후달리는 건 생각못하고, 싸움 한 번 졌다고 문파를 나가는 정신나간 새끼. 


8. 악자화 : 진가놈 각성후 강호에서 종적을 감춰버린 졸렬킹. 모용봉의 재호출에, 혹시나 진가놈을 다시 만날까 백사형한테 앙망하여 대신 보냈다고 한다.


10. 하동원 : 능력도 눈치도 없는 폐급 인간. 존재감도 없었던 06 장수 복학생이 14 신입생엠티 따라가는 꼴. 심지어 대학 간판이 12년에 한 번 바뀌고 입결도 치솟은 상태에서 눈치없이 싱글벙글하며 엠티참가해서, 술취해서 아무도 못알아먹을 옛날이야기를 지껄임.


11. 방화, 단리상 : 애비의 원수인 방파에 잠입하여 진산월을 암살하고 종남파를 무너뜨릴 그날만을 고대하며 무공수련에 정진중인, 조승희급 싸이코패스들.


12. 서문연상 : 누가년과 같은 계통,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여기서부터 진정한 종남 흑화의 원흉들-------------------------



13. 노해광 : 허언증 환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단신으로 초가보를 막겠다고 한 정신나간놈. 종남혈사에서 믿었던 백동일이 끔살당하자 귀신같이 태세전환, 제 발로 나간 주제에 장문인 앞에서 사과조차 없이 '본파'라는 망언을 일삼음. 

이후 종남을 비호하는 척 하면서도 실제로는 진산월의 인맥과 명성을 본인 세력 늘리는 데 사용중인 인간쓰레기(특히 조일평). 그가 뛰어난 인물이라는 건 모두가 인정하지만, 훌륭한 종남의 문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본인조차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4. 낙일방 : 모든 것을 행운으로 얻은 주제에 본인이 이미 우주대스타가 된듯한 행보를 보임. 순진한 컨셉을 고수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전흠을 벌레 보듯이 보며, 상대하기 귀찮다 싶으면 바로 장문사형한테 가서 징징거리는 나이 헛먹은 찌질이. 새로운 문도들이 많이 들어와 문파의 재탄생이 눈앞에 왔는데도, 남전계퇴 등 추억떡밥 꺼내며 늦게 들어온애들 소외감 느끼게 하는 디씨 고정닉 좆목종자. 언젠가 종남에 금이 가 문파가 와해된다면 그 일등공신은 바로 낙일방일 것이다.


15. 정해 : 무려 본문을 배신한 인간. 매상이나 악자화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 나갔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지만, 이 인간은 단순히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 도망쳤다. 종남파에 수많은 싸이코패스들이 산재해있지만 죽는 게 두려워서 잠수탄 정신나간 인간은 고금을 통틀어 이새끼가 유일함. 그렇게 도망치고 부끄러워 계속 숨어살았으면 모를까, 또 귀신같이 기어나와 종남파 타이틀 달고 잘 먹고 잘 사는 중. 그래도 부끄러운 건 알았는지 종남 본산까지는 차마 오르지 못하고 비슷한 족속인 노해광 밑에 붙어서 상부상조중. 인간쓰레기.


16. 응계성 : 분노조절장애. 킹 오브 민폐. 사지 멀쩡했을 때조차 석가장 도련님을 물에 쳐박아 죽일뻔한 살인미수범.

다리 한 쪽이 장애가 되었음에도 눈치없이 무림 은퇴하지 않고 끝까지 종남과 손가 양쪽에 민폐질중. 돈이 많아 훨씬 뛰어난 무인을 고용하는 게 가능한 손노태야인데도 깡패 진가놈 눈치보느라 차마 이 똥 만드는 기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응계성이 아무리 커봐야 약빨고 비싼학원 다닌 두기춘 따라잡는게 불가능한데, 그냥 초가보 전투때 죽여버릴걸 하며 요즘도 용노괴가 자기전에 이불킥 시전한다는 지인들의 증언이 있다.


17. 동중산 : 진산월을 보좌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세계관 내 악인 10위 안에 충분히 들어가는 인물. 동중산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소설 자체가 진산월의 시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보좌로서 진산월의 흑화를 중화시키기는 커녕, 장문인의 말이 모두 진리이며 오로지 장문인만을 따른다는 일종의 비뚤어진 종교적 신념을 가져버린 인물. 무조건 장문인 말씀이 옳고, 내 생각이 짧았습니다. 진렐루야 진멘. 그럴거면 참모가 왜 필요한가? 진산월의 흑화 행보에는 옆에서 맞장구쳐주는 간신 동중산의 기여가 크다 하겠다.


18. 진산월 : 모든 일의 원흉. 입으로만 살계를 언급하며, 종남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것으로 모두 설명이 가능하다. 무당마검의 명키가 PTSD를 겪는 반면 진산월은 그런 것으로 고민하는 장면이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그야말로 Born to Kill. 

거기다가 조선 왕도 조선왕조실록을 못 건드렸는데, 진산월은 장문인의 권위로 종남연기를 조작하며 최다킬을 백동일로 바꿔놓는 졸렬한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런 성품으로 보아 암중에 죽인 사람이 공식 숫자의 5배는 상회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문파 외적으로는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고, 약자들을 처참히 짓밟는 중. 본인보다 배분이 높든, 나이가 많든 그런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안하무인의 행보를 계속하는 중. 문파 내적으로는 특정 인물들에게만 관심을 주어 문파 갈등을 은연중에 부추기는 디씨 알바같은 존재.



19. 임영옥 : 진정한 흑막. 이미 모용봉과 진산월을 조종하여 전 무림을 혼란에 몰아넣었고,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실체가 점점 밝혀질 것이다.




그리고 종남의 마지막 양심..





1. 종남일군(終南一君) 성락중


성격 파탄자가 난무하는 유구한 종남의 역사를 통틀어 홀로 고고하게 솟은 하나의 큰 봉우리, 종남일군 성락중.

단순히 사람 좋은 것으로만 따지자면 임장홍 등을 들 수 있겠으나, 그 스스로가 장문인의 재질이 없음에도 눈치없이 덥석 장문인자리를 받아먹은데다 비현실적인 자신의 꿈을 비루한 제자에게 강제로 투영시킨 어머어마한 민폐종자. 반면 종남일군은 장문지재를 타고났음에도 현 시점에서 문파 내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맡은 일을 다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어 종남일군이라는 거창한 칭호조차 부족하게 만든다.


한참이나 어린데다 싸이코패스인 장문인 진산월에게 싫은소리 한 번 하지 않으며, 누구도 다룰 수 없었던 손풍을 오직 관심과 사랑만으로 교화시킨 위대한 인물. 탈 종남급이라 하겠지만, 진산월이 병으로 급사하지 않는 이상 이 문파의 암울한 미래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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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 외 인물]


 

* 일세신협(一世神俠) 상원건


이 작품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인격자. 수많은 인물들이 종남파를 도왔지만, 그 중 90%는 종남파가 강력해진 이후 애미없는 깡패 진산월의 눈치를 보느라(또는 떡고물 떨어질것을 기대해서) 도운 경우이고 9%는 과거 친분 때문에(뇌일봉, 조일평 등) 도와준 것이지만 그 중 유일무이하게 친분도 없이 약한 시절 종남파를, 그것도 아무 조건 없이 목숨을 걸어가며 도와준 인물. 


그가 없었다면 이미 고혼이 된 종남문도가 두셋은 되었을 것이며 그 콧대높은 천봉궁에조차 구명지은을 내린 천고의 대협.

작품 전체를 통틀어 단 한 장면도 교만하거나 비열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언제나 약한 자를 지키며 강한 자와 맞서 싸운 일세신협이라는 칭호가 하나도 아깝지 않은 이시대 마지막 대인. 그는 작중 최강자와 거리가 멀지만, 작중 최고존엄임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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