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이 없으니 할말이 없당ㅋ얼마전에 다른 횽이 한 거 따라해보아ㅋㅋ




1. 정주리에게 털린날 마지막씬.
전에 알던 하선이 아님! 지석에게 막 떼쓰고 우는 모습이 마치 여친같아섴ㅋㅋ돋았당ㅋㅋㅋ하선찡은 귀요미야ㅠㅠㅠㅠ
거기에 아빠미소로 일관하는 지석까지ㅠㅠㅠㅠ윤지석이 레알 든든하게 느껴졌음ㅋㅋ
이날 분위기 묘했다고! 뭔가 달라질 줄 알았다고!!! 는 하지만 쿰ㅋ 리셋ㅋ





2. 하선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지석~ 왠지 모르게 이 씬에서만큼은 호구느낌이 덜해. 살짝 덤덤하고 담백한 느낌?
사귀고나서도 목도리를 둘러준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때가 좀 더 좋음ㅋㅋ
목도리를 둘러줄 때 놀란 듯한 하선의 표정도 정말 사랑스러워ㅠㅠㅠ





3. 내 광대!!! 내 광대는 어디로 갔찌?? 찾아줘ㅠㅠㅠ
이 씬을 보는 순간 내 광대는 실종되었고 입은 귀까지 찢어졌슴다...........
나도 꾸며지고 힘들어간 지하보다 이렇게 자연스럽고 편한 지하가 좋아~
동네 포차 한번 쓱 둘러보면 지하가 소주 한병 기울이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것 같당ㅋ




4. 아.... 얘네 사귀는 거 맞구나 라는 걸 새삼 느낀 장면!!!
짧지만 편안해보이고 자연스러워서 좋아ㅋㅋㅋ깨알씬 넣어준 작가스뎅에게 감사ㅋㅋ





5. (올리고나니 생각이 바뀌었어!!!!!!!!!!!!!! 이 장면을 빼먹다니ㅋㅋㅋ)되게 소소한 장면이지만 소소해서 더 좋았던 장면!!
하선에게 고기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윤지석쨔응ㅠㅠㅠㅠ 소근소근 거리면서 말하는 하선찡도 넘흐 귀여웠음ㅠㅠ
마지막에 하선보고 광대터지는 지석까지 굿굿굿 짧지만 하나라도 놓칠 게 없어여~


+ 같이 나오는 씬은 아니지만 좋았던 장면!


이 때 하선찡은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윤지석은 눈와서 신난 강아지 같았음ㅋㅋㅋ브금까지 완벽했던 장면!




난 키스씬이나 뽀뽀씬은.... 본방당시나 며칠 후까지는 정말정말 좋은데ㅋㅋㅋㅋ시간이 좀 흐르고 다시보려면
뭔가 민망함ㅋㅋㅋㅋ그래서 이런 상대적으로 담백한? 씬들이 좋음ㅋㅋㅋ두고두고 보아도 흐뭇한 장면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