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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귀신하고 실제로 손 잡은 썰

하이(118.36) 2021.04.08 17:45:41
조회 5992 추천 35 댓글 21

나이는 26살이고 유튭 보다가 공포이야기 갤러리가 있다는걸 알게되어 들어옴 ㅇㅇ


지금까지 살면서 귀신을 본게 딱 한 번 있었는데 그 귀신 손도 잡음.

7살, 2002년도 였고. 참고로 귀신 봤을 때 누나도 같이 있었음(누나는 못 봄. 이유는 밑에 나옴)


각설하고 시작해볼게. 참고로 본인 찐 실화다.

----


내가 7살 때 처음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 장곡동 ㅅㅅ아파트로.

(그 전에 살던 곳은 조그만한 주택?이었는데 그 마저도 이모네 가족이랑 같이 살아서 실제 우리집은 크지 않았어.)


근데 이사를 갔는데 집이 ㅈㄴ 넓은거임. 7살인 나는 눈깔 돌아갔지 ㅋㅋㅋ

왜냐면 그 전에 살던집은 10평대 였는데 40평 가까운 집으로 이사를 가니깐..진짜 개 넓어보이는거야.


그래서 맨날 밖에서만 하던 숨바꼭질을 이제 집에서 누나랑 ㅈㄴ게 하게 됐음.

누나는 나보다 한 살 많았는데, 사건은 숨바꼭질을 하다가 발생하게 됨.


여느때와 다름 없이 숨바꼭질을 하고있었음. 물론 술래는 항상 엄마고 나랑 누나는 숨는사람이었어.

그런데 우리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깐 무서움이 많았던거야.. 항상 어딘가에 숨으면 그 방은 불을 키고 숨었음


뭐 큰방에 숨었으면 큰방 불을 켰었고, 화장실에 숨으면 화장실 불을 켰었고 ㅋㅋㅋ

그러다 보니 엄마가 우리를 금방금방 찾아서 가끔씩 ㅈ 노잼 게임이 되기도 했지.


그래서 나랑 누나는 회의를 하기 시작했음. 


나 : "누나, 우리가 맨날 불을 키고 숨으니깐 엄마가 우리를 금방 찾는 것 같아, 이번엔 불을 끄고 숨어보는거 어때?"

누나 : "ㅇㅇ. 불끄고 숨자"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불을 끄고 숨바꼭질을 하게 되었음. 그렇게 어디로 숨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화장실을 선택하게 되었고 거실 화장실로 누나랑 내가 들어가게 되었음.


불을 끄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좀 무서운거임.

불만 껐지 문은 ㅈㄴ 활짝 열려있는데도 처음으로 불 끄고 숨는거라 무서웠음 ㅇㅇ


문이 활짝 열려있다 보니깐 바로 들킬거 아니야?

그래서 문을 아예 닫으면 너무 무서우니깐 성인 주먹크기 만한 두께만 문을 열어두기로 하고

내가 문을 쓱 닫았지. 주먹크기만한 정도로 닫으니깐 빛이 들어오긴 하는데 화장실 안은 거의 안보이더라.

나는 화장실 문 바로 앞에 쪼그려 있었고, 누난 내 바로 뒤에 쪼그려 있었어. (요거 중요)


숨고 나서 엄마한테 다짜고짜 우리 찾으라고 소리질렀음. 숨바꼭질을 항상 엄마한테 말하고 숨는게 아니라, 먼저 숨고 말을 했었음 ㅋㅋ

엄마는 그때 설거지 중이었는데

그냥 성의 없는 말투로 "응~" 하면서 설거지를 계속 하고 계셨음.


사실 엄마는 찾을 마음이 1도 없고 그냥 응~하고 넘어간건데 말이야..


그렇게 한 3~5분 지났나.

인내심의 한계가 조금 오는거임. 엄마가 찾을 생각을 안하고 설거지만 겁나 하니깐

그래서 내가 " 아니 엄마! 우리 숨었으니 빨리 찾으라니깐?" 이렇게 말하니깐

엄마는 또 " 어~ 알았어 찾을게~" 하면서 또 설거지를 하셨음.


그렇게 또 5분정도가 흘렀음.


쪼그려 앉아있어서 다리도 ㅈㄴ 저리고, 엄마가 찾을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서

누나한테 말을 검.


본인 : "누나, 엄마가 우리 안 찾는 것 같은데 그냥 나가자 어때"

누나 : "그래 나도 무서우니깐 그냥 나가자"


이렇게 말이 끝나고 화장실을 나가려고 몸을 일으켜 세워

화장실 문 손잡이를 잡았는데...시발...?


오른쪽에서 왠 손이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문 손잡이를 잡는거임.

그때 그 귀신 손이 내 새끼손가락을 살짝 걸쳐 잡았음.


오른쪽에서 손이 나온걸 어케 아냐면 우선 난 정면에 있기 때문에 손목이 올곧게 뻗어있잖아.

근데 오른쪽에서 나온 손은 손목이 대각선 방향으로 뻗어 나와서 잡고있는게 보였음. 그것도 겨우보임.


처음 그 손을 봤을 때 진심 아무생각도 안들었음. 무섭거나, 의아해 하지도 않았음. 진짜 아무 생각이 없었음.


그냥 누나가 빨리 나가려고 손잡이를 잡았구나~ 생각함.


그런데 ㅅㅂ..


나는 화장실을 나가려고 문을 당기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 손은 문을 밀고 있는거임.


ㅅㅂ 어이가 없잖아. 누나가 장난치나 싶어서 내가 누나한테 " 아니 누나 뭐해???"

이러니깐 누나 왈..


"나 지금 무서워서 너 뒤에 수건으로 눈 가리고 쪼그려있는데?"라고 말을 하는거임.


구라가 아닌게 누나 목소리가 정확히 내 뒤에서 들리고 있었음.


그런데도 말이 안되잖아. 화장실 안에는 나랑 누나밖에 없는데 그럼 이 손은 도대체 뭐냐고


그래서 내가 테스트를 했음. 지금 키가 185인데 어렸을 때부터 난 키가 컸음.

그 당시 7살 때 화장실 문에서 발을 뻗으면 변기, 세면대, 욕조 끝부분 까지는

발이 닿을랑 말랑이었는데. 지금 잡고있는 의문의 손잡이가 오른쪽에서 잡고있는게 어렴풋 보였으니

그럼 적어도 이 의문의 몸뚱아리는 변기쪽에 있겠구나 싶었지.


그래서 내가 오른쪽 다리를 쭉 펴서 아주 천천히 변기에서부터, 세면대, 욕조 끝부분까지 순서대로 발을 쓱~ 휘둘렀어.

와 근데 ㅅㅂ 변기부터 욕조 끝까지 발을 천천히 스캔하듯이 휘둘렀는데 아무 물체도 안 닿더라?

결국엔 내 발이 180도를 회전해 내 몸 뒤까지 가니깐 그제서야 누나 몸이 부딪히고 누나가 " 아!!" 하더라.


ㅅㅂ 상식적으로.. 손목이 오른쪽 방향으로 뻗어있는게 어렴풋이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 몸뚱아리는 멀지 않은곳에 서있어야 하잖아

ㅅㅂ 근데 있어야 할 곳에 없는거야. 근데 ㅈㄴ 웃긴건 이걸 알고서도 아직까지 무섭거나 공포심이 생기지 않았음.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만 난 누나가 계속 범인이라고 생각했으니깐.


그러면서 느꼈던건, 문을 밀고 있는 이 손의 힘이 점점 쎄진다는 거였음.

내가 어려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힘이 딸리니깐 문이 점점 닫히려고 했음.


난 끝까지 범인이 누나라고 생각했고, 빨리 나가고 싶은데 누나가 자꾸 장난을 치니깐

개빡쳐서 왼손으로 그 오른손을 존나게 때렸음.


놓으라고 놓으라고 놓으라고!! 이러면서 진심모드로 그 손을 10대는 넘게 때린것 같음.

그런데 있잖아.. ㅅㅂ 나랑 누나랑 한살차이고 체격도 내가 더 좋은데

그렇게 진심펀치로 ㅈㄴ때리면 아 아!! 하면서 아파해야 하거나 손을 빼야하잖아


근데 아무런 소리도 없고 반응도 없는거야. 오히려 더 쎄게 밀려고 해


그때가 되고 나서야


어 이거 뭐지? 귀신인가? 하는 생각이 팍 들더라. 이 생각이 든 순간부터

진짜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포감과 무서움이 오더라.


그리고 그제서야 그 의문의 손을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나랑 누난 7,8살 이잖아. 완전히 고사리 손이라 쪼그만데


그 손은 그냥 성인의 손이었음. 그냥 누가봐도 어른손. 그리고 굉장히 말랐고 ㅈㄴ 창백했음.


거기다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손 보면 약간 검붉은?핏줄이 보이잖아.


피부는 개 하얀데 핏줄은 ㄹㅇ 검붉고 핏줄이 ㅈㄴ 선명하게 보이고

손톱을 보니 존나 빨갛더라.


와 ㅋㅋㅋㅋ 그거 보니깐 힘이 그냥 쫙 풀려서 문이 존나 크게 쾅!!!!하고 닫힘.


내가 존나 무서워서 눈 감고 귀 손으로 감고 소리 존나 크게 지르니깐

누나도 소리 ㅈㄴ 크게 질렀음. 소리 지르고 있는데


엄마가 밖에서 불을 킨거임.


우리가 아무리 눈을 쎄게 감아도 밝으면 그 밝은게 느껴지잖아.

어두컴컴하다가 불이 켜진게 딱 느껴졌는데. 눈을 도저히 못 뜨겠는거야.

눈 뜨면 그 귀신이 내 앞에 서있을까봐


근데 엄마가 너네 뭐해? 이러길래 천천히 눈을 떴는데 ㄹㅇ 그 귀신 손은 사라져있고 나랑,누나 밖에 없었음.


존나 허겁지겁 거실로 뛰쳐 나와서 한 게 엄마랑 누나 손등좀 보여달라고 함. (아빠는 회사에 있었음)


누나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어린이 손이었고, 우리 엄마는 뚱뚱한 편이라

핏줄은 잘 보이지도 않고 뚱뚱한 손이었음. 결정적으로 두 명다 손톱이 투명색이었어.


이 일이 있고 난 후 난 트라우마로

중3때까지 화장실에서 볼일 보거나 샤워할때를 포함 모든 상황에서

화장실 문을 열고 처리를 했음.


그리고 TMI로 우리가 그 아파트로 이사간게 아빠가 다니던 회사가

좀 잘 성장해서 우리 집안 경제도 좋아진건데

그 귀신을 보고 나서 1년?좀 안되서 아빠 회사 부도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잘 살아본적이 없음.. 빚도 많아지고.


누나도 그 상황을 기억하는데

누나는 실제로 그 장면을 목격하진 못했음. 수건으로 눈 가리고 있어서 ㅇㅇ


내가 만약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화장실에 욕실화가 있었는데 그 욕실화를 문 틈 사이로 낀 다음에


그 손을 딱 붙잡고 존버 타고 있었으면 그 실체를 알 수 있었을텐데 생각함.

막말로 귀신세계로 가거나.. 귀신이 못 도망가서 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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