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락페에 저걸 왜 가져왔는지 의아한 입장이다

성추행이 제일 빈번하게 일어나는곳이 만원 지하쳘이나
만원버스, 혹은  술자리에서, 성인이 아동에게, 장애인에게 직위 고하에 따른 권력에 의해 자행되고 있고 굉장히 사회에서 광범위한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그에 비해 락페에서 발생하는 추행의 빈도는 글쎄다

락페 추행이 발생하는 곳이 주로 90퍼이상 슬램존일거야
슬램은 어떤식으로든 신체접촉이 일어나게 되어있어
그것도 아주 과도하게
잘못하면 다칠수도 있고

근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꽤 많은 부분이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끼면 추행이라고 하는건데
순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몸을 부딪히는데
전혀 추행의도가 없었더라도 추행으로 느낄수 있다는거
과도하게 예민한 사람일 경우 일반적인 접촉도 추행으로 인식할 여지가 있다는거임. 땀에 젖은 상대방 몸이랑 부딪하는게 끔찍히 싫을수 있어. 그치만 그렇다고 그게 추행은 아니지. 정말 추행인지 아닌지 그걸 분간하기 힘들다는거야. 이게 제일 큰 문제임. 추행이냐 아니냐.

슬램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슬램존 안에선 놀면서도
다치지 않게 자기 방어하기도 바쁘거든?
누구랑  어떻게 부딪힐지 예상이 안되는 공간이라구
근데 거기서 일부러 특정인을 노리고 그런짓을 한다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임. 근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새끼가  있다면 그건 완전 개새끼 맞아. 쳐죽여야지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슬램존에서 발생하는 추행빈도는 다른 장소와 비교하면 굉장히 낮음. 그리고 추행이 싫으면 저런 깃발을 들게 아니라 슬램존에 들어가지 않으면 됨

락페의 꽃은 슬램이라고 생각함
많은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는 하나의 문화고
그걸 추행이 난무하는 저질문화로 만들어버리는
저 페미깃발. 저건 지하철이나 만원버스에서 드는게
더 맞을거같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