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 사람인 거 같은데...? 그 사람 예전부터 그 공연장? 술집? 죽돌이였던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ㅂㅂㅂ 이나 ㅈㄹㅇㅎㅌ 공연도 거기서 많이 했고(결정적으로 뒷풀이랑 생일공연이면 빼박인듯)

그 외에도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 소름이 돋는다. 이거 꽤 예전 항목으로 아는데, 아랫글이 그 사람 얘기가 맞다면 피해자가 다수 존재하는 셈.

107. 가사 잘쓰기로 유명한 ㅈ, 오래전부터 ㅈ팬이라 ㅈ이 자주 간다는 술집에 지인과 함께 갔다. 지인이 그 술집 단골이라고해서 데려가 달라고 했음. ㅈ이 거기서 뒷풀이도 하고 생일공연도 하는데 한번도 못가봐서 가보고 싶었음. 그날 운좋게 ㅈ이 있었음. 여기까진 기분 좋았다. 암튼 바에 자리가 있어서 ㅈ 가까운 자리에 앉게 됐는데, 여기서부터 헬.
ㅈ이 '존나 나는 기지배들 빨아주는 노래나 쓰고'라고 말하는 걸 들어버림 ㅎㅎ 친한 사람들끼리 격없이 한 얘기라고 생각하고 털려고 해도 너무 기분 더러워서 그날 이후로 ㅈ이 활동하는 팀 음반 전부 버림. 다신 공연장도 안감. 내가 그 기지배들 중 하나였다니 지금도 손이 덜덜떨린다.굿즈도 나올떄마다 사고, 책나왔을떄는 책도 몇권씩 사서 선물도 했는데. 자기가 빨아주는 기지배들 주머니에서 나온 돈 아니었음 그렇게 맨날 술쳐마시고 다닐 수 없었을거란거 알고는 있으려나. 지인한테 그 술집에 ㅈ 자주 오냐고 물었을때 별로 내켜하지 않으면서 ㅈ을 왜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런 의민 줄 몰랐음. 나중에 내가 너무 화가 나서 트위터에 올리겠다고 했더니 지인이 ㅈ과 관련된 일화들 얘기해주는데, 그때부턴 진짜 카오스 ㅎㅎ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알게됐다. 그 바닥에선 이미 유명한 ㄱㅅㄲ. 내가 글 올리면 아마 여기저기서 글 올라올거라고 쓰라고 부추기는데 그냥 황당함. 여자는 쎅쓰용으로나 만나는거라고 씨부리고 다니면서 남자친구 있는 여자까지 건드리다 욕먹은건 일도 아니라며. 심지어 그 술집에서도 ㅈ은 원래 그런인간으로 통한다는데 ㅎㅎ 그런줄도 모르고 ㅈ이 쓴 가사 찬양하면서 영업하고 다닌 내가 싫음. 이보다 더한 얘기도 들었지만 다 풀고 싶지만 한때 좋아했던(씨발ㅎㅎ) 팬으로 걍 참는다. 기지배들 빨아주는 음악으로 먹고살았으면서 그러는거 아니다 진짜.

107-1. ㅈ과 데이트 했던(데이트 였다고 믿었던) 사람입니다. 데이트가 아니라 섹파였지만. 늦게라도 환상에서 깨어나신거 축하드려요. 대외적으로 생각 바른사람인냥 포장하고 나오는거 볼때마다, ㄱ 팀의 노래 들릴 때마다 토쏠리지만 음악하는 남자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묻었어요. 근데 여기서 이런 얘기 보니까 괜히 그랬나 싶네요 . 아직까지는 음악하는 사람이니까, 예술하는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서 더 쉬쉬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