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올린 글에 내용이 조금 부족한듯 해서 그날 수정을 하려고했는데
시간을 놓쳤습니다. 결국 전 오늘 휴가를 나왔구요. 집에서 글을 올리게 됐네요.
먼저 제 글의 조회수와 댓글에 깜짝놀랐습니다. 전 사실 갤러리를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단지 선물을 보내주신분들께 감사 메세지를 올리기 위해서 디시인사이드에 처음 가입해
갤러리란 곳에 처음 글을 올려봤는데 이렇게 엄청난 관심에 깜짝놀라고
역시 조인성 이병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았구나 하는 감사함에 감동도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선물들은 너무 저희에게 필요한것들이었어요. 부족하면 말씀하시라는데 너무 풍성해서 넘쳐 흘렀습니다.
저희 부대원보다 많은 양을 선물해주셔서 결국 계급이 낮은,,,,소위말해 짬이 없는 순서로 하나씩 더 갖게 됐습니다.
당연히 저한테 까진 하나 더 안오더군요...^^;;
그리고 저희들의 마음을 가장 뜨겁게 만들었던 선물,,,,바로 그 사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전부 다 하나하나 탐나는 사진들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더 좋은 사진을 갖고자 주거니 받거니 하는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결국 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윤아의 물마시는 사진을 갖게 됐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마 이 사진이 가장 "대박" 사진이리라 믿어집니다.
또 앙증맞은 손가락에 끼우는 세면타올도 너무 깜찍했고요
마스크팩!! 은근히 군인들 너무 좋아합니다.....아.....
정말 하나하나 빼놓을수 없이 감사한 선물들이었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지는군요....집에 오니까 글이 술술 나오네요....ㅋ
아무튼 감사하단 말씀을 한번더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자주 찾아와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아참, 조인성 이병이 직접 올린 감사글은 다음팬카페 인성군자에 올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