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왘 이번거 왜 이렇게 긴거지;;;ㅋㅋㅋㅋ

이번 인터뷰는 거의 괜사 내용인가보다..

본론으로 슝슝~

질문=조인성씨는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에서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그리고

        다 찍은 후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조인성=대본을 받고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부분은 제4회

           마지막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촬

           영할때 굉장히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찍은

           후 가장 오랫동안 인상 깊게 남았던 부분은 성동일

           선배님과의 술 마시며 이야기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성동일 선배님께 장재열이 반드시 밝고 명량하고

           낙관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할때 눈물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장재열의 마음

           의 병과 장재열의 아픈 상처에 대해 직접 고백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완전

           몰입해서 장재열의 아픔을 느꼈기 때문에 촬영현장

           분위기가 잘 기억이 안남았을 겁니다.

질문= [괜찮아, 사랑이야]의 역할 장재열 작가는 정신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인성씨는 이 드라마를

          찍기 전에 관련된 공부를 미리 했었습니까? 그 역할

          을 맡기 위해 따로 기술(테크닉)이나 방법을 배운적

          이 없습니까? 그 역할을 연기할때의 상태는 어땠습

          니까?

조인성= 일단 대본을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왜냐하면 매

             대사마다 극 중 인물의 미세한 감정 변화가 있었

             기 때문에 엄청 연습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이

             인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생활이 유쾌하고 밝지만

             마음 속으로는 엄청나게 거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인

            물을 연기할때는 아무일도 없는것 같아도 미세하

            게 연기해야해서 작가님과 연기에 대해서 많은 의

            논을 해야 했습니다.

흠.. 꽤 길었던것 같은데 2질문 밖에 안되네..ㅠㅠ

암튼 기다리는 횽들 다시 한번 미안!!

이렇게 새벽에만 겨우 할 수 있어서..ㅠㅠ

그래도 꽤 힘들다는..ㅎㅎㅎ;;

근데 이 인터뷰가 중국에서 괜사가 좀 뜨니까

조간이랑 인터뷰해서 그런지 다 괜사 얘기 뿐이네.

조간이 괜사랑 재열이에 대한 애착을 많이 보여주니까

왠지 기분 좋음..ㅎ

한국에서도 인터뷰 했으면 좋겠다!! 화보나..!

암튼 횽들 잘자~~~~~~~ 조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