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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야 함장 인터뷰 번역했음

311(113.158) 2015.03.22 00:07:19
조회 5095 추천 23 댓글 11
														

이 글은 이168 함장 타나베 야하치 중좌의 인터뷰의 일부를 번역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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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 야하치(田辺 弥八) 중좌


미드웨이 출격

미드웨이에 출격 할 때, 우리는 다른함과 함께 내해로 출격했습니다만, 기계가 고장나서 쿠레로 돌아가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출격이 늦어졌기 때문에 산개선에 가는것을 중지하고, 새로운 임무로써 단함으로 미드웨이에 접근하여 정찰하기로 한겁니다.
6월1 일 미드웨이 앞의 작은섬을 몇번 돌고 군사시설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6월2일 미드웨이에 도착했습니다. 적의 동태, 날씨등을 타전하는데, 잠수함으로 정찰 할 때는 잠망경으로 보이는곳까지 접근합니다만, 대강 5000미터까지 접근합니다. 낮에 잠항하여 접근한 뒤, 잠망경으로 정찰하고 저녁쯤 대피한 뒤, 밤에 부상하는겁니다.  부상항주중에 충전하면서 안테나를 빼내서 보고를 타전하는것이지요. 이것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5일에 우리군의 전폭연합이 왔습니다. 잠망경을 통해 화염과 검은연기를 볼 수 있었지요. 마치 섬 전체가 폭발한것 같은 공격이었습니다. 다음은 중순전대가 포격하고 점령부대가 상륙하면 이 전투는 끝날거라고 믿고 있었지요. 내가 출격 할 때 이후의 연료보급은 미드웨이에서 하도록, 그러니 원하는대로 날뛰라고 명령받았습니다. 확실히 일본군의 공격을 보면 미드웨이 점령은 시간문제였습니다.

하지만 1차 공격이 끝나고 당연히 와야 할 2차 공격대가 오질 않는겁니다. 잠시 후 아군 항모 피폭의 보고가 날아왔습니다. '이거 큰일났군' 하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수시간 지난 뒤, 갑자기 제6함대의 코마츠 테루히사 사령장관에게서 '미드웨이를 포격하라' 라는 전보가 온겁니다. 잠수함에게 포격을 시키다니 제 정신인가 하고 생각했지요. 4~5천미터에서 10센치포를 쐈습니다만 어디에 맞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위협은 됬겠지만 효과는 글쎄요. 6, 7발 쏘니 곧바로 구잠정이 2, 3척 튀어나왔습니다. 이쪽은 곧바로 잠항해서 도망쳤습니다. 이쯤이면 되겠지하고 잠망경과 단파마스트를 꺼내니 갑자기 명령전보가 날아왔습니다.

'우리 해군항공부대의 공격으로 요크타운급 항모 1척 미드웨이의 북동150해리에 대파표류중. 이168은 즉시 이것을 추격, 격침하도록' 이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 전령은 6일 07:55 발신이었습니다만, 이쪽은 적의 구잠정에 쫒겨 잠항중이어서 수신 할 수 없었습니다. 수신은 꽤 시간이 지난 뒤 였지요. 수신했다고해서 곧바로 타전 할 수도 없습니다. 곧바로 안전해역까지 향한 뒤 16:30경에 '오늘, 종일 적 초계정의 제압을 받았기 때문에, 수신 늦음, 곧바로 지정지점으로 향한다, 7일 01:00 도착예정' 하고 타전했습니다. 나는 함내에 새로운 임무에 대해 방송한 뒤, 사관실에 모두를 모아 세세한 전투준비를 지시했습니다.


북북동으로 침로를 잡아라

문제는 유리한 태세로 시간적으로 절호의 상태일때 도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겁니다. 내일 새벽 적을 동쪽에 둘 수 있는 위치에 도착해야 할 필요가 있는것이지요. 동트는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적함대를 두고, 우리는 아직 어두운 서쪽 하늘을 배경으로 두는 유리한 공격태세를 연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는 함교의 의자에 앉아 지금부터 일어날만한 전황이나 어떻게해야 일격필살이 가능할까 오래도록 생각했습니다. 운좋게 적항모를 포착 할 수 있을지, 호위함들의 경계망을 어떻게 돌파 하는가, 공격전에 발각됬을때 폭뢰공격에서 어찌 탈출할것인가, 생각하다보니 끝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승무원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하고 몰래 함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머리띠를 싸매고 있는 사람, 자고 있는 사람, 농담하며 떠들고 있는 사람, 모두가 평소처럼 차분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드디어 예정된 오전 1시가 되어 수평선이 밝아질때 함외덱의 견시원이 '전방에 흑점!' 하고 보고해왔습니다. 보니 목표로했던 적 항모있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염원했던 시각에, 그것도 이상적인 위치에서 포착 할 수 있어서 기쁨으로 머릿속이 가득찼지요. 이 때 거리는 약 1만3천미터였습니다.

적전선회


동쪽 하늘이 점점 밝아지니 적 항모 주변에 경계함 같이 보이는 검은 점이 몇개 보였습니다. 그 때 들키지 않도록 잠항을 명령했습니다. 적의 움직임을 보니 하와이로 향하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요. 속력은 2노트렸으나요. 추진음이 들리지 않도록 3노트로 접근했습니다. 그 동안 몇회인가 잠망경을 꺼내서 적을 관찰했습니다. 적의 진형은 약간 왼쪽으로 경사한 항모를 중심으로 1000~1500미터의 거리에 구축함을 배치했고, 그 수는 7척이었습니다.

드디어 적의 소나음이 들려왔습니다. 함이 적진형에 근접한겁니다. 함내에 '폭뢰방어'를 명령하고 심도계나 응급전등 같은걸 준비합니다. 잠망경의 승강대에 선채로 공격계획을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적 좌현측에서 습격하려고 했습니다만, 이 속력으론 좌현측으로 나올 수 없기에 우현측에서 습격하기로 했습니다. 작도와 청음에 의지하며 관측하지않고 전진했습니다. 적 구축함이 머리위를 지나다닐땐 엄청 긴장했지요. 적의 소나음이 이곳저곳에서 끊임 없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오전 7시37분에 잠망경을 올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거대한 적 항모가 잠망경에 꽉차게 들어왔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리는 500미터, 함상의 미병의 얼굴까지 알 정도였지요. 이래서는 너무 가깝습니다. 500미터에서 어뢰를 발사하면 함저로 통과해버리기 때문이지요. 성공시키려면 거리를 800~1000미터로 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뒤돌아 선회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이것 때문에 전후에 미군에게서 왜 선회했냐고 4번이나 호출받아 취조받았지요.

선회하는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한바퀴 돌았을때 계속해서 울리던 적 소나음이 멈춘겁니다. '습격의 기회다' 라고 생각하고 순간적으로 잠망경을 올려서 봤습니다. 그랬더니 딱 거리가 1200미터, 그것도 이쪽이 원했던 위치로 적함이 선회하기 시작한겁니다. 그래서 개각 2도로 2발, 뒤이어 같은 각도로 2발, 총 4발의 어뢰를 발사했습니다. 4개의 어뢰를 통상의 산포계가 아닌, 같은곳으로 연속해서 겹쳐쏜겁니다. 그렇게 하면 뚫린 구멍에 후속의 어뢰가 타격을 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미측에 의하면 1발이 구축함 해먼에 직격하고, 한발이 빗나가고, 2발이 요크타운에 명중당했다고 합니다만, 어뢰에도 여러가지 버릇이 있어서 말이지요. 아마도 옆쪽으로 비껴나간걸겁니다. 일본의 어뢰는 우수했습니다만, 노리고 쏜다고 반드시 그 방향으로 날아가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폭발음이 4번 들렸기 때문에 전부 명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해먼이 항모의 현측에 있었던건 몰랐습니다. 잠망경을 올린건 잠시였으니, 아마 항모와 겹쳐 시인하지 못했던걸겁니다. 전후 미측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을땐 이거 이득이군하고 생각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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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받아 침몰하는 구축함



도주

그런데 항모를 공격한 뒤가 문제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구축함이 일제히 폭뢰공격을 시작한겁니다. 5시간 정도 제압 당했습니다만, 100몇발의 지근탄을 받았습니다. 1발은 함저에서 폭발해서 함이 1미터 정도 튀어나갔을 정도였습니다. 이 때의 진동으로 동력원의 전지에 금이가서 황산이 흐르기 시작했지요. 그게 함저에 모여 화합하는 바람에 염소가스가 발생했습니다. 독가스지요. 전지가 파괴당했으니 전등이 꺼져 완전히 깜깜해졌고, 동력도 멈춰 조함을 할 수 없습니다. 함의 균형이 붕괴되어 앙각20도의 상태였습니다.

곧바로 손전등으로 비춰가며 복구작업을 개시했습니다. 파괴된 전지를 제거하고, 좋은것만 골라 연접하는것입니다만, 이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몇시간 정도 걸려서 어떻게 전류가 흐르게 되었고 스위치를 누르니 추진기가 회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등도 들어와 안십했습니다만, 함내에 염소가스가 충만해있어서 부상해서 환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거기다 6, 7시간 잠항했으니 충전 할 필요도 있었지요. 아무래도 머리위에 구축함도 없는듯해서 각오를 하고 부상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1만미터 후방에 적 구축함이 2척 보였습니다. 환기를 서두르고 부상항주를 시작하니 디젤이 돌아가 함미에서 검은 배기가스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 검은연기를 발견한것인지, 적 구축함이 이쪽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쪽은 전속 23노트로 도망쳤지만, 적함은 계속해서 다가옵니다. 그때는 30분만 지나면 밤이되는 시간이었는데, 날이 저물면 어떻게든 도망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적함이 접근합니다' 라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추격해온 적함이 1500미터 정도에서 포격을 하기 시작했고, 환기와 충전도 아직 불충분했지만, 당장 도망쳐야했기 때문에 잠항을 명령했습니다.

잠항 한 뒤 적구축함이 머리위로 다가왔습니다만, 폭뢰를 2, 3발 떨어뜨리고 곧바로 돌아갔습니다. 날도 저물어 이 이상 제압해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한것인지, 아니면 폭뢰가 떨어진것이겠지요. 적함의 추진음이 사라졌기에 다시 부상하니 적함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뒤 서쪽, 모국을 향해 귀로에 들어갔지만, 연료가 부족할것같아 도중에 항구에 들려 어선의 연료를 받으려고 했습니다만, 다행히 쿠레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잔존연료는 1톤이라는 보고를 받았지요. 실제론 해수도 섞여있었을테니 사용 할 수 있는건 1톤도 안됬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뒤 임무에서 육군과 수송임무를 하던 도중 중상을 입는 일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의식이 없을때 아라키 아사요시 대위가  적절히 지휘를 해주었습니다. 다른 승무원들 모두 끝까지 침착히 임무를 완수해주었지요.


타나베 함장은 미드웨이 이후 뉴기니아 수송작전에서 적기에게 포격당해 폭탄파편이 폐를 통과하여 심장 뒤쪽에 박히는 중상을 입었고, 적출이 불가능하여 지금도 박혀있는채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가끔 빈혈증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오늘도 종업원들과 함께 자회사 50개를 거느리는 특수가공지 회사를 전 부하들과 함께 화기애애하게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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