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리버의 두 베스트 셀러. 브라보 VS 부쉬크래프터 중 원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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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리버의 두 베스트 셀러. 브라보 VS 부쉬크래프터 중 원탑은? 앱에서 작성

독일아재

2020.04.24 02:17:04

조회 920 추천 4 댓글 13

viewimage.php?id=26b3d920e0&no=24b0d769e1d32ca73ced80fa11d02831208acfae4be8406aea1df201c6a1c8a2aa7ca0a437e920accdfdc81050521000a5d3f8c809cbc0a3c2162522ef3cf61feaee5e5578c15987029f90c2505f6ee6b8d673619c459f8e322bf85b606b84ebbdca55668c

를 살펴보자.

브라보 쉬스는 사연이 있어서 다른 짱깨칼 쉬스임.

시발. 다시 생각해도 빡침.

외관 비교.

브라보는 날전체가 거의 풀 컨벡스 그라인드이고,

부쉬크래프터는 오리지널 스칸디, 하프앤 하프 컨벡스.

바크리버 칼 통틀어 부쉬크래프터 이름 붙은 칼만, 날 우측에 도북 잡기 좋게 나침반이 그려저 있음.

브라보는 아무것도 없어서 좀 심심.

날길이는 브라보가 1.2 독일 에디션이라 12센치.

독일내 구매/보유/캐리 풀 합법길이. 공공장소든 어디든 갖고 다녀도 불법 아니고 처벌의 대상 아닌 최대길이. 맘편함.

부쉬는 정확히 몇인지 모르겠네. 한 10센치는 되지 싶다.

부쉬크래프터 길이만 되도 어지간한 작업 다 되서 원탑 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바토닝은 날 길이가 길수록 잘되고 편해서 더 좋긴 하더라.

쌍칼침.

팁은 부쉬가 좀더 날카롭다.

부쉬크래프트 칼 중요 요소중 하나인 드릴링에 유리하겠지.

브라보로는 아직 나무 돌려 쑤셔본 적은 없는데.

나중 한번 해보겠음. 잘 되겠지만 부쉬보단 좀 늦거나 효율이 떨어지겠거니 예상.

바크리버는 팁을 아주 날카로운 마감하는 브랜드는 아닌듯.

컨벡스인 점도 플레인에 비해 날카로움이 좀 덜한거 같고.

그립은 브라보가 참 편하다.

기가막힌 지오메트리임.

누가 쥐어도 편하게 인체공학적으로 잘 만들었음. 발란스도 참 좋고.

부쉬가 불편하진 않은데 둘만 비교시엔 브라보가 더 편하단 얘기고,

부쉬는 검지 발란스가 약간 뒤라 뒤로 잡아야 편하다.

내가 일전에 올린 사진 참고.

두께.

부쉬가 3미리 후반대, 브라보가 거의 6미리로 알고 있는데.

브라보 라이너가 없으니 그립시엔 부쉬랑 큰 차이가 안느껴짐.

근데 이 두께감이 주는 뭐랄까 안심감, 신뢰감? 이 어마어마하다.

내가 존나 얇은 페더라잇 팍스리버 뽑기 좆망한 것과 울트라 라잇 팁나감을 경험해서 그런 것도 있다.

원탑 아웃도어, 부쉬용도의 칼은 기본적인 인성은 되는 강재로

최소 3.5미리 이상의 칼을 선택하도록 하자.

날쉐입.

부쉬는 드랍포인트,

브라보 같은 칼은 뭐라고 불러야되냐.

핸들하고 거의 평행인데, 얘도 드랍으로 쳐주냐.

둘다 조져보면 더할나위 없이 아웃도어에 적합한 좋은 칼이다.

컨벡스 엣지의 샤프닝 용이성에 대해서라면,

본인은 사포와 스트롭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전혀 문제가 아니고.

원탑으로 무엇을 고를 것인가가 문제인데.

난. 부쉬크래프터임.

마치 지난 몇년간 그냥 손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 같은...

익숙함과 컴팩트함이 다른 그 어떤 더 좋은 브랜드의 더 비싼 칼보다.

얘가 좋다.

바크리버 마려운 넘들아.

부쉬크래프터 사라. 낄낄. 절대 후회없을 최고의 칼 중 하나다.

지샥 머드마스터 + 부쉬 경면 엣지 샷으로 마무리.

끝.

- dc official App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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