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오늘날 세계의 형성은 1945년에 끝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다

마찬가지 논리로 2021년 현재 대한민국 대학서열 '서연고서성한' 형성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인터넷 대학서열 사이트 '훌리건천국'에서 벌어진 대학 훌리 대전의 결과다

대학을 사람에 비유해서 설명하면

'서울대' 라는 손님이 귀족들만 이용가능한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즐기고있었다

그 손님은 혼자서 조용히 식도락을 만끽하려고 식당 문을 잠그고 식사중이였는데

'연고대' 라는 두명의 손님들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이용해서

'SKY'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서 유포하면서

식당 문의 자물쇠를 깨고 식당에 들어가서 서울대와 합석한것이다

당연히 3명의 '서연고' 손님들은 더이상 다른 손님들을 들이지말자고 의기투합했고

조선 동아일보가 그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여서 SKY 세상이 도래하였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는 법이다

난데없이 2000년에 대한민국에 인터넷이 도입되어서

종이신문 조선 동아일보가 무력화되었고 인터넷 세상이 되었고

그 인터넷을 이용해서 훌리건천국 대학 훌리대전의 승리자 '서성한' 3명의 손님들이

식당 자물쇠를 깨고 식당에 들어가서 SKY와 합석하는데 성공한것이다

2002년 훌리건천국에서 벌어진 대학훌리전 당시에

가장 적극적으로 (훌짓?) 활동한 대학들이 성균관대와 한양대 학생들이였다

당시의 상황은 SKY 다음 그룹에 어느 대학들이 들어가느냐? 였는데

서강대는 부전승(?)으로 가장 먼저 그 그룹에 올라있었고

나머지 남은 2개의 자리를 어느 대학이 차지하느냐가 훌리대전의 승부처였는데

'삼성재단' 이라는 날개를 단 성대와 공대를 앞세운 한양대가 유력한 후보들이였고

결국 예상대로 성대와 한대가 그 2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한것이다

당시에 성대와 한대도 훌리대전이 명문대로 자리매김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는 사실을 알고

'성퀴'니 '훌리건 사관학교'니 하는 욕을 먹는것을 감수하고서 총력전을 펼첬다

성대의 경우에 총학생회까지 가세할 정도로 올인하였고

그런 피눈물나는 혈투의 결과 성대와 한대는 명문대의 타이틀을 거머쥘수있었다

결국 '서연고서성한' 6개 명문대학 그룹이 한국의 아이비리그가 된것이다

왜냐?

이제는 한국 여자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아서

인구가 급감하고 대학 진학자수도 급감하고

대학 취업률 폭락으로 대학진학률조차 낮아지는 상황이라서

더이상 식당에 들어올 손님들이 없기때문이다

2021 학년도 대학입시를 보니

지거국 투탑인 부산대 경북대마저 정원을 못채우는 현실이다

앞으로 한국에서 폐교하는 대학들이 속출할것이다

한국에서 대학가는 목적 1위가 취업인데

대졸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기때문에 대학진학률이 폭망할것이고

그러면 재벌 2세나 학문을 탐구하려는 사람들만 대학에 갈것이고

그러면 지방대학은 물론이고 서울에 있는 3류대학들도 문닫아야할것인데

위에 업급한 '서연고서성한' 6개 명문대학들은 영원히 살아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