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차명석: 모든 가능성을 열고있다. 방출선수와 트레이드 등 추가전력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후 폐품수집

미화기사 하나쯤 발행

동시에 선수들 훈련하는거 찍어두고 우승을 향한 결연한 다짐 이런 제목으로 사진기사 올려댐

개막

시즌초반 중상위권에서 비빔, 1위팀이랑 만나면 복날 개새끼 얻어터지듯 쳐발리지만 한화나 그해 9등이 될 팀을 존나패서 2등자리 지킴

어쩌다 1등 후루꾸로 뺏으면 존나 설레발

27년간의 기다림을 끝낼수 있을까 이지랄하며 기사뜨고, 적어도 그날은 무조건 짐

여름

6~8월을 김현수 홍창기 둘만 야구하는 강점기를 보냄, 특히 전반기 브레이크 전후로 채은성은 갑자기 다리부상으로 나가거나 파울타구에 맞거나 해서 부상당함

이때쯤 불펜중 한명 맛가기시작, 최성훈이 갑자기 한두경기 뽀록으로 던져서곧바로 필승조냈다가 한경기 날려쳐먹음

어느덧 팀순위도 3위지만 차명석은 계산 범주 안에 있다며 성공적인 시즌을 자평

우승을 향한 큰그림 이라는 제목의 후빨기사 나옴

가을

3 4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나 1위팀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벌어지고, 2위팀과는 비등비등 가다가도 맞대결에서 개새끼 털리듯 얻어쳐맞고 곧바로 희망버림

이때쯤 국내 조울증 갤러리 돼서 경기전엔 존나 기대하는 념글 + 분탕들의 승리선언문으로 도배된뒤 경기끝나고 2시간동안 쥐갤 못씀

가을야구

씨편수 3번 고정에 켈리 제외 모든 선발이 초반에 터지며 힘들게 와일드카드 통과했으나 준플은 떨어짐

아쉬운 마무리지만 쥐튜브 댓글을 가면 온갖 피비린내 진동하는 댓글창이 선지해장국이 되어버림

쥐튜브가 보고싶었다는 싸개년들의 주접도 잔뜩보임, 패잔병들을 왜?

시즌 후

엘지의 지난 한시즌 이라는 칼럼과함께 언제부터 이팀이 우승가도였는가 라는 말이나오고

이팀은 이 시즌을 충분히 잘 보냈고 선수들에게 부담줘서는 안된다는 개씹소리가 올라옴

그리고 당연하다시피 골글 mvp 신인왕 등 전부 다른팀 이야기이기에 자연히 잊혀짐

그리고 내년 시즌 시작 전 갑자기 폐품선수 영입과 함께 위 설레발 반복

아 2022 시즌 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