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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 한국인들을 죽이겠습니다.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9.248) 2021.07.05 03:39:12
조회 314 추천 9 댓글 5

저는 어제 편의점 야간 알바를 끝내고 집에가는 길에  외계인을 만났습니다.   영상이나 어떠한 증언을 해줄 만한 사람도없어 증명할길이없지만 저는 진짜로 외계인에게 대낮에 납치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버튼 만 누르면 랜덤으로 한국인들을 죽일수 있는 기계를 줬습니다.  작동원리라거나하는 방식에대해 어떠한 설명도 들은 바없습니다. 사실들어도 이해 못했을 겁니다. 막말로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않고 납치하는 분들인데  그분들의 과학을 이해 할수나 있겠습니까.

그분들은 매너가 참좋아서 집앞까지는 데려다 주셨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가서 커피에 시나몬 롤빵을 먹으면서 버튼을 미친듯이 눌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 언젠가 발견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저는 옛날 부터 한국인들은 모두다 죽어야한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마 제가  미국인이으로 태어났다면 미국인은 모두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물론 이제는 알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제가 한국인들을 모두 죽이고자 생각한건 한국인들의 요상한 행동들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은 유명인의 사소한 잘못에는 너무나 공격적 입니다. 그래서 음주운전만해도 난리가 나고요 어렸을때 학교폭력만 해도난리가 나고요. 연예인이 연애만해도 난리가나고요. 멤버 왕따설 불화설만 돌아도 난리가 납니다. 여기서 난리가 난다라는 건 퇴출 시켜야한다는겁니다. 사실 이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한국인들은 유독 조금의 문제만있어도 퇴출 퇴출 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터러리스트 출신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도  아무말을 안합니다.  고문 방조한 사람이장관이되고 tv에 나와도 라무도 신경을 안씁니다. 공무원 사칭범이 경기도 도지사를 해도 신경을 안씁니다.  너무 이상한거 아닌가요?.  도덕찾고 뭐찾고 하던 사람들이 이사람들 앞에 서만 서면 다들 아가리봉인하고 칭찬하기 바쁩니다.

거기다 예를 들면 삼성이씨집안이 승계를 하기위해서 경제범죄를 이르키거나 불법을 해도 사람들은 오냐오냐해주면서 x드레곤이니 뭐니 하면서 희화화 시킵니다. s모 그룹 회장이 회삿돈을몰래써서 해외선물 해도 그사람은 다시 회장자리에 앉아서 좋은말해주니 무슨 신경영의 아버지로 칭송 받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하면 그사람은 인간쓰레기취급을 받습니다. 이희진이라는 사람을 보시면 최모 회장이랑 다를 바없는데도 욕은 이희진이 더 먹습니다.

그리고 증거가 없어도 사람들이 의심스러우면 유죄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강 사건있죠 타살증거는 아무것도 없지만 의심스럽다는 이유 하나로 살인 범 취급을 하고 실상 털고 난리를 쳤죠. 이건 무조건 살인이다살인르로 수사안하는 경찰이 나쁘다 이렇게 생각해서 수사종결했을 때 난리도 아니였죠.

세월호 때도 그랬습니다.  무슨 골든타임이러면서  몇몇 기레기 언론들과 김어준 이라는 사람이 입을 열심히 풀었죠.그래서  배에 산소가있을수 있다며 난리난리 였습니다.  방송국도 예능 프로안하고 사람들은 영화도 안보고 술도 안마시고요 모 공무원인가 정치인가가  라면 먹었다고 황제 의전이러면서 대통령 용서못한다어쩐다했었죠 그런데 현실은요?. 골든타임은 지난지가 오해되었고요 배에산소는 원리상 안생긴다면서요? 그리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거기서 고가 한정식 먹고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글도 써놓으셨잖아요  
.  뭐가 고맙고 미안한건지는 대통령 보좌관께서 열심히 풀어서 설명했지만 사실 누가 글을 그렇게 쓰시는 지 참의문입니다.   제가알기로는 아무리 축약좋아하는 작가도 저렇게쓰는 사람 못받거든요.
좋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죽어 가는 김에 알려주시면 참 좋잖아요.  설마 죽으신건 아니시겠죠 제가 뉴스를 안봐서요.

김어준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다녀도 자리보전 하고 계시고 이미지도 좋으시고  돈도 잘버시도 진짜 제 롤모델입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롤모델입니다. 대한민국에 이런분 찾는거 쉬운게 아니거든요. 오죽하면 고은 까는 소설가 기자는 많아도 김어준은 말만나오면  다들 아가리 봉인하고 설설 기겠습니까 .

참대단하신 분입니다. 제가 언젠가 김어준에대한 소설을 쓰고 싶었는제 못쓰게죄서 참으로 애석합니다. 진짜. 제가 조금만 글을 잘썼더라면 아니 출판계가 덜 김어준에게 호의적이었다면 출판할수 있었겠죠.
그랬으면 대한민국이 조금이나마 김어준을 덜 사랑했을까요? 누군가를 덜사랑하고 다른사람을 덜미워했을까요?

이제 종말이니까요. 왜 이렇게 했는지 답안해주셔도 됩니다.

사실 관심도없었거든요 사람이라는게 원래 그런거니까요. 거기에 이유가 별로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버튼을 눌러서 죽이는 것도 그렇게 나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그냥 제가보기에 당신네들이 그렇게 매력이없어서 그런것 뿐입니다.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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