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3 적중 / 6 게임

10/4 4 적중 / 4 게임

10/6 7 적중 / 8 게임

10/9 4 적중 / 6 게임

10/10 2 적중 / 4 게임

10/12 3 적중 / 5 게임

10/13 5 적중 / 10 게임

10/16 6 적중 / 8 게임

10/17 4 적중 / 6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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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신 vs 야쿠르트

- 한신은 어제 야쿠르트와의 시즌 20차전에서 6-5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이였던 아키야마 타쿠미가 5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1회 선두부터 상대 4번 무라카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주긴 했으나, 

 1회말공격에서 4번 오야먀의 적시타, 그리고 용병 보어의 시즌 17호 투런홈런까지 터지며 반격에 dd성공했다.

 한신의 베테랑 이토이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점수를 보탰고,개인 8경기 연속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야쿠르트와의 3연전의 마지막 경기. 오늘 선발은 조 군켈이다. 196cm의 장신에서 내려찍는 구위가 매력적인 투수로

시즌 초반엔 구단측에서 선발로서 기용을 했으나 적응력이 부족했는지 제기량 발휘를 못하는바람에 계투진으로 전환되었다.

이후 근근히 경기에 구원진으로 등판해 쏠쏠하게 써먹다가 지난 9월 말부터 다시 선발진에 투입, 지금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평은 구원으로써는 한이닝 소화해주기는 충분하니 긴 릴리프 혹은 선발로서는 의문부호가 붙는

군켈이다.( 21 구원등판 1승 1패  11홀드,  선발 4경기 0승 3패) 

-야쿠르트는 어제 선발 오가와가 어제 올시즌 최단 강판인 1.2이닝을 4실점을 기록하며 5년만의 2자리수 승수기록의

세번째 도전도 물거품이 되었다. 한국 기아타이거즈 양현종과 같은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 중이다..

그나마 타선에서 루키 무라카미가 1회부터 적시타를 기록했고 5회에는 3점홈런까지 기록하는 둥 총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타점,홈런,타율  모두 리그 선두 가시권에 든 무라키미다(한국에 kt 위즈 강백호 선수와 좀 비슷한 타입입니다)

팀내 베테랑 사카구치는 어제 1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1500안타까지 1개만을 남겨뒀다. 과거 이대호와 오릭스 시절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이기도 하다.

비로 인해 오늘로 경기가 연기되어 진행되는 시리즈 3차전 마지막 경기, 야쿠르트 반격의 선발은 외욘 용병 수아레즈다

작년부터 야쿠르트에서 선발로 등판하기 시작했으나 부상등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는 그래도

근근하게 선발진에 투입되어 나름 등판시 팀에서 재미를 보는 선수중 하나다. 평균 140대 중반 포심을 축으로

커터 투심 커브 첸졉등을 섞어던지는 기교파 우투수로 현재까지 8경기 등판, 4승 2패 2.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직전경기인 히로시마 원정에서는(10/10)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기록했으나 타자들이 상대 선발 모리시타의 호투에

막히며 전혀 점수지원을 해주지 못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야쿠르트 수아레즈는 한신전에 강했고, 오늘 역시 호투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다만 걸리는 점은 최근 등판시에 

타선지원이 전혀 안된다는점이다. 직전 2경기 히로시마 전 모두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투구였으나 득점 지원이 

전혀 안되며 흐름을 넘겨준 경기들이였다. 더불어 수아레즈의 원정 득점 지원률은 0.90이다. 

한경기당 1점 낼까말까한 수치다. 한신 선발 군켈도 다른팀은 몰라도 야쿠르트 상대로는 나쁘지 않았었다.

언더,한신플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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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바롯데 vs 니혼햄

-지바롯데는 어제 선발 미마가 두번째 10승 도전을 시도해봤으나 니혼햄이 자기 에이스 우와사와도 아직 10승 못찍었는데

무슨소리냐며 훼방을 놓았고(우와사와 8승 5패 팀내 부동의 에이스) 타선도 난적인 아리하라를 공략하지 못하며 산발 6안타,

단 2득점만 내는데 그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코로나로 인해 빠져있던 선수들이 거의 복귀를 했다는 점이다. 어제

기요타와 가쿠나카 선수는 실제로 타선에 대타로 출전하기도 했다. 라인업을 봐야하겠지만 

아마 오늘 선발로서도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니혼햄과의 24차전 경기, 오늘 선발은 고졸 2년차 타쿠로 후루야다. 지바현 출신으로 지난시즌은 2군에서 주로 등판했고

올해도 2군에서 머물며 6경기 등판해 2승 2패 2.90era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팀이 코로나로 인해 선수운영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고 이를 긴급하게 메꾸기 위해 후루야도 1군 무대로 콜업받게 되었다. 그러다가 지난 10/10일 소프트뱅크원정에서

두번째 계투로 등판하여 3이닝 1실점, 이날 구속은 152km 까지 찍히며 삼진 5개를 잡아내는등 강타선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다만 볼넷도 4개를 허용하며 제구력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니혼햄은 어제 선발 아리하라가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역투를 펼쳤고, 타선에선 5회 우사미와 콘도의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5-2의 승리를 가져왔다. 아리하라는 시즌 7승째를 기록

니혼햄의 주말 3연전 마지막 선발은 우에하라가 등판한다. 그 혹시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그 여성분은 아쉽게도 아니다.

리그 5년차의 좌완 투수로 올시즌은 구위가 그렇게 좋지 못해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다가 9월부터 1군무대에 오르기 시작해

6경기 1승 3패 3.73era 를 기록하고 있다. 복귀하고 초반 몇몇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이닝소화수는 많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게임 흐름을 만들어주며 근근히 버텨줬고 한때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거의 완투까지 기록하는 투구를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등판한 오릭스전에서는 첫회부터 볼넷을 하며 실점을 내줬고, 3회에는 4연타를 허용하며 총  3.2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되었다.

두경기 연속 5실점을 기록중인 우에하라.

 루키의 홈 구장 첫 등판, 프로 첫 선발 등판이 되는 경기다. 여러모로 긴장도 많이 될테고 많은 관중앞에서 부담도 되겠지만

앞서 그 어려운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펼친바 있는 후루야다. 어제 니혼햄 타선이 간만에 터져주긴 했지만

기복이 있는 타선이라, 앞경기 만큼만 피칭을 보여준다면 선발로서 승리는 따내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이닝은 소화해줄수 있는

선수다. 

반면 우에하라는 좋았던 초반에 비해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두경기연속 4이닝 이상을 소화해주지 못하고있고,

최근 피타율도 4할대를 넘는다  등판시 타선지원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였다. 

 루키의 프로 첫 승리가 기대되는 경기다. 만약 위기에 몰리더라도 관중석에서 지바롯데 어머11니들이 "왜 우리애 기를 죽이고 그래욧"

하며 거친 등살이 예상되기도 한다.

지바 플핸, 지바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