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형의 오랜 동생입니다. 대신 펜을 잡습니다.

석주형의 오랜 동생입니다. 대신 펜을 잡습니다.앱에서 작성

이석주바보

2020.03.13 21:52:37

조회 405 추천 14 댓글 4

제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석주형은 이미 절로 들어가셨습니다.

지난 1년간 열심히 일본유학을 준비하시던 이석주님은 공부는 좆도 안하고 허구한날 쳐 럽갤질만 하시다가 재수를 결정하셨습니다.

어젯밤 석주형은 저에게 카톡하나를 남기셨습니다.

“광민아 그동안 고마웠다. 나 들어간다.”

그리고 캐리어에 각종 일본유학관련된 책들을 담아가시는 사진한장을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너에게 럽통령자리를 맡기겠다는 유언과함께 제게 이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석주형을 극구 말렸습니다.

“아니 형님 공부하실꺼면 기숙이나가시지 뭔 절을 가고 좆지랄이세요 컨셉질좀그만해요”

말은 이렇게했지만 제겐 걱정이앞섰습니다.

지난 5년간 럽갤을지켜오며 좆목주작충 motherfuckin’ pussy asshole들을 쳐내시던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다면, 럽갤이 앞으로 어떻게될지는 안봐도 비디오였습니다.

석주형도 이에대해 고민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가끔은 더 큰 목표를 위해, 잠시 사라지고 돌아가야 할 때가 있다”

석주형의 지금 상황과 딱 맞아떨어진다 ..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는 이제 떠납니다. 그의 접혀진 날게가 펼쳐지기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석주형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 올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핏줄과도 같은 형 이름 이석주

이 섀끼는 허구한날 럽갤에서 컨셉질만쳐하다가 인생좆망하고 결국대학못가고 재수하게 되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런 길잃은 어린양을 인도해주시는 것을 저는 믿사옵니다.

이집트를 탈출하던 모세에게 홍해의 기적을 보여주신 것 같이, 석주형의 앞길에도 갈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바라옵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Rest In Peace 럽갤의 대통령 이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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