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 더 코믹스

누가 크라켄인가?

내가 크라켄이다!!

크라켄!!! 촉수다발!!!

내 촉수로 잡아먹을 수 없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

내 촉수로!!

크라켄 촉수우우우우!!! 

꾸에에에에에엑

나는 촉수로 너네를 잡는다!

내 손에는 내가 잡은 물고기들이 한가득!!

그래, 이게 은화구만! 

누가 진짜 크라켄이냐?

나야! 내가 존나 크라켄이나! 얼마나 존나? 존나게 존나!!

나는 명점 1000점 만점에 800점인 진짜 크라켄!!

지형저항 따윈 필요없어!! 저항은 겁쟁이들만 맞춘다고!!

허? 뭐? 뭐? 저거 맘에 드는데?

중요하게 생긴 포탈같군!!

똑... 똑... 누구세요? 나야...!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씹툴루를 존나 찢고 털고...

찢고 털고... 

네놈의 코돈을 찢고 뺏는다!!

큰 소대!! 은화도 존나게 많겠지!!

찢고 털어간다!!!

오 좋아!! 간다!!!

황천행 유탄이 간다!!!

뻐어어어어어억---!!

[관통 부족]

유탄 모드 종료.

더 이상 관통이 되질 않는군.

계획 수정이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앙!!!!

운동탄이 필요하다.

존나 쎈 경심이.

존나 쎈 경심이 필요해...!

이야! 날탄을 쓰는 물고기들!!

경심은 아니지만 운동탄이야!!

그리고 난 운동탄이 필요하지!!

아, 초장거리형.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너희 총을 원한다는 갈망을 담소 나누고 싶구나...!

어서 덤벼 한판 뜨자!!!

명점 + 3

명점 + 5 

명점 + 4

운동탄을 찾았다.

더 쎈 운동탄이 필요해. 

크라켄 나가신다.

두껍군.

날탄은 장갑을 뚫는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아기물고기들 시체가 널부러짐)

우왕ㅋ굳ㅋ

이 시점에서 더 강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

더 강한 운동탄이 필요해...

이봐, 돌격철갑! 존나 좋군?

좋아, 존나 좋아.

허이, 허이, 나는야 크라켄...

돌격 철갑탄을 사용하는 나는야 크라켄!

으르르르르르릉

아으으!! 등짝을 보이다니, 바보같은!!

썅, 썅, 저 썅놈의 갤럼!!

이 또라이 새끼가!

넌 존나 나한테 뒤졌다.

날뛰어라, 날뛰어 이 새끼야!!

오 예! 이예!

이 멈출 수 없는 폭력의 힘!

내가 크라켄이다! 내가 존나 크라켄이다!!

물고기? 크툴루? 나한테는 못당해.

잠깐, 저 놈들 방덱을 세울 줄 모르는가 보군.

나는 세우지롱! 그리고 짐작컨데 너넨 털렸어.

죽어... 죽어... 죽어...!!!

이런 젠장, 존나 기분이 뜨겁게 좋군!

허, 뭐야, 뭐야? 이야 젠장~ 불타오르는군!!

우 베이베!! 불타오른다!! 난 이제 통제 불능이야!!

(양자정화 - 50)

우와아아아아앙!!!

윽! 윽!! 이 나쁜 크툴루새끼!!

으아!! 명점 +200점!!! 뜨겁고 냄새나는군!!

저리 비켜 새꺄!!

누가 여기에 명점을 버려놓았지? 대체 왜! 어째서??

난 이제 명점이 올라버렸다. 좋을리 없어!!

왜 우리는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명점을 처리하지 않는거지?

내가 개인적으로 떨군다 하더라도, 여기 1000점 대는 어떤 곳이 되버리겠나?

그리고 물고기의 물고기들... 그리고...

아아... 크라켄의 앞날은 어둡다!

내가 오직 믿을 수 있는 건 다른 운동탄 밖에 없어.

여기 운동탄은 없군. 거대한 포탈, 난 간다.

좋았어... 히트탄을 향해!

그래, 존나 내 무대라고!!

이런 씨발 크툴루같은!!

덩치 큰 저 갤럼새끼들!!

항상 갑자기 튀어나온다니까!!

좋아 가는거야...!

존나 뜨거운 이 화제댐을 맛봐라!!

아~하!! 힛탄으로 요리하는 이 맛!! 이제야 제대로 해볼 수 있겠군!

오오! 여긴 완전 다른 곳인데?

또 이런 망할 명점 덩어리들!

그리고 어떤 크툴루가 아마도...

퍽---!

헤쉬!!!! 숨겨진 강한탄...!!

이거나 먹어라!!!!

난 여기 있는 모든 것을 불태우는군!

그 거지같은 해쉬를 불로 날려버렸어!!

여기까지 오느라 참을만큼 참았다...

저기! 크고 아름다운, 씹툴루의 로망!!

존나 쎈 경심!!!

이런 존나 씨부랄!!!

촉수가 나를 감싸올지라도, 승리의 울림이 들리는 지경이군!!

보라! 내가 이 천하 제일의 무기를 찾았도다!!

내 눈물이 다 흐를 지경이군. 찬양하라...!

갓 경심!!

내가 이 지옥에 높이 올라갈수록, 모든게 정확히 보이는군.

난 뭘 해야할지 알아...

내 이유는 정확하고, 내 의지는 강하다.

그리고 내 경심은 존나게 크고... 강하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네놈의 힘을 보여다오, 씹툴루!!

네놈은 죽음의 고통에 몸부림치리라!!

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정직하고, 존나 쎈 화력이 이겼다...!

씹툴루는 끝났어!!

승리는 나의 것!

하지만 대전은 아직도 망할 크툴루들에게 둘러쌓여있지.

대전을 이 크툴루로부터 해방시키려면 진정한 크라켄과 그의 존나 쎈 경심이 필요하단 말씀이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