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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냉정히 보자. 대빵이 변호사를 3회 찾아간 이유에 대한 분석

ㅇㅇ(124.195) 2015.05.23 04:21:17
조회 17565 추천 333 댓글 31
														

컴백한 여시대빵의 공지에 의하면 자신은 5월4일, 12일, 21일 세번에 걸쳐 변호사를 찾아갔다고 한다.
하지만 가서 정확히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제대로 말하지 않고 있다.

그럼 과연 무슨 일로 찾아간 것일까? 날짜에 근거해 추측해본다.

 

 

먼저 5월4일.
이때만 하더라도 여시는 장동민, 레바 까내리면서 승리에 심취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대빵이 왜 변호사를 찾아간단 말인가? 그럴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런데 당시까지 여시들을 오랜시간동안 자극했던 주된 이슈는 바로 일베가 여시에 침투해 분탕질하고 있다는 소문이었다.
이 '일베'라는 부분이 중요한데... 얼마전 TF팀이 유명무실하다고 고백했다가 부털 당한 양장피 여시의 정보를 살펴보자.

TF팀을 조직했던 주된 목적은 남의 사이트 가서 여론조작을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여시내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베충의 색출하는 일을 도맡는 것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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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및 운영진은 일베충을 아예 뿌리 뽑고 다시는 여시를 건들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고소까지 하려고 작정했던 것 같다.
즉, 5월 4일에 처음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것은

과연 여시라는 카페가 일베를 고소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 상의하러 간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오유나 스르륵 등의 고소대란과는 무관한 일이었다.

 

 

5월6일.

TF팀으로 추정되는 여시가 오유에 "알싸에서 일베가 여시로 둔갑해 분탕한다!"라는 조작글을 올린다.

이게 운영진의 의도인지 아니면 TF여시의 과도한 충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조작글에 분노한 오유인들의 분노를 돋구었고 이게 불씨가 되어

 

5월9일.

소위 잔다르크로 불리는 유저에 의해 탑씨의 실태가 공개되고

여시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5월10일

밤. 탑씨 문제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여시운영진은 마침내 사과 공지를 게시한다.

그러나 변명으로만 일관하여 스르륵 아재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5월12일

대빵이 두번째로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이때가 탑씨 문제로 고발하네 마네 시끄러워지기 시작한 직후이다.
이 시점에서 대빵은 탑씨가 고발이 들어가면 실제로 자신들이 법적처벌을 받을지 상담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변호사는 내용을 듣고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로 아재들이 압박해올 때까지 대빵은 침묵하면서 어떻게든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려 하지 않았을까?

 

5월15일

밤. 탑씨를 비롯한 여시의 비행에 대한 각종 고발 소식이 전해지고

대빵은 마침내 자필 사과문을 올린다.

 

5월17일

살렘아재 등이 정식으로 고발장을 접수시킨다.

그런데도 여시대빵이 이때는 변호사를 찾아가지 않았다?

12일 변호사를 만나러 간 날 분명 회의적인 답변을 들었기 때문에

이미 탑씨 사건에 대해서는 대빵은 법적으로 대응하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질 싸움.

 

5월20일

밤. 살렘아재가 퀸카드를 발동했다고 발표한다.
즉 운영진의 여시 회원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한국인터넷진흥원로 이관되었다는 것.

 

5월21일

대빵은 세번째로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이는 명백하다.

분명 전날 살렘아재가 터트린 퀸카드. 즉 회원정보수집이 정말 불법인지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인지 상담하러 간듯하다.

이에 대해서 대빵이 일언반구도 없으니 이 역시 부정적인 답변만 듣고 온 것으로 보인다.

 

5월22일

밤. 잠적했던 대빵이 여시에 나타난다.

 

 

 

대빵이 컴백해서 갑자기 뜬금없는 일베를 걸고 넘어지는지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왜 오유나 스르륵이나 무도갤러에 대해서는 고소각을 안잡고 굳이 일베만 잡을까?
일베는 원래 여시에서 색출하려고 하는 계획이 있었고 이에 TF팀까지 구성하고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여시는 각종 병크를 저지르며 약간은 엉뚱한 탑씨나 회원정보 등으로 불길이 크게 옮겨붙은 것이다.

하지만 어쨌건 여전히 주된 관심사는 잠입한 일베충에 대한 고소건이었다.

갑자기 일베를 걸고 넘어지는게 아니라 원래 일베를 잡으려는게 여시 운영진의 주목적이었다.

 

컴백 공지에서 스르륵 관련해서는 다시 한번 포기하라는 뉘앙스를 비추고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두 건에 대해서는 패배를 직감한 듯 보인다.
이제 대빵의 발언들이 이해되지 않냐?

 

그래서 결론은? 나도 몰라 씨발.
다만 세번의 상담 방문은 시기상 각기 다른 이유로 찾아갔을 듯.

원래는 일베를 고소하려는 입장에서 간거였는데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탑씨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그 다음엔 피고소인 입장으로 가게 된 것이다.

 

 

 

 

 

세줄요약 하겠다

5월4일 : 여시에 잠입한 일베충을 고소하려고
5월12일 : 탑씨관련 처벌여부 상담하러
5월21일 :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처벌여부 상담하러

 

 

지금 여시 대빵의 상황은 이렇게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아마도

 

 

 

 

개추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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