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데 맛난 것 좀 드셨어요?

요즘 무갤이 많이 지쳐보여요.

그래서 몇자 적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무갤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여기 모인 많은 분들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화려하게 핵폭탄이 발사되고 폭죽이 터진 것 같은데

보고 싶은 영화는 개봉안하고 자꾸 상영이 연기되는 것 같고

영화 제작하다가 접은거야? 제작사 망한거임?

결국 아무것도 아니였잖아?라는 회의감이 들게 마련이죠

처음부터 말씀드린바와 같이 현실은 영화와 같지 않다고 생각해요

법적인 문제이다보니 지루한 공방과 시간과 인내력이 필요한 일이죠

제가 손털었다고 글 쓰기전까지는 절대 끝난게 아니구요

개인적인 성격 탓인지 확실한 것이 아니면 말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모든 상황은 worst case를 가정하는 편이구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말을 아끼고 확실한 결과로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편이죠

사실 오늘 무갤과 오유에 추가 고발 관련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기분좋은 소식을 듣고 추가자료 수집이 필요해서 미루고 있습니다.

추가 고발과 관련된 것은 정리되면 글을 올릴 것이구요

탑씨 건 외에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소득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진행 중인 단계라서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고요

확실한 결과로 보여드릴께요

다만 중복에 지친 무갤럼분들 위해서 조금만 언급하자면

저는 왜 ○○○○과 ○○분들이 왜 아무런 말이 없지? 너무 조용한데?

그게 궁금했거든요

근데, 바쁠 수 밖에 없는 것이 많은 기관에서 찾았더라구요

'정말 바빴겠구나'라는 안타까움도 들고 ㅋㅋㅋ 제 웃음 그 의미구요

무갤럼분들이 그 결과를 눈으로 보시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불철주야처럼 미리 말해서 무산시키는 것은 곤란하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는 것 이해해주시구요.

어쨋거나 제가 만약 게시판에도 나타나지 않고 조용하다면

'많은 일이 진행중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묵묵히 일을 하고 계시구요

탑씨 수사건 외에 추가적으로 3가지 정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전쟁의 승패와 피해규모에 대한 가닥이 좀 나올 것 같은데요

오늘은 생각하지 못했던 소득이 있어서 기분이 좀 좋네요

중복이니깐 치킨이라도 드시면서 기운냅시다.

우리 힘내자구요

살레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