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베어 죽인 사람만 200명이 넘는다는

일본 제일의 검객 츠카하라 보쿠덴은 

검을 빼지 않고 이기는 사람, 위험한 것은 미리 피해가는 사람이 진정한 무사라 생각했다.

흔히 무수승류라고 불리는 그의 대표적인 일화를 소개한다.

비와호(琵琶湖)를 건너던 배에 타고 있던 젊은 무사가 보쿠덴을 알아보고 결투를 청했다. 그러자 보쿠덴은 배에서 싸우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니 마침 보이던 작은 섬에서 싸우자고 말했고, 무사가 섬에 내리자 몰래 배를 출발시켜 젊은 무사를 따돌렸다. 무사가 비겁하다고 소리치자 "싸우지 않고 이긴다! 이것이 나의 무수승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케빈 러브가 현역 최고의 파포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최고의 자리를 수성한다..이거야말로 가장 대단한거 아닐까?

개드리지랑 씹리핀이 개뻘뻘 땀흘리면서 뛸때 혼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지만

결국에 와서 보면 가장 뛰어난 선수는 케빈러브인 것 이다.

이거야말로 검을 빼지 않고 이기는 사람 

즉 가장 위대하고 효율적인 NBA 선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