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용은 뭐 말할필요없겠고 ㅋㅋㅋㅋ
아재들 친구끼리 오신분들 가족분들 좀 많았어
물론 사이사이 엔녀들과 젊은이들까지 ㅋㅋ

2회까지는 확실히 우물쭈물 그랬는데
오죽하면 임단장이.응원가 가사는 저쪽 전광판을 보시면 있습니다 라고 멘트치줌 ㅜ
아 그리고 중간중간 피자하트 사람들와서 앉아있다가 가고 그러더라 왜오지 지들없이 잘하나 보러오는건가 ㅋㅋㅋ
쑥쓰러워하던 아재들도 나중에 목소리 엄청 잘내줌 ㅋㅋㅋ
보기좋더라 눈물이 크흡 ㅠㅠ

마지막에.하이라이트 ㅋㅋㅋㅋ
8회쯤부터 예ㅇ아빠님 오심 갤러들 알지?누군지 ㅋㅋ
응원하다가 9회쯤 역시나 ... ㅋㅋㅋㅋ

응원석에 있음 앞에서 스텝들이 북치면 삼구삼진~ 혹은 삼진~
이런거 외치잖아
어느새 응원석에 앉아서 9회부터는 그아재가 갑자기
북치라 ~~~~~~ 하면서 가르침 ㅋㅋㅋㅋ
첨엔 스텝들 그말듣고 북쳤는데 나중에 그 아재가 또 북치라~
했는데 안침 ㅋㅋㅋㅋㅋ 역시나 오늘도 한건 ~ ㅋㅋㅋ

응원 잘 아는 사람들이 앉으면 첨부터야 당연 분위기 좋겠지
근데 오늘처럼 응원석 첨 온듯한 사람들이 많아도 점점 적응하면서 목소리 커지는거 보니깐 이게 진짜 야구장으로 사람들 모이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싶더라 ㅋㅋ
2층 응원석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1층은 좋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