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쌍한 부류입니다..

사실상 갤에서 쓰는 그의 모든 글들은 자기 자신의

얼마 있지 않은 자존감을 올리기 위함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방법이 굉장히 잘못됐어요 대표적인 글을 하나봅시다

자 본인은 여친과 헤어지고 싶은데
여친이 사정해서 안헤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글을 적었어요

하지만 누구보다도 여친얘기를 많이 하시죠

왜일까요?

크루그먼에게 실존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여자친구는 단지 본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도구에 불과해요. 사랑과 신뢰가 필요한 연인사이에서
본인의 여자친구를 본인의 자존감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한다는 건 자랑거리가 아니예요. 단지 추할 뿐이예요
본인의 부모를 이런식으로 팔아먹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본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하는 부류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한가지가

본인이 이성을 보는 기준이 높으면 본인의 가치도 같이
올라간다고 착각을 하는거예요

항상 밥먹듯 크루그먼씨가 말하죠
자기는 가슴 G컵 여자만 만난다
C컵이하는 여자도 아니다. 등등 을 하며
다른 갤러분들과 다투면 그 갤러의 외모를 언급하며
인신공격부터 하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우린 알 수가 있어요

크루그먼씨.. 본인의 여자 보는 눈이 높은걸 굳이 표현한다고 해서 본인의 가치가 같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본인의 가치는 본인이 나타내는거예요
만약 본인이 별 볼일 없는 키작남 어좁 호빗 멸치라면

"한남주제에 눈만 높네" 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며 더 초라해 보일 테고

본인이 굳이 지금처럼 인터넷에서 본인을 부추기는 행위를
안해도 타인이 모두 알아주는 멋있는 그런 사람이라면

아무리 못난 사람을 만나도 본인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겠죠..

심정은 이해합니다 왜 그가 굳이..
득 될 것 하나없는 익명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인의 자존감을 꾸역꾸역 올리려고 하는지..

아마 현실에서의 받지 못하는 관심과..
추락할 만큼 추락하여 나락까지 박혀버린 그의 자존감을
올리기위한 마지막 발악일거예요..

우리는 인터넷에서 나마 크루그먼씨의 자존감을 올려주며
위로해 줄 필요가 있겠죠

다들 따스한 마음으로
크루그먼씨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건내줍시다

화이팅하세요